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10:39:06

마법전사 VS. 마법전사

1. 개요2. 등장인물
2.1. 1대2.2. 2대2.3. 3대2.4. 4대2.5. 5대2.6. 6대2.7. 7대

1. 개요

레진코믹스에서 연재한 웹툰. 작가는 '경오'. 2021년 3월 14일 부로 판매종료.

장르는 판타지. 20년 전에 세계 곳곳에서 탄생한 괴수들에 의해 세상은 혼란에 빠지고, 5년만에 그들에 대항하여 마법전사라고 불리는 히어로들이 탄생한다. 이들은 중간자라고 불리는 외계인 중 한 명인 리리에게 힘을 받은 사람들이며, 변신을 통해 새로운 모습과 괴수와 싸울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그리고 현재, 세상을 지키는 데 질려버린 초대 히어로와 그들에 의해 탄생하게 된 후대 히어로들이 서로 부딪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다.

배경은 한국. 이상한 이명들을 가지고 있긴 해도 결국은 전부 한국인이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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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대

초대 마법전사들. 즉, 15년 전 처음으로 탄생하였고 계속하여 세상을 지켜오던 마법전사들이다. 후대들을 가르치는 일들도 함께 한듯.
  • 섬광의 루시아(진 채아) : 루크와 함께 최초이자 최강의 마법전사. 루크가 탱킹을 하다가 반격으로 괴수의 빈틈을 만들고 루시아가 일격을 찔러넣은 전법으로 둘이서 수많은 괴수를 물리쳐왔다. 카리스마는 물론 부드러움까지 겸비하여 마법전사 중에서 인기가 많다. 학업에도 충실하여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지만 계속되는 야근과 회식과 성희롱에 세상을 지키는데 질려버려 세상을 부수기로 결심한다. 찬연의 리리스의 친언니. 마법전사가 된 계기가 동생에게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주고싶어서 였다고한다. 서른 살.
능력은 쌍검을 이용한 검술과 스피드. 실체 검 없이도 에너지로 검 형태를 만들어 발사하거나 근접전을 할 수도 있다. 공격에 특화된 능력으로, 후대의 마법전사들에 비하면 평범한 능력이지만 루시아의 전투센스와 경험이 합쳐지면 무서운 힘을 발한다.
  • 파멸의 루크(김 진영) : 루시아와 함께 최초이자 최강의 마법전사. 루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여 루시아와 함께 세상을 부수려고 한다. 서른 살. 1화에 등장했을 때는 매우 시니컬한 모습이었으나 어째 화가 진행될 수록 부드러워진다. 본인은 별로 세상을 부수는데는 관심없지만 루시아가 하자니까 따라주는 듯. 루시아와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로, 아지트에서 쉴 때 둘이 껴안고 누워서 꽁냥거리는 모습이 나온적이 있다.
능력은 괴력과 방어력. 탱킹에 특화된 능력으로, 원거리 기술이나 무기도 없고 다른 전사들은 다 하는 에너지 방출도 못하지만, 맷집과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한다. 그냥 탁 치면 빌딩이 도미노놀이를 하고 괴수가 억 하고 죽는 수준.

문제는 둘 다 근본이 워낙 착해서 세상을 부수겠다고 선언은 했는데 죄책감때문에 저지르지를 못하고 중반부까지 계속 고민만 한다.

2.2. 2대

  • 검은 ■■ : 2화에서 변신한 건지 뭔지 얼굴에 브라운관 TV 같은 걸 쓴 채 첫 등장. 초대들의 배신에 재밌겠다고 반응. 이후 1대들에게 붙어서 그들보다 더욱더 적극적으로 세상을 망가뜨리려 한다. 과거에는 시끄러운 성격인 지금과 달리 말이 없고 음침한 성격였다고 한다. 그리고 유일하게 마법전사 중에 본모습이 공개되지 않은 인물이다. 어쩌면 저 모습 자체가 본모습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능력은 그림자조작. 그림자에서 상대방과 똑같은 분신을 만들어 대신 싸우게 하거나, 상대의 그림자를 장악해서 꼭두각시처럼 부릴 수 있다. 혼자서 마법전사 여럿을 상대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이지만 그의 진짜능력은...[스포일러]
  • 초록의 리나(윤 지현) : 항상 비꼬는 말투로 일관하며 열받으면 주변에 있는걸 때려부순다. 마법전사들에게 힘을 나눠준 리리가 짝사랑하고있다. 정작 본인은 극혐하는 있지만. 뒤늦게 1대들을 막는 무리에 합류하여 어쩌다보니 원하지않게 리더격으로 다른 전사들을 이끌고있다. 매우 시니컬한 성격의 소유자. 사실 그녀가 이렇게 된 데는 이유가 있으며 따라서 루시아의 행동을 이해하고 세상을 지키는 것에 심드렁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능력은 식물조종. 초록의 리나라는 별명답게 땅에서 나무나 덩굴줄기를 자라게 해서 적을 꿰뚫거나 묶는다. 나무로 만들어진 거인을 소환하는것도 가능하다. 초창기에 1대, 같은 2대인 검은 과 함께 활동하며 쌓은 경험도 있어서 평범한 괴수들은 그냥 순살시킬정도. 식물의 힘을 이용한 단거리워프도 가능하긴 한데 5대 마법전사 세라스의 워프에 비하면 훨씬 떨어진다.

