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of Possession, 빙의 주관자.
1. 개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HQ 병과.2. 설정
마스터 오브 포제션, 빙의주관자들은 막강한 힘을 추구하는 헌신적인 병사들로 이뤄진 워밴드를 지배하는 자들을 일컫는 단어로, 이 마법사들은 가장 사악하고 신성모독적인 주술에 능통하다. 이 말인 즉, 생자의 육신에 워프의 악귀들을 빙의시키는 것에 능하단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현실과 워프 사이를 찢는 의식을 통하여 이마테리움의 심령지성체들은 소환하고, 소환된 악마들은 자신들의 그 끔찍한 에너지를 엔진과 살점, 그리고 갑옷에 빙의의 군주들이 원하는 대로 분배함으로써 자신의 타락한 전투-형제들과 악마-기계를 더더욱 강화시킨다.이렇게 강대한 워프의 힘을 원하는 대로 사용하는 사이커들이며, 동시에 스페이스 마린이기도 하다. 이들은 현실을 원하는대로 찢고 저미는 것에 능하며, 자신들의 야망에 저항하는 부질 없는 황제의 종들, 이해조차 못 하는 옛 형제들, 그리고 경멸받아 마땅한 외계인들을 향해 현실을 찢는 사이킥 능력을 아낌 없이 발휘하거나 아니면 자신들의 호신용 볼트 피스톨로 머리를 날려버림으로써 적들을 상대한다.
수 많은 마스터 오브 포제션들은 자신이 속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챕터들에서 영적 지도자이자 조언가로써 활동하면서, 자신의 조언을 곧이 곧대로 믿고 따르는 자신의 아둔한 형제들을 비웃는 것을 즐긴다. 그들의 조언과 예언은 자신들이 소환하는 악마들같이 배배 꼬여있고 수수께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를 제대로 해석해낸다고 해도 그게 마스터 오브 포제션의 진실된 인도일지, 아니면 그저 배고픈 어둠의 신들을 먹이기 위한 제물로써 형제들을 이용하기 위함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같은 진영의 워프스미스들과는 견원지간 구도로, 그들의 보수적이고 전통주의적인 사고에서 워프스미스들의 '데몬 엔진을 통한 악마들의 통제'는 워프 생물체들에 대한 모욕으로 워프의 진정한 본질은 곧 야망어린 생물들의 약동에 의한 에너지라고 본다. 야망조차 없는 기계들에 인간을 섞고 악마들을 불어넣어서 궁극의 데몬 엔진을 만들겠단 야심은 그들의 눈엔 그저 조잡하기 짝이 없는 계획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