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만져서 봉인해제
1. 개요
웹툰 만져서 봉인해제의 등장인물과 작중행적을 정리한 문서.2. 주인공 집안
2.1. 신치호
무당집 아들로 태어난 허약하고 불운한 재수생...처럼 보이지만 사실 어릴 때 대길의 기운[1]을 타고 난 아이였고, 오히려 이 대길의 사주가 어려서는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엄마 연화가 다른 불운을 타고 난 여자아이들에게[2] 옮겨놓았다. 성인이 되어서는 이 사주가 다시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기를 나눠주었던 여자의 몸을 만지면 발정하게 되어 검열삭제를 통해 자신의 기를 돌려받아야 한다. 여담으로 학창 시절에는 평범했던 것으로 보이나, 주요 히로인 7명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들도 치호를 유혹할만큼 상당히 잘생겼다. 키도 큰 것으로 나오는데, 정확한 수치는 안나오지만 주홍보다 최소 머리 한 개 반은 더 크다. 최소 180은 되는 듯 하다. 주요 히로인 7인 중에서 하민채는 주흔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치호에게 이미 플래그가 꽂혔을 정도. 최신화에서는 기를 계속 받다보니 전보다 더 자라고 체격도 더 건장해졌다. 시작할때는 연화보다 조금 더 크고 비실비실 하던게 원진살 2인방과 만날때 쯤에는 연화보다 머리 하나 반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모델처럼 잘생겨졌는지 지나가는 여자들이 치호를 보고 얼굴을 붉힌다. 89화에서 약 187cm로 판명났다. 먼치킨 3부에서는 홍린 중 어떤쪽으로 가야할지 모르겠는지 공허함을 느끼는 듯 하다.
기와 관련한 린의 통화를 듣고 마음을 포기하려 했지만 그녀의 진심을 듣고 기를 받는 것에 얽매여 린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건 자신이었기에 공허 했었음을 깨닫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뒤 꿈에 그리던 그녀와의 관계를 맺는다. 그 후 린과는 따로 사귀자 등의 말은 하지 않았지만 연인과 다름없는 사이가 됐는데, 섹파라는 핑계로 이어왔던 홍과의 관계가 아직 정리되지 않았다. 그 상태에서 새로 등장한 빌런인 안태성이 홍을 놀음거리로 여기고 접근하자 분노를 느끼고 싸움을 걸어 대판 싸우다 경찰서로 끌려간다. 린이 다친 얼굴을 보고 무슨 일이냐고 물어도 홍에 관련된 일이란 걸 말하지 못하고, 속으로 갈등하는 걸로 보아 홍린 사이에서 자신의 진심이 누구를 향하고 있는지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맘은 갈등하고 있긴 하지만 현재 정식으로 만나고 있는건 결국 린이기에 홍을 정리해보려고 시도하지만, 그녀의 지극정성에 편안함을 느끼고 거부하지 못한다. 그리곤 오랜만에 집에 들려 연화에게 히로인들의 근황을 전해 듣고 족자에 기도를 하는데, 크게 바라는 것 없고 어떤 과정과 결과가 있든 자신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게 보살펴 달라며 흘러가는 인생대로 받아들이겠다는 마음을 보여준다.
자신을 만나러 온 홍이 달려오는 자동차에 물벼락을 뒤집어써 감기몸살에 걸리자 알바도 쉬고 간호해주는데, 파스를 붙여주는 도중 몸을 터치하게 되자 한두번 만진거 아니면서 새삼스럽다는 듯 섹파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관계 직전까지 간다. 겨우겨우 참고 홍을 택시 태워 보냈지만, 다음날 수업에서 여교수가 홍으로 보이는 등의 심각한 마음의 갈등을 겪는다. 이후 대학동기의 제안으로 술자리를 가지던 중 홍을 마주치게 되고, 합석하여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3] 해산 후 집에가는 택시에서 그동안 맘고생이 심했던 홍의 진심을 듣고, 무장해제 되어 집으로 데려가 그대로 관계를 맺는다. 관계 후에 린과 연애중에 홍과의 관계를 가졌다는 것에서 심각한 죄책감을 느낀다. 그 후 부산에 있는 린을 보러가게 되는데, 린은 치호가 앞서 말한 일 때문에 표정이 좋지 않은걸 눈치채게 된다. 자꾸 단 둘이 있는 곳으로 가자는 치호의 말에 린이 조급해하면서 억지로 텐션을 끌어올려 국밥을 먹고 바다를 보게 되고 그후 단둘이 있는곳에서 홍과의 일을 린에게 말하게 된다. 하지만 린은 기를 받아야 할 사람이 더 있는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그게 홍이라는것도 거의 예상했다. 린이 기를 회수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마음은 자신에게 있어야한다고 하며 마치 홍과의 관계를 정리하라는듯이 말을 하고 정리한 후에 연락을 하라고 하자 다시 부산을 떠나 집으로 오게된다. 마침 집에 홍이 있었고 홍에게 섹파 관계 정리를 선언하게 된다. 다음 날, 홍이에게 할 말이 있다는 말을 듣고, 약속 장소로 나오게 되는데, 지금까지 속이면서 그런 관계를 가졌으니, 사기 당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곧바로 풀스윙으로 따귀를 맞을수도 있다는 복잡한 생각을 한다. 하지만, 꾸미고 나온 홍이 하루만 투자해달라고 말하고는 데이트에 끌려가게 된다.