2.3. 3대

  • 백호(수진) : 현재 대학생. 무당. 본래 자신의 형[2]이 마법전사였지만, 형은 불의의 사고로 죽고 동생인 자신이 형의 능력을 물려받게된다. 영혼이 된 형이 언제나 주위에 함께있는다. 예민한듯, 초반에 제일 먼저 제노의 수상한 짓을 눈치챈다. 그레고르와의 전투 이후 심적으로 지쳐서 스스로 마법전사의 일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다.
능력은 부적술(?). 부적에 에너지를 담아 날리는 모습이 나온적 있다. 다른 마법전사들에 비해 전투장면도 적고 구체적으로 설명이 나온 적도 없어서 애매하다. 원래 형의 능력이었다는걸 생각하면 무당이나 퇴마사 출신 집안인 듯.
  • 변신의 그레고르(이 준하) : 2화에서 붕대를 칭칭감은 채 첫 등장. 어렸을적 화재로 인해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후 집 밖으로 잘 나가지 않는다고. 같이 행동하지는 않지만 일단 1대 마법전사들의 편. 마음에 상처를 갖고 있는 세라스와도 동질감을 느껴 친하게 지낸다. 백호와 대화를 하고자 자신의 집으로 따로불러 이야기를 나누다 의견이 맞지않다는것을 느끼고 배신감을 느껴 공격한다. 이후 백호가 미리 이야기해둔대로 다른 마법전사들이 들어와 역관광당하고 능력을 봉인당한다.
능력은 변신. 그레고르라는 히어로네임도 카프카의 변신의 주인공이름에서 따온 것 같다. 본인이 알고 있는 어떤 형태로든 변신이 가능하며, 평소에도 전신에 입은 화상을 가리기 위해 항상 피부에 변신능력을 사용하고 있다. 전투시 주로 사용하는 모습은 영화 딥 라이징에 나온 촉수괴수 형태. [3]

2.4. 4대

  • 사랑의 에로스(강 선혁) : 남성. 군인이었다가 전역했다. 파멸의 루크를 좋아한다. 능력은 마법의 채찍...그냥 길게 늘어나는 채찍이다.
  • 무한의 라프(이 주연) : 여성. 고3. 능력은 마법의 활...그냥 화살 모양 에너지 쏘는 활이다.세계가 멸망해도 공부해야되는 고3
4대는 군인/고3이란 위치때문에 모든 마법전사들 중 가장 등장도 적고 능력도 평범하다.

2.5. 5대

  • 찬연의 리리스(진 수아) : 루시아의 친동생. 언니를 동경해왔다. 변해버린 언니를 이해하지 못하고있다. 귀국한 뒤 지키는쪽에 붙었다. 15살.
능력은 에너지 방출. 원거리전에 특화된 능력이며, 장시간 에너지를 모아(물론 그때가지 표적이 얌전히 있어준다면) 강력한 포격을 날리는것도 가능하다. 그 외 상처입은 고양이를 능력으로 치료해주는 장면이 나온걸로 보아 일종의 힐링도 가능한 듯.
  • 마녀 세라스(유 선빈) : 황인과 흑인의 하프로 혼자 변신형태가 인간이 아니다. 검은 피부에 다리가 없고 얇고 기다란 팔이 여러개 달린, 말 그대로 마녀 같은 모습으로 변신하는 마법전사. 루시아를 잘 따른다.[4] 자신을 혼혈이라는 틀에 가두고 바라보는 사람들로 인해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고아원에 매일같이 봉사를 하러 다닌다. 1세대의 생각에 동조하고 그들에게 합류하였다. 17살.
능력은 에너지 방출과 워프. 모든 마법전사 중 가장 원거리전에 특화된 능력으로, 팔이 여럿이라 그런지 같은 원거리전 특화인 리리스에 비해 사각이 전혀 없으며, 에너지방출 속도도 훨씬 빠르다. 워프로 공격을 피하면서 원거리에서 빔을 쏴대면 사실상 상대는 할 수 있는게 없다. 리리스의 상위호환. 로즈는 2형태로 변신하기 전까지 속수무책으로 발렸다.

