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크 베네슈 Marek Beneš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출생 | 1960년 11월 21일 ([age(1960-11-21)]세) |
국적 | [[체코|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애니메이터 |
가족 | 아버지 루보미르 베네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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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진의 가운데 왼쪽 인물이 마레크다.[1]
체코의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션 연출가, 애니메이터. 패트와 매트의 원작자 루보미르 베네슈의 아들이자 2대 총감독 및 시리즈 관리자를 역임하고 있다.
2. 경력
이미 패트와 매트를 비롯해 퍼핏 애니메이션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던 아버지 루보미르의 영향으로 애니메이터로 진로를 정했다. 그렇게 아버지 밑에서 애니메이팅과 연출을 수련하고 1992년 패트와 매트 시즌 3의 첫 에피소드인 쿠키(Sušenky)의 감독이 되어 처음으로 패트와 매트 시리즈에 데뷔했다. 해당 에피소드는 숱한 호평을 받았고, 이후 페인트 칠하기(Okap) 에피소드도 좋은 평을 받으며 패트와 매트 시리즈의 후계자 자리를 굳혀갔다.1995년 루보미르가 사망하고 마레크가 당시 페트와 매트 제작사인 aiF 스튜디오에게서 시리즈 판권을 되찾지 못해 시리즈에 한 번 제작 중단 위기가 닥친다. 그러나 마레크는 포기하지 않고 아버지의 유작인 시리즈 판권을 되찾는 노력을 계속했고 결국 7년 뒤인 2002년 판권 재취득에 성공하여 새로운 스튜디오 Ateliěry Bonton Zlín에서 패트와 매트 시즌 4 제작을 성사시켰다. 시즌 4부터는 이전 루보미르 감독 체제보다 좀 더 화사하고 밝은 내용으로 아동용 코미디 색이 강화되었다.
2009년부터 제작되는 시즌 5부터는 Patmat film을 설립하고 오늘날까지 계속 패트와 매트 시리즈의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3. 특징
블랙 코미디나 현실 풍자적인 어두운 작품색을 지향하던 아버지와 달리 밝고 따스한 코미디 지향적인 연출을 한다. 아버지는 다사다난한 격동의 시대 한가운데를 살아온 인물이었으나 마레크는 비교적 평화로웠던 시대를 살아온 영향으로 보인다. 실제로 시즌 3에서 루보미르의 감독 편과 마레크의 감독 편을 보면 그 차이를 쉽게 찾을 수 있다.시리즈의 팬들은 마레크가 패트와 매트 2대 감독을 맡기 시작한 시즌 4 이래로 작품색이 제대로 유쾌하게 변했다는 감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