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스킨
테르모필라이 스킨
Maximus, 보드게임 아리스테이아!의 등장 아리스토스
1. 배경 스토리
"고통 따위는 없다. 오로지 영광이 있을뿐!"
막시무스 - 칭송받는 영웅
인류계의 아이들이라면 모두가 커서 사각 턱의 영웅 막시무스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기 마련이다. 아리스테이아의 상징은 바로 막시무스다.
아리스테이아 투사들은 대부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들을 그려놓기 위한 커다란 캔버스를, 그러니까 특별한 능력이나 장비를 중심으로 페르소나를 구축한다. 편집 기술과 다양한 음성 및 화상 기술을 동원하면 수십억 인구의 슈퍼 히어로나 대마왕을 날조하는 것도 별일 아니다.
막시무스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차이점은 그가 정치적 기능 역시 수행한다는 것이다. 막시무스는 판오세아니아의 메시지를 인류계 전역으로 퍼뜨리는 방송탑이며, 절대강국이 인류계에게 보여주려는 이미지 그 자체다. 그는 질서를 지키는 정의의 방패이자 자격 있는 모든 사회의 삶의 기준을 지키는 안전장치다. 막시무스는 조국의 완벽한 대변인이다. 예의 바르고 철두철미하게 건전하지만, 동시에 웅장한 난공불락의 성채다.
헥사돔에 나서는 막시무스는 자신이 출연한 여러 마야 영화에서 그랬듯 남들을 이끄는 위치에 선다. 완벽한 위치 선점으로 거대한 덩치로 인한 제약을 상쇄하고, 체구에 비해 심각하게 떨어지는 공격력을 지역 방어, 맨 투 맨 제압, 팀원 엄호 같은 전술적 행동을 통해 벌충하는 스타일이다.
막시무스는 페어플레이와 팀워크의 전형이다. 그는 이 치열한 각축장에서 이미 8년 동안이나 정상부에 있었지만 기량이 떨어질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기도 꼭 드리고 비타민을 챙겨 먹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