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15:10:05

마지막 순간

유희왕의 속공 마법 카드.

파일:土俵間際.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속공=,
한글판 명칭=마지막 순간,
일어판 명칭=<ruby>土俵間際<rp>(</rp><rt>どひょうまぎわ</rt><rp>)</rp></ruby>,
영어판 명칭=Edge of the Ring,
효과1=①: 자신의 LP가 상대보다 적을 경우\,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의 절반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이 카드의 발동 후\, 턴 종료시까지 상대가 받는 모든 데미지는 0이 된다.)]
상대 몬스터를 대상으로 발동하여 원래 공격력의 절반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진 카드. 불행의 속공 마법판이라 할 수 있는 성능이지만, 이 카드에는 LP에 관한 발동 조건이 있다. 발동 후 발생하는 디메리트도 덱에 따라 크게 문제되지 않는 불행과는 달리 이쪽은 덱 타입 상관 없이 피해를 받게 된다. 공격이나 전투 파괴는 가능하지만 전투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는 디메리트에 의해 크게 의미가 없다.

속공 마법이므로 상대 턴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렇게 된다면 디메리트도 어느 정도 줄어든다. 상대가 아직 공격력이 낮은 몬스터를 전개하지 않은 시점이라면 다음 자신 턴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는 불행 카드에 비해, 이쪽은 세트했다가 발동할 수 있어 데미지를 주기가 더 쉽다. 몬스터 1장의 공격력을 높여 원턴킬을 노리는 덱의 경우 자신의 턴이 돌아오기 전에 패배하는 일도 있기에 편리성은 더욱 높다고 볼 수 있다.

전용 번 덱이라면 불행 쪽이 더욱 편리하지만 이쪽은 상대 턴에 쓰는 걸 전제로 한다면 비트 다운 덱에서도 채용할 만한 의의가 있다. 다만 발동 조건과 효과의 관계 상 한 번 발동하면 2장째 이상의 경우는 썩어날 수밖에 없는 점은 주의.

일러스트에서는 요코튜나스모 스피릿 YOKO-ZUNA스모 대전이 묘사되어 있다. 체격 차이가 엄청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고 결국 요코튜나가 이겼다. 스모 스피릿 YOKO-ZUNA를 상대로 이 카드를 발동할 경우, 상대의 LP가 1200 이하라면 이 카드의 일러스트를 재현할 수 있다.

일어판 카드명은 스모 경기의 막판을 의미하는 '土俵際'에서 따온 '土俵間際(토표간제)'란 이름이었으나, 한국어 발매판에서는 마지막 순간이라고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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