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 Fernandez Allende
1. 개요
칠레의 정치인. 2022년 기준 칠레의 국방장관이다. 칠레 사회당 소속으로, 살바도르 아옌데 전 대통령의 외손녀이기도 하다.2. 생애
1971년 9월, 어머니인 베아트리스 아옌데와 쿠바의 외교관이던 아버지 루이즈 페르난데스 사이에서 출생했다. 외할아버지인 살바도르 아옌데는 당시 칠레 현직 대통령이었으나, 2년 후 일어난 군부 쿠데타로 인해 사망하고, 마야는 가족과 함께 아버지의 나라인 쿠바로 이주해야 했다. 이후 칠레가 민주화가 된 1992년에 돌아왔다.칠레로 돌아온 직후 사회당에 가입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미첼 바첼레트 정권의 외무부에서 일했다. 2012년 시의회 선거에서 사회당-콘세르타라시온 소속으로 누뇨아 시장 선거에 출마했다. 여기서 16년 동안 시장직을 역임한 현직 시장이자 유력 당선 후보인 페드로 사바트를 20표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물리쳤으나, 재검표 결과 낙선했다.
2013년 총선에서 페르난데스는 산티아고의 누뇨아와 프로비덴시아를 관할하는 제21선거구의 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2014년 3월 11일부터 2018년 3월 11일까지 의정 활동을 하였고 2017년 총선에서는 광역구의 제10구 의원으로 재선되었다. 2018년 3월 11일 하원의장이 되었다. 2019년 3월 퇴임했다.
2022년 1월 가브리엘 보리치 내각에서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3. 여담
- 토마스 몬살레브 에가냐와 결혼하여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