2.6. 6대

  • 만개의 로즈(채 유리) : 연핑크컬러의 마법전사. 이름답게 꽃을 이용한 기술이 돋보인다. 처음 루시아의 습격에 가장 먼저 나타나, 그들을 저지한다. 루시아의 제자이기도 하다. 16살. 터프한 성격의 소유자. 일명 '남자다운'성격의 소유자. 세라스와의 두 번째 전투에서 최초로 기사모습의 2형태로 변신하여 세라스에게 승리한다. 이후 다시금 변신하고자 하지만 그 이후로는 성공시킨적이 없다. 세라스의 말로는 자신을 극복한것이라고 이야기해주며 부러워하였다.
능력은 1형태는 몸에 달린 리본으로 적을 결박하거나 꽃잎을 날려 적에게 쏘는 원거리기술 중심이고,
2형태는 테오도르처럼 갑옷입은 기사의 형태로 변신하며, 원거리기술은 없어지지만 세라스의 화망을 뚫고 공격할 수 있을 정도로 스피드와 공격력이 증가한다.
  • 기사 테오도르(권 시준) : 주황색 머리, 벽안. 파멸의 루크의 제자이기도 하다. 루시아와 루크의 습격에 두번째로 나타나서, 그들을 저지한다. 로즈와 같은 학교, 같은 반에 다닌다. 소꿉친구인 듯.
능력은 에너지계열 기술은 일체 없고 장비한 검으로 검풍을 날리거나 근접전을 한다. 특수능력 없이 기본능력 강화형이라는 점에서 루시아와 루크를 반반씩 섞은 느낌인데...저 둘이 테오도르의 상상상상상위호환이라 별로 돋보이진 않는다.

파트너를 깊게 신뢰하고 친구 이상으로 친하게 지낸다는 점에서 1대와 6대는 닮은 부분이 많다. 남성보다 여성이 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이라는 점까지.[5]

2.7. 7대

  • 장난의 제노(길 유) : 초록색머리의 남자아이. 12살 초등학생. 야생고양이를 나뭇가지로 찔러 괴롭히다 죽인걸로 첫 등장하더니, 초대들이 세상을 파괴하는게 맘에 들어서 거기에 동참하여, 그들과는 별개로(힘을 합친 것은 아니다) 마법전사들(정확히는 슈르르)를 습격한다. 슈르르를 몰아붙이며 기습하지만 진짜 실력을 발휘하는 슈르르에게 일격에 제압당하고, 이후 리리에 의해 능력이 봉인된다. 몹시 가난한 집에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는데 할머니가 병으로 쓰러진 뒤 생활고를 겪고 있었다. 사정을 알게 된 슈르르가 제노를 경제적으로 지원해주고, 자신이 단지 험한 세상에 절망해서 슈르르에게 화풀이를 하고 있었을 뿐이라는걸 깨달은 제노는 울며 후회한다.
능력은 인형소환. 능력으로 만든 특수한 스티커를 붙인 뒤 거기서 무한대로 인형을 소환하고 조종할 수 있다. 제노 본인의 전투력은 전혀 없지만 천부적인 응용력 덕분에 로즈와 테오도르를 2:1임에도 불구하고 수세로 몰았다.
  • 창조의 슈르르(이 수민) : 가장 잠재력이 뛰어난 마법전사.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그렇지 그 힘은 1세대들도 인정한다. 10살. 상당한 부자집에서 사랑받고 자라온 외동딸이다. 로즈들이 모이는 장소를 제공해준다.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속이 매우 깊고 개념이 충만하다. 로즈들과 같이 다니기는 하지만 능력이 능력이라 전투에는 그다지 참여하지 않는다. 애가 너무 어려서 언니오빠들이 같이 싸우자고하기에는 미안한듯
능력은 공간창조. 마법전사들끼리 싸우거나 괴수가 쳐들어왔을 때 자신을 중심으로 넓은 반경이 실제 현실에 피해가 가지 않는 가상공간이 되도록 만든다. 마법전사들이 맘놓고 싸울 수 있는것도 슈르르 덕분으로, 그 전에 괴수와 싸울 때는 항상 주변에 피해가 안가게 신경쓰면서 싸우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한다.


[스포일러] 검은 이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았던 진짜 능력은 공간에 구멍을 내서 차원과 차원사이의 통로를 만드는 것이다. 즉 다른 세계의 존재를 현실로 소환하는게 진짜 능력. 그 세계의 존재들과 대화가 가능한 건 덤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위험한 능력으로, (방해받지만 않는다면) 나 혼자서도 세상을 박살낼 수 있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었다.[2] 이름은 수현. 단, 연재 초반부에는 설정오류인지 현진이라고 나왔었다.[3] 그레고르는 고어영화&괴수영화광이다. 본인이 본 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든 게 저 영화인 듯.[4] 리나의 말에 의하면 루시아가 죽으라고 하면 죽는 시늉까지는 할 성격이라고 한다.[5] 참고로 타이틀인 마법전사 vs 마법전사는 세상에 대한 절망을 대표하는 루시아와 희망을 대표하는 로즈의 대결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저 둘이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