魔女界の女王様
1. 소개
꼬마마법사 레미(오자마녀 도레미)의 등장인물.말 그대로 마녀계의 여왕님이다. 본명은 작중 끝까지 등장하지 않으며, 스탭롤까지 마녀계의 여왕님으로 표기된다. '님'까지.
20주년 공식 히스토리북에 소개된 본명은 '마조유키'.[1]
2. 작중 행적
항상 얼굴을 베일로 가리고 있으며[2], 스탭롤의 성우 역시 ??로 표기되는 기이한 인물. 성 밖에서 등장할 때에는 항상 마차를 타고 등장한다. "마죠린, 그 물건을."[3] 이라는 대사가 왠지 트레이드 마크.수정구슬의 크기부터 차원이 다르며 먼 곳을 구슬로 비추어 보는 것도 가능하다. 1기 40화에서 1999년 현 여왕의 재위 100주년을 기념하여 견습 마녀 시험에 합격한 전원에게 마법구슬이 열리는 나무의 씨앗을 증정한 적이 있다는 말을 보아서는 확실히 100살은 넘었다.
마차는 웃는 달이 뜨지 않아도 인간계와 마녀계를 오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왕이라는 직책에 걸맞게 평소에는 진지하고 기품있는 모습이지만, 딱 한 번 소소하게 개그신을 보인 적이 있다. 마녀계 장기자랑 대회가 열리는데, 견습 마녀 3인방이 마법을 쓰지 않는 개인기를 보여주자 대회장이 말 그대로 초토화[4]되는데, 심지어 여왕님까지 어리둥절해하며 개그신을 연출한다.
하루카제 도레미 일행에게 몇 번이고 견습 마녀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거나, 알렉산더 T 오야지데를 보내 배드카드 수집을 맡기거나, 하나를 도레미 일행이 키우게 하거나, 2기에서 오야지데가 마력이 강한 하나를 납치하자 도레미 일행에게 '로얄 파트렌느'의 힘을 주거나, 새로운 아이템과 로열시드를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3기에서는 아스카 모모코를 구제해 도레미 일행과 만나게 해줬다.
2기 후반부에서는 러브 슈프림을 성공적으로 가져오고 1000년의 잠에 빠진 도레미, 하즈키, 아이코, 온푸를 깨우는 금단의 마법을 쓰려고 했지만 마조링과 마조하트가 안 된다며 막았다. 오자마녀들의 사랑과 용기에 대해 보답하려면 어쩔 수 없다고는 했지만 진짜로 썼다간 여왕님이 위험해질 수 있었다.
하나가 4기 1화에서 6학년 나이대로 성장하고 마법당도 통째로 개조해버리는 무리한 마법을 걸어 수정구슬을 모두 깨버리자, 여왕님이 자신의 구슬을 쪼개 하나의 마법구슬을 새로 만들어주게 된다. 그리고는 하나를 인간계에 유학시키기로 한다. 사실 처음부터 여왕님은 하나가 좀 크면 인간에 대해 알도록 하기 위해 인간계에 유학을 보낼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 때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와버리긴 했지만. 그러나 자신의 구슬을 깨서 하나의 구슬을 만든 만큼 여왕님 자신의 마력도 약해져 후반부에서는 몸 상태가 나빠졌다. 그래도 망설임없이 이런 조치를 한 것을 보면 하나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모양.
모종의 이유로 도레미 일행에 대해 알게 되어 마녀계와 인간계의 교류가 중단된 일을 도레미 일행이라면 좋은 방향으로 바꾸어 줄 것이라 믿고 이런 저런 일을 맡기며 뒤에서 지켜봐 준다.
4기 46화에서 마녀 개구리의 저주가 모두 풀린 직후, 여왕의 자리에서 내려오려는 의사를 밝힌다. 이 말을 들은 마녀와 마법사들 전원은 큰 충격에 빠진다.[5] 그리고 동시에 차기 여왕으로 하나를 지목한다. 비록 지금의 하나는 아직 철 없는 어린 아이이긴 해도 마조리카와 오자마녀들이 잘 협력해 주기를 부탁하였다.
4기 마지막화 1화를 앞두고 밝혀진 베일에 싸인 그 정체는...
2.1. 정체
그녀의 정체는 레미 마지막 시리즈인 4기의, 그것도 마지막 화를 1화 앞두고 밝혀지며, 그 때까지 성우가 '?'로 표시되던 여왕님의 성우 역시 이마이 유카로 표기된다.[6] 참고로 한국판에서도 유키 선생님과 성우가 같다. MBC에서 더빙된 1~3기에선 김지영이, 투니버스에서 더빙된 4기는 김효선이 맡았다. 그외에도 2기 극장판[7]에서는 한채언(투니버스)/이용신(재더빙판)[8]이 맡았으며 대원방송 재더빙판에서는 장채연이 맡았다. 다만, 영어판[9]에서는 성우가 각각 다르다.
