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6 10:35:49

마지막일침

[include(틀:포켓몬 기술, 벌레=, 물리=,
파일=마지막일침1.jpg, 파일2=마지막일침2.jpg,
한칭=마지막일침, 일칭=とどめばり, 영칭=Fell Stinger,
위력=50, 명중=100, PP=25,
효과=이 기술을 사용하여 상대를 쓰러뜨리면 공격이 3랭크 오른다.,
변경점=7세대: 30 → 50 위력 상승\, 2 → 3랭크 상향,
성질=접촉)]

포켓몬스터기술로 6세대부터 등장한 벌레타입 물리기. 위력은 낮지만 이 기술로 막타를 치면 공격이 아주 크게 상승한다는 파격적인 효과를 가졌다.

6세대 당시에는 위력이 30밖에 안 되었으며, 상승폭도 2랭크라 이걸 쓸 바엔 그냥 칼춤을 쓰는 것이 더 나았다. 7세대에는 어마어마한 버프를 받아 위력 50에 3랭크 상승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이 기술이 읽힌다면 성공률이 너무 낮아지고, 위력 문제는 여전해서 메이저 축에는 못 드는 기술이다.

주 사용법은 선발로 기점마련 포켓몬이 나가서 스텔스록이나 장막같은 보조기를 써준 후 기합의띠+죽기살기로 적 체력을 1로 만들고 퇴장하는 것. 이러면 후속 포켓몬이 이 기술로 막타를 치는 것만으로도 칼춤 이상의 랭크 업을 받기 때문에 스윕각을 노려볼 수 있다. 허나 읽혀서 상대방이 교체한다면 무용지물로 돌아가며 사용 포켓몬들이 대부분 성능이 좋지 않은 편이라 자주 볼 수 있는 전법은 아니다.

배우는 포켓몬은 독침붕, 아리아도스, 침바루, 귀뚤톡크, 비퀸, 드래피온, 모아머, 슈바르고, 게노세크트, 토게데마루, 매시붕, 아고용이 자력으로, 파라섹트, 비나방, 밤선인, 인텔리레온이 유전으로 배운다.

그나마 쓰이는 사례를 보면 스피드도 빠르고 적응력 덕분에 자체 위력도 높게 뽑을 수 있는 메가독침붕과[1] 탄탄한 체급과 더불어 비스트부스트로 추가 랭크 업까지 뽑을 수 있는 매시붕, 죽기살기+바둥바둥으로 상술했던 전법을 단독으로 쓸 수 있는 토게데마루가 있다.

8세대에 와서는 왠지 휘석 형태일 것 같은 미진화형 포켓몬으로 기띠+죽기살기 혹은 어지리더같은 초 스핏형 포켓몬으로 기띠+목숨걸기 후 물리형 인텔리레온이 마지막일침으로 정리해 거다이저격[2]으로 스윕하는 예능 플레이 형태로 사용된다.#[3]

[1] 채용률 40%를 찍을 정도로 자주 쓰인 기술이다.[2] 보통 아쿠아브레이크를 기반으로 한다.[3] 일단 스피드 풀보정+공격 풀보정+초점렌즈 혹은 생명의구슬(+급류)에 기충전까지 끼얹는다면 정말 답이 없다. 상대의 기띠가 터지지 않는 이상 반감도 확정적으로 기절한다고 봐야 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