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01 15:54:27

마사키 텐뇨

파일:masakiTennyo.jpg

파일:masakiTennyo2.jpg

첫번째사진은 천지무용! 양황귀 OVA3기때, 두번째는 OVA 4기때

천지무용의 등장 캐릭터. 담당 성우는 시노하라 에미. 본격적인 등장은 OVA 3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마사키 텐치는 몰랐던 텐치의 누나. 겉으로 보기에는 20대로 보이지만, 사실 우주에서 생체강화등을 받았기 때문이며, 지구로 치면 실제나이는 80세 외형은 텐치와 그녀의 어머니인 마사키 키요네와 붕어빵이었기 때문에, 그걸 이용해서 어머니가 바쁠때는 어머니인 척하면서 텐치를 돌봐주었다고 한다.

외할머니라고 부르면 화내는 마사키 아이리를 닮아서인지 상당히 장난기 넘치는 성격의 인물이다. 작중에는 텐치를 만나러 온 후에는 "고교 동창들과 약속한 죽기 전 마지막 여행"에 가 버리는 바람에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그리고 텐뇨의 존재로 인해 드디어 의문에 싸여 있던 노부유키의 진짜 나이가 밝혀지게 되었는데, 역시나 마사키 가문 사람답게 노부유키 역시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아서 이미 백 살은 훌쩍 넘겼으며 외모도 원래 20대 정도로 카츠히토의 본모습과 비슷한 정도지만 일부러 중년의 모습으로 지내는 거라고 한다.

참고로 그녀가 처음 등장했을 때는 마사키 키요네하고 같은 복장에 같은 머리모양으로 나타났었기 때문에, 키요네를 알고 있던 료우코는 그녀를 키요네의 유령인줄 알고 기겁하기도 했었다.[1] 사실 료우코는 자신이 봉인되어 있던 바위 동굴의 사당근처에서 더는 멀리 갈 수가 없었기 때문에, 텐뇨와 키요네가 서로 가끔씩 바꿔 가면서 텐치를 돌봐 주었다는 건 모르고 있었다… 료우코가 아스트랄체(정신체)로 바깥 세상을 볼 수 있게 된건 텐치가 태어날 때쯤이라 텐뇨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던 듯하다. 참고로 야마다 세이나의 전함인 카미타케(초대)의 제작에도 관여하였다.[2]

GXP 소설판에서는 등장이 훨씬 늘어났는데, 설정 변경 등으로 여러 캐릭터들의 성격이 바뀌는 와중에 세이나의 보호자적 포지션의 인물이 없어진 관계로(마사키 키리코는 트라우마 때문에 열폭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마사키 아이리는 민폐 캐릭터로 전직, 미카미와 세토-카가미-는 아예 하렘 멤버로 편입되는 바람에..) 타치키 링고와 함께 새로이 보호자 캐릭터로 대활약 중이다[3]

어쨌든 주변인물에게 피해를 끼치는 걸 극도로 꺼리는 세이나에게 "이 손은 절대 놓지 않을테니까"라며 정말 든든한 보호자 역할과 함께, 초대 카디마케의 최종조정을 맡는 등 어째 친동생인 텐치보다 세이나를 더 챙겨주는 느낌이 들 정도. 뭐, 워낙 떨어져 있어서 만날 기회 자체가 적은 텐치에 비해 가까운데서 돌봐줄 수 있는데다 안그래도 트러블이 끊이지 않는 세이나쪽을 더 챙겨주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겠지만. 거기다 텐치는 완전히 어른으로 취급하는걸수도 있고. 사실 세이나와 비교하면 텐치쪽은 거의 트러블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다. 삼여신, 쥬라이 황족, 그리고 무엇보다 미호시가 있는데도 조용히 농사나 지으며 사는게 가능한데 굳히 돌봐줄 이유가...[4]

OVA 4기에서는 마사키 숙녀회라는 정체불명의 모임[5]의 회장[6]이기도 하다.

5부에서 보면 머리색이 달라졌다. 아마도 이쪽이 본래 머리색인 듯.[7][8]


[1] 덤으로 GXP소설판에선 사진으로 키요네의 얼굴을 알고있던 야마다 세이나도 깜짝 놀라서 달려왔을 정도[2] 요우쇼가 행방불명 상태인 특성상 왕족으로 활동할 순 없으니 다른 분야로 활동 중인데 워낙 다방면으로 돌아다니다 보니 철학사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3] 실제로 세이나가 어렸을 적에는 키요네의 대역으로서 텐치와 함께 돌봐준 적도 있는데다, 어렸을 적부터 봐왔기 때문에 동생처럼 생각하는지라 보호자역으로서는 적격이기도 하고, 소설판에선 아이리가 워낙에 민폐 캐릭터인지라 그에 비하면 상당히 정상인으로 나오기 때문에.. 뭐 이건 미나호도 마찬가지지만..[4] 근본적으로는 요쇼의 존재를 비밀로 해놨기 때문에 그 직계인 텐치 역시 쥬라이의 비밀 정보가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웬만해서는 우주에 나올 일이 없고 대신 GP에 가 있는 동생의 후배인 세이나를 귀여워하는 것.[5] 요쇼의 지구인 자손들 중 여성들 모임이다. 의외로 회원 자격 심사가 엄격해서 요쇼의 아내인 아이리조차도 (당연히 요쇼의 자손이 아니라서)가입 자격이 없다고 한다. 애시당초 이쪽 마사키 마을 사람들은 요쇼와 지구인 아내 카스미 사이의 후손들이니(텐뇨와 텐치는 아버지 노부유키가 카스미의 후손이기 때문에 텐뇨 역시 마사키 숙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요쇼의 또다른 아내인 아이리 입장에서 보면 끼어들 만한 자리가 아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마사키 숙녀회 참가 및 자격만 없을 뿐, 위치가 위치인 만큼 아이리도 마사키 마을 사람들에게 공경받고 있다. 물론 인품 때문은 아니다. 하지만 정작 자격은 없는 아에카나 사사미, 후나호 등은 게스트긴 해도 참가하는 것을 보면 그냥 아이리는 입장 때문에 참가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6] 아이리와는 달리 마사키 마을 출신이자 카스미의 후손이기 때문에, 나이같은 거 다 제끼면 텐뇨도 마사키 마을 여성들 중에서는 꽤 상위자다. 요우쇼가 복권되면 대부분 황권속이 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황족, 그것도 꽤 높은 순위의 계승권자가 되기도 하니 당연한 일. 뭐 그것도 있지만 연령 면에서도 가장 적당하다는(약 80세) 점도 고려해야 할 듯.[7] 아무래도 지구에서는 어머니 키요네로 변장했던 것 + 본래 나이에 맞는 색을 하고 있었던 듯.[8] 썸씽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마사키 신사회 모임에서 모니터로만 등장하는 젊은 남자가 텐뇨를 노리고 있는 듯. 다만 아직까지는 남자 쪽의 짝사랑이라는 듯하다.) 다만 80대가 넘도록 당사자들이 시간을 못 가졌다는 게 문제. 사실 이쪽 집안은 다들 나이를 먹어도 외모는 거의 젊은 시절과 동일하고 또, 남자 수가 여자보다 적은 만큼 혼기를 놓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그나마 짝이 있는 텐뇨는 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