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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우가르테/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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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누엘 우가르테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CA 페닉스

2016년 12월 4일 다누비오 FC와의 경기에서 아구스틴 카노비오와 교체되어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15세 233일로 21세기 우루과이 최연소 프로 출전 기록을 세웠다.

4년 동안 뛴 우가르테는 2019년에 우루과이 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될 정도로 좋은 활약을 했고, 2020-21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FC 파말리캉으로 이적했다.

3. FC 파말리캉

파말리캉에서도 대부분 경기에 주전으로 출전하며 돌풍을 이끌었고, 마침 리그 우승팀 스포르팅 CP의 영입 레이더에 포착되었다.

4. 스포르팅 CP

2021년 8월 9일, €24.50m의 이적료로 스포르팅 CP에 합류하였다. 계약 기간은 5년.

입단 첫 시즌에는 주앙 팔리냐, 마테우스 누네스가 있어서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뛰었지만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두 선수가 모두 팀을 나가면서 차기 시즌에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2-23 시즌에는 영입생 모리타 히데마사와 함께 주전으로 출전하여 매 경기마다 박투박으로 좋은 활약을 해줬다. 총 47경기 출전했고 비록 팀은 리그 4위에 그쳤으나 이번 시즌 꾸준한 활약을 인정받아 프리메이라 리가 베스트 11에도 선정되었다.

4.1. 이적 사가

2023년 5월, 리버풀 FC와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42M. 헤코르드와 오 조고 등 포르투갈의 최고급 공신력을 자랑하는 언론사들에 따르면 리버풀이 직접 스포르팅에 오퍼를 넣었다고 한다. 우가르테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는 리버풀과의 협상을 위해 이번 주 내로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도착할 예정이라 한다. 물론, 스포르팅 측은 바이아웃인 60m 유로 또는 그에 준하는 오퍼를 원한다고 하는 만큼, 협상이 꽤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뉴캐슬, 아스톤 빌라도 오퍼를 넣었지만 우가르테 본인은 뉴캐슬, 아스톤 빌라는 관심 없고 오직 리버풀만 관심이 있다고 한다.

다만, 엠바고인지 사실인지 확실치는 않으나 정작 리버풀 FC 구단 내부 기자들은 구단 수뇌부는 우가르테 영입에 관심이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이다. 반면, 포르투갈 언론 쪽은 이를 부정하고 리버풀이 우가르테에 관심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을 하고 있어, 향후 이적 사가가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볼 일이다. 일각에서는 스포르팅 CP가 시즌이 끝나기 전 선수에게 접촉하는 것에 대해 유에파에 제소하겠다고 경고하고 나선만큼, 리버풀 쪽은 내부적으로 입단속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

그리고 리버풀 구단 자체가 우가르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일지라도, 위르겐 클롭 감독이 수비적인 미드필더인 우가르테보다는 메이슨 마운트 영입을 원한다는 점도 이적 사가를 예측하기 힘들게 하는 데 한 몫 하는 듯 보인다. 여기에 리버풀 자체가 이적 시장에서 대놓고 한 타겟에 오랫동안 어필하며 영입한 사례보다 관심없는 척 하다가 갑자기 딜을 마무리지으며 영입에 성공한 사례가 더 많았기에[1] 더욱 속단하기 어렵다.

이후에는 토트넘 홋스퍼 FC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42M.

