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6:54:01

마왕(장송의 프리렌)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능력5. 기타

1. 개요

장송의 프리렌의 등장인물. 영어로는 'Demon King'이라고 번역되었다.

2. 특징

약 천년 이상 군림한 마족들의 왕. 용사 힘멜, 성직자 하이터, 드워프 전사 아이젠, 엘프 마법사 프리렌 파티에게 패배해 토벌 당했다.

모든 마족들이 마왕의 강대한 힘에 반 두려움과 반 경외심으로 마왕님이라 존칭으로 부를 만큼 강대한 위상을 지녔으나, 마족들은 천성적으로 개인주의적인 탓에 슐라흐트 같은 일부 예외를 빼면 대부분 진심으로 충성하지 않았다. 그 탓에 압도적인 공포로 다스려야 했으나 마흐트, 토트 같은 대마족들은 기분이 안 내키면 명령에 불복종하는 일도 많았다.

황금향 편에서 프리렌의 발언으로 마흐트와 마찬가지로 사실 인류와 공존을 시도했다는 게 밝혀진다.[1] 그러나 그 공존을 위한 수단으로 인류의 세력권을 1/3로 줄이는 대학살을 벌였고, 그럼에도 끝내 마왕은 인간을 이해하지 못했다.[2] 그 모습을 보고 프리렌은 마족은 결코 인간과 공존할 수 없는 인류의 적이라는 것을 다시 이해하게 되었다.

3. 작중 행적

본작이 마왕 토벌을 이룩한 용사 힘멜 일행의 귀환부터 시작되므로 마왕 본인은 시작부터 이미 사망한 상태이며, 과거 회상이나 언급을 통해서만 등장한다.

본편에서 1천 년 전에 프리렌의 고향 마을의 엘프들을 비롯한 엘프들을 절멸하도록 명령하였다.[3] 힘멜 일행의 여행보다 몇 년 전에 슐라흐트를 시켜 남부의 용사 토벌 임무를 내렸다.

힘멜 일행의 여행 7년 차 시점에 여신의 석비를 통해 프리렌이 80년 후의 미래에서 역행해 오자, 시공간 간섭을 감지해 그라우잠, 솔리테르, 리발레, 토트 4명의 대마족들을 시켜 미래의 정보 탈취 및 미래에서 온 프리렌의 암살 임무를 내렸다. 프리렌 암살에는 실패했지만, 그라우잠이 프리렌의 기억을 읽은 듯한 묘사가 있어서 성과가 없지는 않았다.

4. 능력

강력한 칠붕현을 비롯해서 내로라하는 강력한 마족 전체를 아래에 두었고 사실상 작중 최강자로 여겨진다.[4] 프리렌 본인도 힘멜, 하이터, 아이젠 중 한 명이라도 빠졌다면 마왕을 쓰러트릴 수 없었을 것이라 단언했다.[5] 마왕이 죽은 지 80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작중에서 마왕에 대해 언급할 때 일종의 두려움이나 경외감을 담아서 말한다.

태생부터 마법을 쓰는 마족의 왕답게 마법에 관해서도 최고 수준의 실력자였다. 대마족들조차 전혀 꿰뚫어 보지 못하는 프리렌의 마력 억제를 최초로 한 눈에 꿰뚫어 보았으며[6], 대륙 최북단 엔데에 있으면서 저 멀리 북부고원에 위치한 여신의 석비에서 시공간 간섭이 일어나 프리렌이 시간을 역행한 것을 눈치챘다.

수렴 진화의 개념도 아는 것을 보아[7] 힘만 강한 게 아니라 박학다식하다. 마왕군의 훈련에도 공을 들였는지 마왕군은 마왕군에 속하지 않은 야생 마족에 비해 싸움에 능숙하다고 한다.[8]

5. 기타

파일:img_7613-1024x771.jpg

원작 3권 22화에서 어떤 마족이[9] 옥좌에 앉은 채로 힘멜 일행과 대치하고 있는 회상 장면이 있는데, 이 인물이 마왕이라는 추측이 나오고는 있지만 확실하지 않다. 애니판에서는 해당 컷이 마왕성을 마주하는 힘멜 일행으로 바뀌었는데 설정이 제대로 짜여있기 전이라 후에 마왕이 등장할시 외형을 바꾸기 위해, 혹은 시청자들이 헷갈릴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잘린 것으로 보인다.

[1] 이것이 힘멜이 용사의 검을 뽑지 못한 이유라는 의견도 있다. 용사의 검은 세계가 멸망할 위기에 용사에게 힘을 빌려준다고 했으나, 마왕은 세계 멸망을 원한 것이 아니었으니까.[2] 마흐트도 인류와 공존을 도모 했으나, 인류를 이해하기 벌인 행위가 바이제 도시 전체의 황금화다. 우리가 사고로 이해할 수 없으나, 마왕의 대학살 역시 본인 나름 인류와 공존을하기 위한 행위일 수 있다.[3] 이런 명령을 한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다. 상식 선에서 추리해보자면 마력량을 늘리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고, 자연사하지 않는 마족만큼이나 오랜 시간 동안 마력량을 단련할 수 있는 엘프는 마족에 위협적인 종족이라고 판단한 듯하다. 그런 명령 덕분인지 작중 등장한 엘프는 프리렌, 크라프트, 제리에, (프리렌의 회상에 등장한) 밀리아르데 단 4명뿐이지만, 이 중에서 프리렌과 제리에가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 없으며, 작중 묘사에 따르면 크라프트가 선대 용사와 비슷한 존재임을 고려했을 때, 마왕의 명령은 타당한 통찰을 바탕으로 두고 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4] 최강의 마법사인 제리에와의 우열이 그나마 팬덤에서 논란거리지만, 플람메는 제리에가 마왕을 쓰러트릴 수 없다고 단정했다. 다만 이건 힘의 우열이나 상성 같은 것이 아니라, '싸우는 것 밖에 모르는 제리에는 마왕이 쓰러진 평화로운 세계의 자신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라는 일종의 예언이다.[5] 따라서 힘멜 및 프리렌 등의 용사 파티, 칠붕현 같은 대마족이 강력한 힘을 보여줄 때마다 평가가 높아진다.[6] 이후 레르넨만이 똑같이 프리렌의 마력 억제를 꿰뚫어보았고, 그 레르넨도 못 꿰뚫어 본 제리에의 억제를 페른이 꿰뚫어 보며 더한 통찰력을 보였다. 다만 마왕이 제리에의 억제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지는 불명이니 마왕과 페른의 통찰력 우열은 알 수 없다.[7] 솔리테르가 마흐트에게 언급한 수렴 진화의 개념이 마왕에게서 배운 것이었다.[8] 프리렌은 루펜에서 나타난 마족 둘이 싸움에 능숙한 것을 보고 마치 마왕군 같다고 평가했다.[9] 워낙 작은 컷 안에 복잡한 외형으로 그려져 알아보기 어렵지만, 자세히 보면 투구를 쓴 머리 양쪽에 거대한 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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