인간에서 마녀가 된 어머니로부터 자라서 마녀 개구리의 저주를 풀고 마녀계와 인간계가 다시 교류하는 것을 원했기 때문에, 마녀계와 인간계의 다리 역할로서 양호교사가 되어 오랜 세월 동안 인간계의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일본 미소라시의 한 유치원에서 친구를 지키기 위해 남자 아이에게 용기있게 맞서는 아이를 보고 미소라 초등학교로 부임해 그 아이를 지켜보게 된다. 더구나 그 아이와 친구들이 3학년 때 마조리카를 만나 견습 마녀가 되자 운명을 느끼고 그 아이들을 뒤에서 도와주거나 이런저런 일을 맡기며 마녀계와 인간계의 관계 회복을 위해 힘 쓴다.
무려 200화 이상의 기간으로만 따져도 복선이 작품 중간중간에 아주 조금씩 있기는 하다. 한 예로 2기에서 여장한 오야지데가 하나를 노리고 잠깐 하나를 맡고 있었던 유키 선생님[10]에게 접근하자 도레미 일행에게 하나에게 접근하는 이상한 사람이 있었다고 알린다. 그 뒤, 여왕님이 직접 마법사계로 통하는 문으로 가 상황을 알고자 했다. 가장 큰 복선은 하나에게 구슬을 깨 만들어준 것 때문에 여왕님이 몸 상태가 나빠졌던 것과 동시에 유키 선생님도 몸이 안 좋았다는 것이다. 후에 모두가 어째서 두 사람이 동시에 몸이 아팠는지를 깨닫는다.
소설판에 따르면 사쿠라 미라이의 언니라고 한다. 하지만 미라이는 마녀의 흔적을 지우고 살기 때문에 도레미 일행들은 물론 여왕님도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11][12]
[1] 재미있게도 선선대 여왕인 마조트루비용도 인간계에선 마조를 땐 트루비용을 이름으로 썼고 결혼 후엔 트루비용 베네딕이 되었는데 이를 보면 마녀들입장에서 마조, 마죠는 인간의 성씨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2] 이건 여왕들 복장인듯, 마조트루비용(전전대 여왕) 또한 마조록산느의 회상 장면에서 베일을 쓰고 있었으며, 전대여왕인 마조바그 또한 베일을 쓰고 있었다.[3] '例の物を'는 준비해둔 그것을 이라는 뜻으로 주로 높으신 인물이 이 말을 하면 시종이나 하인이 딱 그 상황에 필요한 물건을 가져온다. 주로 마법 변신 아이템이나 필요한 재료 등. 일종의 클리셰.[4] 마법이 일상인 마녀들에게 마법을 사용하지 않는 마술은 컬쳐쇼크이기 때문이다.[5] 유일하게 마조린은 조용히 한숨을 쉬며 고개를 숙이는데 이를 보면 마조린은 이미 알고 있었던 듯 하다.[6] 이마이 유카는 훗날 심쿵! 프리큐어에서 마리 앙주를 맡을 때도 캐스팅 표에서 ??로 표시되었지만 같이 등장한 아기형 요정 아이짱 덕분에 금방 성우가 들통 났다.[7] 시작 부분에 대사가 나오며, 크레딧 부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투니버스판에서는 크레딧 부분이 생략되어 모습이 나오지 않는다.[8] 참고로 김지영과 이용신은 타마키 레이카와 중복이다.[9] 영어판은 4Kids에서 수입했으며, 1기만 방영하였다.[10] 이때 오자마녀들은 학교 합창 공연에 나가있었다.[11] 위치 퀸 로즈에서 먼저 태어난 아이가 차기 여왕으로 지목된다면, 태어난 아기 중 동생은 자신이 마녀라는 것을 숨긴 채 인간계에서 지내야 한다. 그리고 언니에게 동생의 존재를 가급적이면 알려지지 않도록 한다. 그 이유는 이전 여왕들이 서로 언니와 동생편으로 나뉘어서 싸웠기 때문이다. 결국 전전대 여왕 때부터는 언니는 무조건 여왕이 되고, 동생은 인간계로 가게 되었다. 만약 여왕이 죽거나 자리를 그만둔다면 동생이 여왕 자리를 물려받게 된다. 대표적인 예로 마조트루비용이 동생인 마조바그에게 여왕 자리를 물려준 것이 있다.[12] 미라이는 수백 년을 산 마녀인데 유키 역시 수백 년을 산 마녀라고 추정할 수 있다. 그렇다는 건 미라이와 유키는 수백 년 동안이나 만나지 못한 것을 추정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쓸쓸함을 느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