5월 25일,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에 의하면 파리 생제르맹 FC가 우가르테의 바이아웃 금액인 €60M을 공식 오퍼했다고 한다.# 다만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후속 보도에 의하면 파리는 우가르테의 바이아웃 일시불은 아니고, 분할로 제시해서 지불 방식에 관련된 협상을 원한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첼시 FC 또한 우가르테에 대한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는 헤코르드의 후속 보도가 나왔다. 추가로, 우가르테는 PL 행을 선호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 사가 며칠 전에 첼시의 공동 주주인 베다드 에그발리가 돌연 리스본행 비행기를 탔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에그발리가 리스본에 간 것이 이 건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실제로 우가르테는 파리와 구두로 합의까진 갔었지만, PL행을 선호해서 서명까지 가지는 못한 상태였다고 한다. 사실 첼시는 우가르테를 영입할 계획이 아니었으나, 수비적으로 강점이 있는 유형의 미드필더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원한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스카우팅에 들어갔고 그 중에서 포체티노가 직접 우가르테를 구단에게 제안했다고 한다. 본래는 6월에 방출을 완료한 뒤에 영입 절차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파리의 움직임이 포착되자 바이아웃 지불을 통해 영입을 우선적으로 마무리하기로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이며, 스포르팅 또한 지난 시즌의 마테우스 누네스처럼 이적시장 막판에 선수가 유출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이적시장 오픈 후 한 달간만 선수 방출을 위한 협상을 허용하고 그 이후는 바이아웃 등으로만 이적을 허용하는 스탠스로 바꿨다고 한다.

한편 우가르테는 FC 파말리캉에게 여전히 선수의 지분이 20%가 남아있어서 이 시즌에 이적을 할 경우 €6M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이 시즌에 이적하지 못할 경우 선수의 지분이 말소되어서 그 이후에는 연대기여금 2%만 수령받을 수 있는 상태라고 한다.

그리고 첼시가 접촉하자 파리도 FFP 리스크를 감수하고 바이아웃 조항 발동을 결정했고, 선수의 결정만 남은 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다만 첼시와 PSG 모두 아직 포르투갈 리그에서만 뛴 선수에게 이러한 거액을 지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볼 수 있는데,[2] 그 때문에 첼시와 PSG 모두 결국 바이아웃 일시불 대신 분할 지급을 전제로 구단과의 협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한다. 한편 스포르팅 측에서 재무재표 이슈로 인해 이 방출 조항의 분할지급을 허용해주기로 했다고 한다. 다른 언론의 언급에 의하면 리버풀 FC 합류를 열망해서 결정을 여전히 미루고 있다고 하고 있는데, 리버풀의 경우 재무재표 문제로 인해 이 사가에는 나설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5월 28일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첼시가 현재 우가르테 영입전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한다.

5월 29일 헤코르드에 따르면 우가르테는 본인이 PL행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첼시 FC와 개인조건에는 문제가 없을 보았고 로마노도 볼리가 우가르테의 에이전트인 조르제 멘데스를 만나 이야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컨펌했다.

