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에서 추가된 모델링 |
1. 설명
makrura. 게임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중 하나.생김새는 걸어다니는 가재 비슷한 형상이나, 놀랍게도 동물이 아닌 인간형 종족이다. 언어도 사용하며, 나름의 사회도 이루고 있는 제법 고등한 생물이다. 몇몇 종은 물의 마법에 높은 친화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설정상 멀록과 동일한 언어인 네글리쉬를 쓴다고 한다.
브란 브론즈비어드의 조사에 따르면 고대의 바닷가재 반신에게 비롯된 종족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조개껍질을 모으는 취미가 있는 듯 하다. 나즈자타에 있는 마크루라인 수바에게 조개껍질을 모아주는 퀘스트가 있는데 가져다주면 매우 기뻐하며 춤추는 듯한 모션을 취한다.
외형의 모티브는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유리안이라는 종족으로 추정된다.
2. 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 3 때부터 크립으로 등장했다. 아래의 설정대로 마법도 사용하는 고등종족이며, 모든 종류가 아머 6을 기본으로 달고 있다. 성우는 제이슨 헤이즈.- 마크루라 프론/대하(레벨 1)
- 마크루라 타이드콜러/파도술사(레벨 2 - 힐/프로스트 아머 사용)
- 마크루라 풀드웰러/웅덩이(레벨 2)
- 마크루라 딥시어/심연현자(레벨 5 - 엔탱글링 루트/마크루라 프론 2마리 소환 능력 사용)
- 마크루라 스냅퍼/집게발(레벨 5)
- 마크루라 타이달 로드/파도 군주(레벨 7 - 클리빙 어택/디보우션 오라 사용)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바닷가에서 주로 등장하지만, 대화가 가능하거나 대사가 있는 마크루라는 거의 없고 그냥 골칫덩이인 동물 취급. 가재라서 그런지 마크루라를 잡아 꼬리를 먹기도 하는데, 대단한 별미라고. 나가와 같이 등장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아 무언가 협력관계가 있나 싶기도 하지만, 잊혀진 땅 필드 등에서는 서로 적대관계로 나오기도 한다. 거의 대부분의 마크루라는 그냥 잡몹이지만, 유일하게 강제 노역소의 두 번째 네임드인 딱딱이 로크마르가 인스턴스 던전의 네임드로 등장한다.3.1. 리치 왕의 분노
멀록을 정신지배하고 있는 클랙시무스라는 마크루라가 등장한다.3.2. 판다리아의 안개
각 필드에서 네임드 마크루라가 등장한다. 총 일곱 마리의 네임드가 등장하는데, 이중 여섯은 <크릴만다르의 군대>에 소속돼 있고, 나머지 하나는 크릴만다르 본인이다.이 여섯을 잡아 네임드마다 얻을 수 있는 조개껍질을 여섯 개 모두 모아 합치면 조개껍질 고리를 만들 수 있으며, 이것을 크라사랑 밀림 남쪽의 작은 섬에 가서 사용하면 집게군주 크릴만다르를 소환할 수 있다. 조개껍질 고리는 일회용이니 한 번 잡는데 실패하면 처음부터 다시 모아야 한다. 크릴만다르는 꽤 강력한 몹이기 때문에, 템렙이 어느 정도 되지 않는 한 특정 클래스를 제외하면 솔플이 어렵다. 크릴만다르를 잡는 데 성공하면 새우한(Lobstmourne)이라는 장착무기를 얻을 수 있다. 빼도박도 못할 서리한(Frostmourne)의 패러디로, 집게발처럼 생긴 룩을 가지고 있다. 이는 대격변 5인 던전이었던 황혼의 시간의 마지막 보스인 베네딕투스가 드랍하던 '험담의 발톱'과 색만 조금 다르고 같은 룩이다.3.3.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어째선지 아제로스가 아닌 드레노어의 해안가 곳곳에도 마크루라들이 살고 있다. 별다른 스토리는 없다.3.4. 군단
부서진 섬에서 서식하는게 확인되는데, 멀록과 함께 군단에서 새로운 모델링을 얻었다. 플레이어가 머키로 변신해 네임드 마크루라 '클로우데이슈스(clawdayshus)'를 처치하는 퀘스트가 존재한다.그 외에 직업 전당 퀘스트 중 아즈스나에서 '반짝이는 보물' 퀘스트를 진행하면 보상으로 '따개비로 뒤덮인 보석'이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사용하면 10분 간 마크루라로 변신하는 장난감이다.
3.5. 격전의 아제로스
아즈샤라의 나가와 고대 신의 얼굴없는 자들을 제외한 바다 종족들이, 아제로스의 영웅들을 도와 나가들에게 맞서싸운다.호드 한정으로 우호적인 NPC로 등장한다. 길블린이나 바다거인등의 연합인 속박 풀린 자 소속이며 길블린들과는 깊은 유대를 가진 것으로 나온다. 그물에 걸려 죽을뻔한 길블린을 구해주거나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등 여태까지 잡몹 신세였던 것에 비하면 나름 괜찮은 설정이 더해진 셈.
3.6. 용군단
자랄레크 동굴에 원시 마크루라인 클라카탁이 은테 몬스터로 등장하며, 이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똑딱이는 발톱'이라는 소모템을 드랍한다. 클라카탁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효과를 유지한 상태에서 은테 몬스터들을 처치하면 똑딱이는 발톱의 효과를 영구적으로 얻을 수 있는 '영롱한 똑딱이는 발톱'이라는 장난감을 얻을 수 있고 클라카탁과 똑같이 생긴 스탠틀리 경 펫을 얻을 수도 있다.3.7. 내부 전쟁
블리자드는 에서 거미와 네루비안을 마크루라로 둔갑시키는 사용자 옵션을 추가했다.4. 하스스톤
대난투에서 마크루라 시식가[1]라는 모험모드 전용카드로 등장하였으며, 밀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가 2020년 주술사 카드인 딸깍이 수렁마크루라가 처음 나왔다.5. 워크래프트 RPG
'마크아루(Mak'aru)'라는 어엿한 대도시를 가지고 있는 종족으로 소개된다. 마크아루는 나즈자타 근처에 존재하기 때문에, 나가와 멀록에게 자주 침략당한다고 한다. 하지만 룰북의 설정 중 게임에 직접 등장하지 않은 것은 일단은 비공식으로 봐야하기 때문에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나가가 본격적으로 등장할 확장팩에서 등장할 가능성도 있지만, 대격변으로 인한 지각변동 때문에 이 도시가 멀쩡할지는 알 수 없다. 이후 워크래프트 RPG가 공식적으로 설정에서 제외되면서 없던 일이 됐다.[1] 도적 동료로, 주문을 사용하면 주문을 뽑은뒤 그 주문의 비용을 2 감소시키는 능력이 있다. 주문 시전시 주문 드로우라는 특징 때문에 주문 도적용 제단인 상어포와 궁합이 아주 좋아 전용 동료로 취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