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은 특정한 종류의 남세균에 의해 생성되는 독의 종류로, 반수치사량[1]이 50μg/kg으로 코브라 독[2]의 10배 정도의 유독성을 가지고 있을 만큼의 매우 치명적이고 끔찍할 정도로 최악의 독소이다.[3]한국에서는 낙동강, 즉 경상도 지방이 이 독소에 매우 심각할 정도로 오염되어 있다. 낙동강 전체가 독성물질, 기준치 천배 넘었다.
마이크로시스틴은 주로 마이크로시스티스 애루기노사(Microcystis aeruginosa)에 의해 생성되지만, 다른 마이크로시스티스 속이나 플랭크토트릭스(Planktothrix), 아나베나(Anabaena), 오실라토리아(Oscillatoria), 노스톡(Nostoc) 속에 속하는 종에 의해서도 생성된다. 현재까지 낙동강, 즉 경상도 지방에서만 50종의 마이크로시스틴이 발견되었으며, 그 중에서 마이크로시스틴-LR이 가장 일반적인 종류이다. 화학적으로 마이크로시스틴은 고리모양의 헵타펩타이드로써 비펩타이드 합성효소에 의해 생성된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녹조 발생 시 대량이 생성되며 지역 식수 및 관개용수 공급의 주요한 위협으로 제기되고 있다.대구 식수에서 마이크로시스틴 다량 검출.낙동강 지역 주민들 콧속에서 남세균 중금속 다량 검출, 대구가 가장 심각.낙동강 지역은 이미 초토화...그저 숨 쉬었을 뿐인데 이것이...'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