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스 오르토칸나 Marrus orthocanna | |
학명 | Marrus orthocanna Kramp, 1942 |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자포동물문(Cnidaria) |
강 | 히드라충강(Hydrozoa) |
목 | 관해파리목(Siphonophorae) |
과 | 황금관해파리과(Agalmatidae) |
속 | 마루스속(Marrus) |
[[생물 분류 단계#s-2.8|{{{#000 종}}}]] | |
M. orthocanna |
1. 개요
관해파리목 황금관해파리과에 속하는 자포동물의 일종으로 관해파리 자체가 히드라에 속하기 때문에 이름과 달리 해파리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대서양과 태평양 등에 넓은 지역에 300~800m의 깊은 바다에 서식하지만 2000m 깊이의 바다에서 발견되기도 한다.2. 상세
일반적인 크기는 약 40cm 정도로 여러개의 개체가 모인 군체 생물이다. 전체적인 모습은 샹들리에처럼 생겼으며, 주변에 있는 영종(泳鐘)들은 이 군체 생물이 커질때 기존의 군체 옆에서 마치 새싹처럼 돋아난다.이 군체 생물은 하나의 수정란 세포에서 발생한 것들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동일하며 줄기에서 새싹이 자라나는 방식으로 성장한다. 이렇게 발생한 영종은 유영하기 위한 기관으로 이동할때만 사용하며, 영양의 공급은 아래의 오렌지색의 소화기관을 포함한 촉수 부분이 담당한다.
먹이로는 크릴새우를 비롯한 작은 갑각류 등을 먹고 살며, 관해파리류이므로 외부에 지느러미나 꼬리 같은 움직이게 만드는 기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오징어처럼 몸안에 물을 채운후 한쪽으로 분사하는 방식으로 움직인다고 한다. 저 샹들리에 조명같이 생긴 영종이 바로 그 엔진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