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빌드업》의 등장인물이다.2. 상세
1학년 미드필더이자, 강마루의 중학교 시절 담당 일진이다. 같은 일진인 하자고 양아치들과는 차원이 다른 쓰레기로 강마루의 옷을 전부 벗겨 넥타이를 목줄처럼 채워 사진을 찍고, 강마루를 개처럼 부려먹는 등의 인간 말종이 따로 없는 짓을 한다. 강마루에게 짖으면 축구시켜 주겠다고 하기도 했다. 같은 편도 같은 편이라 다행이라 할 정도로 최악의 인간쓰레기의 모습을 보여준다.심판의 눈을 피해 강마루의 얼굴을 주먹으로 쳐 코피가 나게 하고, 다리를 걷어 차 쓰러지게 하며, 쓰러진 강마루의 손을 스터드(축구화)로 밟는 등 어마무시한 폭력을 가한다. 그렇게 강마루를 교묘하게 괴롭히던 중, 심건우가 이를 보게 되고 화가 나 그의 싸대기를 때린다.
문제는 이 녀석의 행동이 말만 교묘하지 가히 노골적인 수준의 폭력을 가하는데도 정작 심판은 보질 못한다. 심지어 보고 있던 감독과 에이전트들은 반칙을 당연시하거나 반칙 피해자인 강마루를 까내린 것[1]에 강마루에게 강한 폭력이 모두 1분 내에 일어난 것과 프로 무대에서는 이런게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세운고 감독, 이 일들은 보지 못하며 심건우가 마종필을 때릴 때는 보는 심판과 강마루가 파울을 당하는 걸 본 최유나와 박차돌과의 항의를 귀기울여 듣지 않는 부심, 최유나의 오버 등 비상식적인 전개로 인해 최악의 모습이 한 데 모여 해당 회차가 뇌절이라고 크게 까이며 9점대를 이어가게 한 평점을 5점으로 낮추게 된 원흉이기도 하다.
후에 전국대회 예선에서 만났을 때 다시 강마루를 마크하는 역할을 맡지만, 이석훈에게 헐리웃 액션을 배운 강마루를 상대로 딱히 활약하지 못하고 공기취급 당하다 후반부에 교체당한다.
[1] ex)피지컬이 영 별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