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로급 구축함 | ||||||||||||||||||
카게로 | 시라누이 | 쿠로시오 | 오야시오 | 하야시오 | ||||||||||||||
나츠시오 | 하츠카제 | 유키카제 | 아마츠카제 | 토키츠카제 | ||||||||||||||
우라카제 | 이소카제 | 하마카제 | 타니카제 | 노와키 | ||||||||||||||
아라시 | 하기카제 | 마이카제 | 아키구모 |
1. 개요
1941년 준공된 후. 요코스카 진수부에 배속되어 같은 카게로형의 아라시, 노와키등과 함께 4구축함 부대에 편성되어 나카를 기함으로 하는 4수뢰전대에 소속되었다.2. 함생
미드웨이에선 일본군 연합함대의 참패에 의해 4구축대는 1항전의 구조임무를 수행하였는데, 이때 아카기의 뇌격 처분을 한 것도 4구축대이다. 마이카제가 카가의 생존자 구출을 담당하였고 아라시와 노와키가 아카기의 생존자 구출을 담당하였는데, 항공모함 카가의 구조를 진행할 당시엔 미군 잠수함 노틸러스(SS-168)가 근처에 접촉하고 있어 대잠 경계도 병행하여 실시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고.미드웨이에서 구조 한 승조원은 나가토와 무츠로 각각 이동한 뒤, 4구축대는 모두 알류 샨 방면으로 이동 후 1년후엔 과달카날 방면으로의 수송임무만 주로 수행하게 된다. 8월 19일 같은 수송 임무를 수행하던 4구축대 하기카제와 아라시가 공습을 받게 되어 피탄 당한 하기카제가 본토로 회항하는데, 이때 긴 입거에 들어가 그 후 4구축대는 하기카제를 제외한 세 척으로만 행동하게 되었다고. 솔로몬 해전, 남태평양 해전에 참가할 당시엔 기동 부대 본대와 합류해 움직이는데, 마이카제는 피탄당한 쇼카쿠의 호위를 담당하여 요코스카로 귀항. 1943년 이소카제 , 하마카제와 함께 라바울로 수송하는 화물선을 호위하는 동안 미 잠수함 아르고노트(SS-166)에 포착되는데(!) 아르고노트는 이때 일본 항공대의 대잠공격을 집중적으로 받게되어 격침된다. 게임 상에서 대잠수치가 네임쉽인 카게로보다 높은 이유는 이 사건에서 비롯된 수치일지도?
괴달카날 철수 작전에 참가한 후 미군기에게 피탄당해 항행불능이 되어 수리를 받은 후엔 쭉 수송임무에만 종사하였다. 1944년 2월 16일에는 노와키, 카토리와 수송함의 호위 임무를 맡아 트럭 섬을 출항할 예정이었으나 예정이 하루 늦어져 승조원의 상륙 허가와 함께 함상에서 영화를 상영하였다. 수송함대는 다음 날인 2월 17일 오전 4시 30분 트럭 섬을 출항하였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이었는지, 오전 5시부터 미국의 트럭 섬 공습 작전이 개시되었다. 마이카제는 바로 미군 함재기의 공습으로 항행불능 상태에 빠졌고, 바로 동행하던 노와키에 승조원의 이승을 요청했지만 회피기동만으로도 벅찼던 노와키에게는 구조가 불가능했다. 이후 추격한 수상함대의 포격으로 카토리와 함께 격침당한다. 자기소개에서 "어두운 분위기는 싫어요"라고 말하는 건 이 때의 아픈 기억 때문이다. 그래도 "마이카제와 카토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주포에 의한 반격을 하고 있었다."고 미국 해군 전시에 기록되어 있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