이후 5월 30일, 헤코르드의 보도에 따르면 우가르테는 첼시행을 더 선호한다고 언급했으며, 이 이적 사가에는 다트로 포파나 혹은 안드레이 산투스의 스포르팅 임대 딜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의 오퍼는 €60M의 이적료에 €5M의 애드온, 그리고 이 이적료와는 별개로 다트로 포파나 혹은 안드레이 산투스의 임대 제안까지 포함되어 있는 오퍼라고 한다. 즉 €60M + €5M + 다트로 포파나 or 안드레이 산투스 임대까지 패키지로 제안한 것.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을 하지 못한다는 입장도 있는 데다가 선수의 첼시행 선호가 맞물려서 스포르팅에게 좀더 적극적으로 어필을 하기 위한 것도 있고, 마침 스포르팅에서도 유망주 선수의 임대를 포함한 딜을 수락한 상태라 이러한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헤코르드는 우가르테가 첼시가 당장은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나가지 못하더라도, 구단의 프로젝트에 매우 만족을 한 상황이라 첼시의 제안을 수락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비슷한 시간에 오 조고 또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우가르테의 영입을 매우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후에 헤코르드에서 선수 임대 관련은 스포르팅측에서 거절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이 임대 거절 자체가 딜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는 내용이 언급됨에 따라 결국 €60M + €5M의 이적료로만 우가르테의 딜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6월 3일 가디언에 따르면 첼시가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전 참여에도 불구하고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한다. 마테오 코바치치, 메이슨 마운트 등의 중원자원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중원 자원으로 두 명의 선수를 모두 영입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6월 4일 헤코르드와 브루노 안드라데 소식통에서 우가르테의 첼시행을 알렸다. €3.5M의 연봉을 수령하며, 다음 시즌 챔스 진출 성공 시 연봉이 상향되는 조항이 삽입되어 있다고 한다. 선수의 PL행에 대한 갈망, 포체티노의 진심과 PSG의 감독 거취 이슈 등으로 인해 결국 첼시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적료는 알려진 대로 €60M에 추가 애드온이고 선수의 20%의 지분을 보유한 전 소속팀 파말리캉은 이 이적료의 30%를 가져가고 우가르테의 유스 시절 소속 팀인 CA 페닉스도 연대기여금으로 파말리캉에 나가는 이 수수료의 20%에 해당되는 €1.5M을 가져가는 데도 최종적으로 스포르팅 CP가 가져가는 액수는 €42M인데, 이는 협상 과정에서 첼시 FC 측에서 CA 페닉스에 나가는 연대기여금에 해당하는 €1.5M을 대납해주는 것으로 스포르팅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적료 순이익을 가져가는 방법을 제안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이 애드온 금액이 연대기여금 대납일 가능성이 높은 편. 스포르팅 CP는 우가르테를 판매한 돈으로 코번트리 시티 FC의 공격수 빅토르 죄케레시를 영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6월 5일 그렇게 우가르테의 첼시 이적이 완료되는 듯 했으나, 상황이 급변하며 첼시가 우가르테 영입전에서 철수했다는 기사가 레퀴프 로익 탄지 기자로부터 시작하여,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을 통해서 나오기 시작했다. 첼시가 우가르테를 포기한 원인으로는 첼시가 스포르팅 CP의 지분 매입을 우가르테 이적 계약과 엮으면서 파리 생제르맹 FC가 UEFA의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내용으로 알려졌고[3] 이 언론 보도가 되자마자 첼시는 몇시간 뒤 바로 이 영입전에서 철수 했다. 이후 헤코르드에서는 첼시의 스포르팅 CP의 지분 매입 논의는 이 이적 사가와는 관련이 없다고 보도를 하면서 선을 그었지만, 공신력이 가장 높다고 알려진 디 애슬래틱에서도 스포르팅과 첼시의 지분 매입 건을 다루며 이 논쟁을 확인 시켜 주었다.[4]

드디어 포르투갈 헤코르드에서도 PSG와 우가르테 던 딜을 알렸으며, 바이아웃 €60m, 5년 분할로 지급된다. 헤코르드의 따른 연봉은 세후 €10M 가량이지만 이는 PSG의 주장인 마르퀴뇨스가 받고 있는 급여보다 높으며, 자유계약으로 합류한 인테르의 수비수 슈크리니아르 연봉 세후 €9M보다 높다. 이는 캄포스의 기존 주급 정책에 반하는 말이 안되는 수치이다. 레퀴프의 로익 탄지, 르 파리지앵, RMC 등의 모든 프랑스 언론에서 연봉은 세후 €5M을 넘지 못한다는 기사를 게시했으며 로익 탄지는 연봉 €3.4m라고 수치를 정확히 언급 했다. 이는 작년 같은 스포르팅에서 영입한 PSG의 주전 레프트백인 누누 멘데스가 연봉이 €3m 근처기때문에 로익 탄지의 주장이 힘을 얻고 있으며, 다른 유력 언론지에서도 €3.4M라고 보도하고 있다.[5]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Here We Go!를 올리며, 우가르테의 파리 이적이 목전에 다가왔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라고 한다.

5. 파리 생제르맹 FC

한국 시각 2023년 7월 7일, 이적 오피셜이 떴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이적료는 €60m. 전 팀에서 착용했던 등번호 15번은 이미 다닐루 페레이라의 것이었기 때문에 PSG에서의 등번호는 4번으로 선택했다.

5.1. 2023-24 시즌

1R FC 로리앙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프리시즌에 보여준 능력또한 보여주었다.

