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랭의 숙녀지침서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
작가 | 유세라 |
출판사 | 네이버웹소설 |
연재처 | 네이버웹소설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8. 10. 31. ~ 2019. 10. 09.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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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유세라.2. 줄거리
떠들썩한 항구도시, 키오스 하버.
그곳에서 가장 세련되고, 우아하고, 똑똑하고, 돈도 많은 건물주 마담 랭.
그녀의 부업은 잘나가는 카페 사장, 본업은 명탐정!
어느 날, 의뢰가 들어왔다.
‘아내를 찾고 싶습니다.’
10년 전에 결혼했던 남편이 돌아왔다.
그곳에서 가장 세련되고, 우아하고, 똑똑하고, 돈도 많은 건물주 마담 랭.
그녀의 부업은 잘나가는 카페 사장, 본업은 명탐정!
어느 날, 의뢰가 들어왔다.
‘아내를 찾고 싶습니다.’
10년 전에 결혼했던 남편이 돌아왔다.
3. 연재 현황
네이버웹소설에서 2018년 10월 31일부터 매주 수요일, 토요일마다 연재되었다.171화 후일담 (3)편을 마지막으로 네이버 시리즈에서 2019년 10월 9일 완결되었다. 네이버웹소설에서는 2020년 6월 3일 완결.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발렌티나 랭
본작의 여주인공. 26세. 룩소른의 준남작이자 키오스 하버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마담 랭>의 사장 겸 탐정.
다방면으로 유능해서 사교계에선 유명인이고, 키오스 하버에서 손 꼽히는 부자에 경영 중인 카페 <마담 랭>은 키오스 하버의 명물이지만, 본인은 탐정을 본직으로 여긴다. 하지만 정작 탐정사무소는 클라이드와 재회하기 전까지 파리만 날리는 신세.
10년 전, 전염병으로 부모님과 동생들을 잃고 발렌티나와 막내인 로빈만 살아남았다. 졸지에 고아가 되고 태어난지 얼마 안된 동생을 먹여 살리기 위해 마침 가문 내에서 클라이드와 결혼시킬 미혼 여성을 찾던 롤랜드 랭의 제안을 수락하고 클라이드와 결혼했다.
그 후 클라이드의 소개로 엘리너 부인에게 맡겨졌지만, 엘리너 부인의 친족들(엄밀히는 엘리너 부인의 사별한 남편의 친족)은 느닷없이 나타난 발렌티나를 곱게 보지 않았다. 결국 엘리너 부인의 사후 보수적인 서모스를 떠나 항구 도시인 키오스 하버에 정착했다.
언제나 어린애, 출신이 미천한 고아 취급을 받아왔기에 얕보이는 것을 싫어한다. 갑작스럽게 굴러들어온 남편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면서도 클라이드가 자신을 얕보거나 자신의 일에 간섭하지 않게 클라이드가 키오스 하버로 온 진짜 목적을 거론하며 경고한다. 하지만 발렌티나의 의도와 달리 클라이드는 발렌티나의 유능함에 감탄하며 오히려 더 흥미를 느끼게 된다.
- 클라이드 리스트
발렌티나의 남편. 前룩소른 군 정보부 소속 중령. 종전 직후 제대를 하였지만 다른 직책이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중령으로 불린다.공식적 백수룩소른에서 가장 부유할 것으로 추정되는 억만장자이자 정계의 막후 실력자. 나이가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발렌티나와는 꽤 나이 차이가 있다.
어린 시절 몬티프 후작에 의해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엘리너 부인의 집에서 자랐다. 복수를 결심하고 내무부 장관이자 몬티프 후작의 정적이었던 롤랜드 랭의 수하가 되는데, 그의 친척 여성과의 결혼 제안을 승낙했다. 하지만 막상 결혼식 당일 만난 발렌티나는 고작 16살이었고, 자신은 전쟁터로 떠날 예정이라 생사가 불투명했다. 어린 발렌티나가 남은 평생을 과부로 살게 될까봐 혼인 신고는 하지 말라 하고 추천장과 함께 엘리너 부인에게 가서 자유롭게 살라고 했다.
그 말을 남기고 곧장 전쟁터로 떠났기 때문에 본인은 혼인 신고가 되었다고 생각하지 못했고, 그 후 전쟁과 복수로 바쁘게 지냈기 때문에 롤랜드 랭에 의해 혼인 신고가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10년 만에 기차에서 우연히 발렌티나와 재회한 후 혼인관계증명서를 확인하고 발렌티나를 찾아간다.[1] 재회 직후 발렌티나에 대한 감정은 비참했던 자신의 과거에 유일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즐거움, 일반적인 여성들과는 달리 별난 발렌티나를 재밌어하는 흥미 정도였다.
