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텅, 투스, 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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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작 만화 |
"무슨 일이 있습니까, 소장?"
"다 알고서도 부르셨다면..."
"3명이 모두 모이다니... 괜찮으려나?"
"다 알고서도 부르셨다면..."
"3명이 모두 모이다니... 괜찮으려나?"
" 아무래도 긴급 사태군요. "
바키 시리즈에 등장하는 3인조.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이창민 (립), 엄상현(텅), 이민규(투스).각각 혓바닥, 이빨, 입술[1]로 불리며 3명이 합쳐서 공격을 한다는 의미로 마우스라고 불린다. 일란성 세쌍둥이로 하나의 문장을 3명이서 완벽하게 돌아가면서 이야기하는 게 가능하다. 이는 애니메이션에서도 충실히 재현되어 3명이 같은 문장을 다 나눠서 말한다.
2. 작중 행적
2.1. 3부
이런 싸움이 있다닛!!!!
아이언 마이클
아이언 마이클
"있어."
마우스 텅
마우스 텅
바키 3부에 처음 등장하여서 형무소 내에 수감되어 있던 아이언 마이클의 복싱 인생을 끝내달라는 권투 협회의 청탁을 받은 형무소장의 명령으로 아이언 마이클과 대면하게 된다. 혼자 3~5명을 때려눕히는 싸움꾼이 아무리 강해봐야 일반인의 1.5 ~ 2배, 세계 챔피언의 클래스는 2.5배에 불과하다는 이론을 내세우며[2], 3명이 완벽한 협동공격을 가한다면 복싱, 가라테 등의 경험이 조금 있는 자신들로서도 충분히 제압할 수 있다고 한다[3]. 결국 마이클을 삼각 포위해서 완전히 실신시키는 지경으로 만든다.
하지만 아이언 마이클의 손목 힘줄을 끊어버리려던 찰나, 갑자기 쥰 게바루가 나타나고, 역시 삼각 포위 포메이션을 갖추고 공격하려는 순간 리더격인 입술이 오줌세례를 당하여 포메이션이 깨져버린다. 능청맞게 공격해보라며 누워버린 쥰 게벨을 마구 짓밟았지만 잠시 후 유유히 일어난 쥰 게벨이 진흙으로 얼굴을 분장하고 계속해보자고 말하자 모든것이 무엇 하나 실력이라 말할 수 없는 연출일 뿐이라며 두 명이 게벨을 구석에 몰고 한 명은 구석 벽 위로 올라가서 붙는 새로운 포메이션을 보여줬다.
벽에 올라간 쪽을 쳐다보며 혼자 내려올 수 있겠느냐고 태연하게 물어보던 쥰 게벨이 등을 보인 것을 노리고 두 명이 달려들지만 둘 중 한 명이 게벨의 어퍼컷 단 한 방에 눈코입에서 피를 쏟으며 리타이어했다. 리더인 입술은 이 전율스러운 광경에 소변을 흘리며 도주하고 벽에 올라갔던 쪽도 전의를 상실하고 만다. 죽은 쪽이 누군지 알 수 없는게 재미있는 점이다.
이후 등장은 없으며 아무래도 어퍼컷을 맞은 쪽은 연출상 사망한 게 아닌가 싶다.
작중 내에서는 한 번 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형무소 소장의 명령에 순순히 따랐다는 점과 함께 간 간수가 매번 볼때마다 기분이 나쁘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종종 이런 식의 의뢰를 처리하는 명령을 받았을 확률이 높고 올리버 또한 묵인했을 가능성이 높다.
죄수의 생사여탈권을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올리버가 나서서 아이언 마이클을 구하지 않고 게벨이 구했다는 것도 올리버와 형무소 간수들을 일부러 엿먹이기 위해서일 가능성도 있고.
3. 기타
세 명이서 말을 섞어서 구사한다는 기묘한 설정 때문에 매우 실력있는 성우의 연기가 필요했고, 성우 중에서도 상당한 베테랑인 야마데라 코이치가 마우스의 역할을 혼자서 맡게 되었다. 야마데라 본인도 "이건 음성화 불가능에 자신도 할 수 없다." "자신이 맡은 연기가 어려운 캐릭터 중 톱 10에 들어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결국 해냈지만.국내판은 결국 세 명의 성우를 고용하여 호흡을 맞추었다.
[1] 립, 투스, 텅[2] 이들이 측정한 아이언 마이클의 최종 전투력은 일반인의 3.2배였다.이때 올리버를 봤다면 한 300배쯤 되었을러나 농담이 아니라 이 세명이 정말로 힘을 합쳐서 세계관 강자들을 해치울 수 있었다면 애초부터 올리바 비스켓이라는 언체인은 존재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물며 그를 압도하며 이긴 3부 시절의 한마 바키나 최정상급 한마 유지로는 말그대로 양민학살이 가능하기에 어디까지나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전투력을 가진 이들에게만 먹힐만한 싸움 방식이었다. 1부 정도에 나왔다면 가이아와 마찬가지로 바키를 고전시킬만한 인물들 중 하나로 나왔을 것이다.[3] 현재 팀워크에 의한 싸움이 존재하는 것은 프로레슬링뿐이라는 언급도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