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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마누일 메가스 콤니노스 (영어: Manuel Megas Komnenos, 그리스어: Μανουήλ Μέγας Κομνηνός) |
출생 | 1324년 |
사망 | 1333년 |
직위 | 트라페준타 제국 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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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페준타 제국 제11대 황제.2. 생애
트라페준타 제10대 황제 안드로니코스 3세의 사생아이다.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1332년 1월 8일 부친이 사망한 뒤 황위에 올랐지만, 8살 밖에 안 되어서 귀족들이 섭정하였다. 1332년 칼리비아 에미르가 투르크군을 이끌고 아소마토스를 침공했지만, 그해 8월 30일 트라페준타군이 이들을 격파하고 많은 말을 포획했다.안드로니코스 3세는 생전에 동생들을 잠재적인 위협으로 간주하여 모조리 죽여버렸다. 이 일은 트라페준타 지배층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사생아인 마누일을 황제로 인정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강했다. 몇몇 귀족은 안드로니코스 3세를 피해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달아난 바실리오스를 초대하였고, 바실리오스는 1332년 9월 22일 트라페준타에 도착한 뒤 마누일을 폐위하고 자신이 황위에 올랐다. 마누일의 지지자들은 대거 처형되었지만 마누일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1333년 2월 메가스 둑스 요안니스가 마누일을 복위시키려다 발각된 일이 벌어지자, 바실리오스는 9살밖에 안 된 조카를 처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