4.2. 발렌티나의 주변 인물
- 헬가 오르테어
발렌티나의 하녀장 겸 비서. 딱딱하고 얼핏 무서워 보이는 외양이지만 유능한 인물. 원래 엘리너 부인을 모셨으나 엘리너 부인이 사망한 후 발렌티나에게 고용되었다. 클라이드의 어린 시절도 보았고 여전히 '도련님'이라 부른다.[2]
- 에디 웰러
발렌티나의 집사. 인상이 좋고 유능하다. 헬가와 마찬가지로 원래 엘리너 부인의 집사였고 클라이드를 도련님이라 부른다.
- 로웬 데코이
발렌티나의 하녀. 순진하고 조용한 성격. 내성적이라 카페 보다는 주로 집에서 정원을 가꾸고 집안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헬가를 동경하며 하녀장이 되는 것이 꿈이다.
- 로빈
발렌티나의 막냇 동생. 9세. 발렌티나와 매우 닮았다.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전염병으로 발렌티나를 제외한 모든 가족을 잃었다. 발렌티나와 클라이드의 결혼식 때는 아직 갓난아기였지만 10년 후 명랑한 개구쟁이로 자랐다.
- 트루디
발렌티나의 하녀이자 카페 <마담 랭>의 수석 직원. 눈치가 무척 빠르고 활달한 성격으로, 발렌티나를 키오스 하버에서 제일 똑똑하고 능력있는 여성으로 생각하며 그런 발렌티나를 모신다는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4.3. 클라이드의 주변 인물
- 시드니 엘리엇
클라이드의 부하. 룩소른 군 정보부 소속 대위. 포튼헴 자작의 동생. 기울어가던 집안을 클라이드의 부하로 전쟁터를 굴러가며 다시 일으켰다. 귀족가의 차남이지만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법의 테두리 바깥에서 행동하는 정보부 일을 천직으로 여기고 있다.
- 필로미나 프라이
클라이드의 부하. 룩소른 군 정보부 소속 소령. 클라이드와 마찬가지로 몬티프 후작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으며 복수에 동참했다. 시드니와는 달리 과묵하고 진중한 성격.
- 존 콜린스
하멜롯 호텔의 총지배인. 키오스 하버의 오랜 토박이이자 클라이드와는 협력 관계.
- 필립 이스턴
룩소른의 총리. 클라이드의 상관. 롤런드 랭의 자리와 인맥을 한꺼번에 이어받았지만 자신이 전임자 만큼 유능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있다.
- 롤런드 랭
룩소른의 前총리. 작중 고인. 룩소른-테라키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명재상. 클라이드에게는 공적인 경력을 키워준 은인 겸 상관.
몬티프 후작과는 정적 관계. 클라이드의 능력을 알아보고 자신의 먼 친척인 발렌티나와 클라이드의 결혼을 주선했다. 클라이드는 혼인 신고를 하지 않으려 했으나 기차역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클라이드가 떠난 후 둘의 혼인신고서를 접수했다.
- 소피아 엘리너
클라이드가 고아가 되어버렸을 때 맡아 길러준 은인. 클라이드가 자란 후에는 클라이드의 부탁으로 발렌티나와 로빈을 맡아 정성스럽게 길러주었다. 오래 전에 남편과 사별하였고 자식도 없다. 작중에선 수년 전 사망했으며, 사망 시 모든 재산을 발렌티나에게 물려주었다.
4.4. 룩소른
- 앤서니 윌리엄스
키오스 하버 서부 경찰서 소속 경위. 키가 크고 준수하게 생겼으며 클라이드의 추측으로는 진지한 성격으로 발렌티나에게 마음이 있다고 여겨졌지만, 발렌티나는 전혀 관심이 없고 클라이드를 남편으로 소개했기 때문에 연애적인 요소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 니나 플리츠카야
표면적으로는 정상급 무용수지만 스파이이다.
4.5. 카헤렌
- 테렌스 필립 하딩
카헤렌 대공. 부유하지만 돈으로 산 대공위인데다 역사도 짧아 전통있는 귀족들에게는 졸부 취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명문가와의 혼맥을 바라고 있다. 펠니스 공주와의 혼담이 성사되기 직전 방해한 발렌티나에게는 원한이 있다.
또 룩소른-테라키아 전쟁으로 카헤렌이 많은 부를 얻었기에 다시 전쟁이 일어나길 바라고 있다. 분란을 노리고 테라키아 왕위를 노리는 로스콘테 백작과 손을 잡기로 한다.
4.6. 테라키아
- 로스콘테 백작
테라키아 국왕의 조카. 야심가로 테라키아 왕위를 물려받기 위해 사촌 형인 왕세자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테라키아의 사절로 룩소른을 방문한 후 룩소른 측 대표인 발렌티나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 테라키아 국왕
10년 전 조카[3]의 룩소른의 왕위 계승권을 주장하며 룩소른-테라키아 전쟁을 일으켰다. 전쟁은 패배로 끝나고 조카도 죽어 명분도 사라졌지만 아직 미련이 남아 있다.
다른 조카인 로스콘테 백작도 나름 아끼지만 방계 왕족 정도로만 대우하고 왕위는 자신의 아들에 물려주려 한다.
- 테라키아 왕세자
테라키아 국왕의 아들. 아버지와는 달리 반전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