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요괴인 바케다누키, 그 중에서도 마메다누키로, 본모습은 너구리이나 평상시에는 조그만한 남학생의 모습으로 있는 것이 특징. 주로 SD 찐빵체로 그려진다. 비닐 봉투를 뒤집어쓰는 것으로 여러 동물이나 물건으로 둔갑이 가능하며 호기심이 많고 붙임성이 좋아 부임 첫날 이상한 추태를 보인 하루아키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와서 말을 걸며 이후로도 하루의 말을 잘 따르는 몇 안되는 학생들 중 한명이다. 사노의 베스트 프렌드로 그에게 마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항상 둘이 단짝처럼 붙어다녀 비중은 높은 편. 부원이 혼자인 생물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해괴한 생물들을 교내에서 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