2R 툴루즈 FC전에 선발 출전해 미드필더진중 제일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은 1-1 무승부.

3R RC 랑스전도 선발 출전하였다. 랑스의 미드필더진을 양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등극한 모습이다. 팀은 3-1 승리.

4R 올랭피크 리옹전 역시 선발 출전해 좋은 경기력과 더불어 마르코 아센시오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풋몹 기준 4번째로 좋은 평점을 받으며 75분경 파비안 루이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4-1 승리.

5R OGC 니스전에서는 카를로스 솔레르와 교체되었다. 솔레르보단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도르트문트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기여하였다

6R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전 역시 선발 출전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팀은 4-0 승리.

다만, 중후반기로 넘어가서는 플레이 스타일 상 단점이 부각되며 연이은 부진에 빠졌고,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여러 매체들에 의하면 팀의 방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다.

2023-24 시즌: 37경기(선발 27경기) 0골 2도움
리그앙: 25경기(21) 0골 2도움
UEFA챔피언스리그: 8경기(5)
쿠프드프랑스: 4경기(1)

5.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사가

6월 26일, 여러 매체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우가르테 영입을 위해 PSG에 접촉했다고 한다.

7월 19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우가르테와 맨유 사이의 개인 합의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7월 22일, PSG가 주앙 네베스의 영입자금 마련 및 원금 회수를 위해 €70m이라는 높은 가격을 부르고 있어 협상이 지지부진 해지고 있다.

8월 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2주째 협상에 뚜렷한 진전은 없으나 맨유는 우가르테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허나 파리가 주앙 네베스를 영입했기 때문에 우가르테의 이적이 유력해보인다.

8월 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PSG의 이적료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우가르테의 영입을 사실상 포기하였다. 이때문에 우가르테의 거취가 불분명해졌다. 허나 8월 14일 로마노에 따르면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맨유와의 협상을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고 했으며, PSG는 여전히 우가르테를 판매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개막전인 8월 17일 르아브르 AC전 명단 제외되었고, 여전히 우가르테는 맨유 이적을 원한다고 한다.

8월 2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가 의무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8월 22일,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와 PSG 사이의 협상이 진전되었고 곧 거래가 성사된다고 하여, 이제 영입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

8월 23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말 몽펠리에 HSC전 PSG의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거래가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한다. #

8월 27일, 데이비드 온스테인의 보도로 이적이 유력해졌으며,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HERE WE GO를 알렸다. 예상 계약 기간은 5년에 1년 연장 옵션이 있으며 이적료는 €50M + €10M, 10% 셀온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8월 28일, 다르미시 셰스의 보도에 따르면 애드온 €10M은 우가르테의 활약상 관련이기에 맨유가 이걸 지불하게 된다면 굉장히 기쁠 것이라고 한다.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이 보도되었고, 8월 31일 오피셜이 나오면서 이적이 확정되었다.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한국 시간 2024년 8월 31일, 오전 5시 30분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입단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고 한다.# 기본 이적료는 5000만 유로.

카세미루의 노쇠화와 스콧 맥토미니의 이탈 등 여전히 3선이 흔들리고 있는 맨유에게 필요한 포지션을 보강한 우가르테의 영입은 성공적이지만, 스타일상 텐하흐의 전술에 맞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6] 현재 카세미루의 노쇠화가 확연히 드러난 데다가 맥토미니가 나폴리로 떠난 상황에서 맨유의 핵심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게 될 것이 유력하기에 이번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관심사다.

9월 2일 노스웨스트 더비 출전은 힘든 상황이며, A매치 이후 사우스햄튼 원정 경기에서 데뷔할 확률이 높다.

6.1. 2024-25 시즌

파일:우가르테25번.jpg
번호는 임대를 떠난 제이든 산초의 25번을 배정받았다.

4R 사우스햄튼 FC전, 후반 73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치렀다. 짧은 시간 출전했음에도 좋은 태클을 한 차례 성공시키고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빌드업적인 부분에서도 생각 외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등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다음 경기인 카라바오컵에서 본격적인 선발 데뷔전을 치룰 것으로 보인다.

