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틴 라르손/선수 경력
마틴 라르손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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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리시즌
2.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pring 2021
정규 시즌에서는 본인이 왜 LEC 최고의 원딜인지를 증명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샬케와의 1라운드 승자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며 Player of the Series에 선정되었지만, 이후 준결승에서 승자전, 패자전 모두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패배에 일조했다. MAD와의 경기에서는 1, 2세트 바텀 카르마라는 이해할 수 없는 밴픽을 보여주더니[1] 로그와의 패자전에서도 메타와 한참 동떨어진 진을 꺼내들며 경기 내내 침묵했다. 원더와 얀코스의 폼 저하와 더불어 레클레스의 어처구니없는 픽이 G2를 나락으로 보내버렸다.
정규 시즌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통산 4번째 정규 시즌 MVP를 수상했지만 하필이면 로그전 패배 직후에 MVP 수상을 발표한 탓에 타이밍이 좋지 못해 큰 축하를 받지 못했다. 본인도 인터뷰 내내 패배 인터뷰마냥 침울해하는 모습이 보였을 정도.
3. League of Legends European Championship Summer 2021
스프링 때도 진을 매우 선호하며 정규 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포스트시즌에서 보듯이 라인전은 잘 풀고 킬도 꽤 먹어도 후반 가서 캐리력에서 밀리는 그림이 좀 나왔다. 그리고 서머 시즌 시작 이후 개막전인 MAD전에서 메타에 맞는 바루스를 꺼내들어 승리를 거두었다. 샬케전에서도 트타를 하여 라인전은 괜찮게 지나갔는데 다른 팀원들의 부진이 있었다 하더라도 한타에서 쉽게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도 부진했다. 2주차 2일 경기에선 스프링에 자신들을 탈락 시켰던 로그전에서 바루스를 픽하였으나 한스 사마 - 트림비에게 2렙 싸움에서 바텀 더블킬을 당하는 대형사고가 터졌으나 얀코스의 갱킹에
그러나 4연패 기간 동안 끔찍한 폼을 보여주며 암흑기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중. 딜을 넣기 위해 목숨을 버리던 퍽즈와 정반대로 딜 각이 안 나오면 딜을 아예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기간 동안 CS는 분당 10개를 훌쩍 넘기며 팀의 자원을 몰아 받았으나 DPM은 고작 326, 그러면서 진을 쓴 1판을 제외하면 데스 수가 1데스 이하다. 물론 원더 얀코스는 물론 파트너인 미키가 완전히 맛이 가버린 걸 고려해야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소극적인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5주차 자신들에게 정규 시즌 11연패를 기록 중이던 로그를 상대로 트리스타나를 픽해 LEC 첫 2000킬을 달성하며 게임을 캐리하였다. 과연 반등의 계기가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2라운드에서 캡스가 똥꼬쇼를 펼칠 때는 그럭저럭 탑승을 잘 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또 이해할 수 없는 트리스타나 선픽을 고집하며 팀에서 세 번째로 못했다. 사실 원더와 미키가 비정상적인 플레이를 남발해서 그렇지, 캡스가 역대급 하드 캐리 쇼를 펼치던 3세트에서 바론 먹은 걸로 억제기가 나올 때까지 버텨야 되는 상황에서 레드 먹겠다고 나갔다가 트페한테 잘리면서 허무하게 패배하게 만들었기에 누가 더 못했는지 급을 따지는 게 무의미한 수준이다.
결국 플레이오프 프나틱전 폼이 나갔는지 친정 팀 프나틱에게 패배하면서 롤드컵 제패를 위해 배신자 소리까지 들어가며 G2에 입단했지만 결국 롤드컵은 나가리됐다.
[1] 변호를 하자면 레클레스는 2019 시즌 바텀 카르마의 장인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바가 있고 픽의 의도는 바텀 라인전을 밀리지 않게 하고 상체의 캐리력을 높이기 위함이었으나, 이번 스프링은 지원형 원딜보다는 캐리력이 강한 원딜이 우세하기에 메타에 안 맞는 픽인 데다가 캐리를 해줘야 할 G2의 상체 라인중 탑, 정글이 부진한 데다가 파트너인 서포터까지 부진한 상황이라 결과적으로 자신의 캐리력을 죽여버리고 미드 몰빵 조합이 되어버리는 자충수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