카라바오컵 32강 반즐리 FC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력은 준수했으나 볼 경합을 자주 놓쳤다. 후반 62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교체되었다.

5R 크리스탈 팰리스 FC전에서 76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되며 출전했다.

유로파 리그 1R FC 트벤터전에는 선발 출전했으나 투박한 패스나 터치를 보이며 상당히 부진했다. 트벤테 급의 팀을 상대로도 투박함이 부각되면 과연 리그에서 안정적일 수 있을지 걱정되는 상황.

6R 토트넘 홋스퍼 FC전,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내내 투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여러번의 패스미스를 하는 등 심하게 부진하면서 영입당시 팬들이 불안해했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말았다. 결국 73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되었다. 팀은 홈에서 충격적인 0:3 대패를 당했다.

8R 브렌트포드 FC전 88분에 카세미루와 교체되며 출전했다.

유로파 리그 3R 페네르바흐체 SK전에서는 공수 모두 완벽한 활약을 했다. 프레드 상대로 공을 탈취하면서 팀의 골을 이끌었고, 두샨 타디치의 슈팅을 슬라이딩으로 막아내었다.

카라바오컵 16강 레스터 시티 FC전에서는 상대 공격을 끊고 팀 내 공격의 베이스가 되는 좋은 활약을 했다.

10R 첼시 FC전에서 카세미루와 짝을 이뤄 선발 출전했지만 계속해서 경합 상황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진했다.

유로파 리그 4R PAOK FC전에서는 패스 정확도가 떨어졌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될 태클들을 남발해서 옐로우 카드를 수집했다.

11R 레스터 시티 FC전 파트너로 나온 카세미루와 좋은 합을 보여주며 빈틈없는 수비를 보여줬다. 두 선수가 서로의 단점을 가려주며 활약하자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도 기용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번 경기가 끝나고 리그에서 태클 성공률 1위를 달성하며 수비적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현재 패스나 공격에 관해서는 투박한 플레이로 실수가 잦아 본인이 확실히 주전 자리를 굳힐려면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

영입 당시에 지적되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지만, 그럼에도 뛰어난 활동량과 수비력을 보여주는 투지 있는 모습에 만족하는 팬들이 많다. 텐하흐 체제에서는 본인이 로드리가 된 것 마냥 온갖 롤을 부여받아 크게 부진했지만, 반니스텔루이 임시 감독이 우가르테의 역할을 제한하자 수비적인 장점이 잘 보이고 있다.

첼시전에서 드러났듯 상대팀의 에이스를 마킹해 영향력을 축소시킬 수 있고, 다른 경기에서도 공 잡은 상대팀 선수한테 열심히 뛰어가서 태클을 하거나 몸싸움을 통해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맨유의 후방이 안정화되고, 과부하에 시달려온 카세미루의 폼도 수직 상승해 든든한 3선을 구축하고 있다. 이대로 계속 활약해준다면 닥주전 자리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 버질 반 다이크 영입 당시 한번 사우스햄튼과 갈등이 생긴 이후로 이런 방향을 취하고 있다.[2] 첼시랑 PSG 모두 자금력이란 측면에선 레바뮌보다도 우위지만 그렇다고 흥청망청 막 쓰는 클럽은 아니다. 특히 이들은 오일머니로 정상에 자리에 오른 클럽이기에 FFP에 대한 시비가 더 잘 붙는다는 걸 고려하면 장부 관리도 더 철저하게 해야 하는 팀들이라...[3] 관련 기사[4] 관련 기사[5] 다만 파리의 경우 선수의 급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세금 문제를 구단에서 해결해 주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은 세전 금액을 그대로 입금받는다고 한다. 선수의 소득세 문제를 구단이나 법인에서 대납 등의 형식으로 해결해 주는 것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것.[6] 현재의 텐하흐 전술은 수미에게 상당한 수준의 탈압박과 빌드업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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