그 후 영화관, 양궁장, 떡볶이집, 노래방 등 데이트를 즐기고는 마지막엔 모텔에 다다르는데, 이건 안된다고 한발 물러난다. 하지만 홍은 자신의 마음이 진심이었는지 혹은 치호의 말대로 그저 기운에 의한 발정인지 확인해보고 싶다며 마지막 관계를 요구한다. 잠시 생각에 빠지지만 결국 홍에게 자신의 기운이 남아있는 한 이끌림은 계속 될거라 판단하여 그녀가 원하는대로 관계를 가지며, 마지막 남은 기운을 완전히 회수한다. 그러자 홍은 예전의 살벌한 그녀로 돌아와서 치호를 마구 때리고 씩씩 거리며 나가는데, 집에 돌아와서 그렇게 까지 때릴건 없지 않냐며 홍과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이번엔 정말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린다.
이 후, 일단 백린과 일명 호린커플로 이어지기는 하는데 그사이 몸의 기운이 더 북돋워졌는지 키와 몸이 더 크고 더 좋아졌다. 린의 평은 가만히 있어도 여심폭격기라고... 다만 홍과 헤어진 뒤 뭔가 홍과 헤어지기 전과 비교할때 주인공 특유의 그 성격이 없어지고 살짝 기계적인 모습이 된 듯하다. 이후 홍의 사고 소식을 듣고 침울해있다가 린의 전화로 괜찮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시간이 지나다 보면 홍에 대한것도 잊혀지겠지 하고 바쁘게 생활한다. 후에 린이 시장조사겸 살게있다고 하여 백화점에 같이가게 되는데 거기서 홍과 재회한다. 첨엔 애써 괜찮은척 평범한 대화를 하지만 엘리베이터에 타려고 탄뒤 여러사람이 한꺼번에 타 린이 튕겨나가 홍과 같이타게 되는데 어지럼증으로 힘들어하는 홍을 보고 괜찮냐고 묻지만 매몰차게 또 말걸면 죽여버린다 했지라고 말하는 홍에게 그렇게 마른 몸으로 죽이긴 누굴 죽인다는거냐 말한다. 이후 홍이 울면서 나한테 잘해주지마 나쁜놈아라는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후 어째서 자신을 싫어하던 그때로 안돌아간건지 생각한뒤 쓰러지는 홍을 보고 린과 함께 병원에 데려다 준다. 이후 자신은 본가에 가서 자신의 기는 필요없으니 자신의 기를 홍에게 돌려주라고 눈물 흘리면 간절히 빈다. 이정도면 찐사랑 수준 100화에서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원래 홍은 엄청난 흉살에 죽을 운명이었다. 치호의 어머니 연화조차 손대기 꺼려질 정도 이에 연화는 치호까지 위험해질수 있어 홍을 포기했지만 치호는 아픈 홍을 보면 자신도 아프다는 말을하며 대량의 기를 홍에게 넘겨준다 이때 빵을 대신 사주고 숙제도 대신해줄테니 빨리 나으라고 말한다. 자진 빵셔틀 자처 이를보고 연화는 둘은 인연으로 이어져있다 말한다. 주홍파 입꼬리 UP 이후 백린에게 군대에 입대한다 말하지만 기다려달란말은 하지 않는다. 백린은 왜 기다려달라 못하냐며 니 마음속에 나말고 다른사람이 있는거 다 안다며 화를내고 치호는 부정해보지만 주홍이랑 서로 좋아하는게 티가 난다 말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대학생 때부터 쓰던 소설이 웹드라마화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고 북 콘서트를 열었으며 그 과정에서 기를 나눠줬던 모든 히로인들을 만나게 됐다.
2.2. 연화
신치호의 어머니. 유명한 역술가로 치호의 할머니에 의하면 16살때 신내림을 받고 집을 나가 3년 뒤에 갓난 아기였던 치호를 데리고 들어왔다한다. 아무도 애 아빠가 누군지 묻지 않았다고. 그 때문에 치호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자랐다. 치호가 어렸을 당시 좋은 운을 타고났지만 그 기운을 7인의 여성에게 나누어주어 치호 뿐 아니라 7인의 여성들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하지만 어찌보면 이 웹툰을 시작하게 한 만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식을 키우는데 매우 엄격한지 치호가 대학 합격하자마자 내보내는가 하면, 일 때문에 아들의 근황도 잘 확인하지 않아서 무심한 부모로 보이지만, 사실 후반부에 밝혀지길 과거에 아들의 기운을 나눠준 건 사실 운명을 바꾸는 행위였기에 상당한 대가가 필요했고, 이에 무당으로서의 밥줄인 신기를 공물로 바쳤다는게 밝혀졌다.[4]
엄청난 동안이라 아들인 치호와 같이 있어도 4~5살 연상 정도로 밖에 안느껴진다. 동안일뿐만 아니라 외모의 아름다움 역시 나이가 믿기지 않게, 작중 모든 히로인들을 씹어먹을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그 카사노바 빌런 안태성조차 연화를 보자마자 저 여자만 가지면 주홍도 서솔도 필요없다고 순간 생각하고 바로 작업을 걸었을 정도다.[5]
엄청난 동안이라 아들인 치호와 같이 있어도 4~5살 연상 정도로 밖에 안느껴진다. 동안일뿐만 아니라 외모의 아름다움 역시 나이가 믿기지 않게, 작중 모든 히로인들을 씹어먹을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오죽하면 그 카사노바 빌런 안태성조차 연화를 보자마자 저 여자만 가지면 주홍도 서솔도 필요없다고 순간 생각하고 바로 작업을 걸었을 정도다.[5]
3. 7명의 히로인
어릴때부터 타고난 흉살을 억제하기 위해, 연화의 아들 '신치호'의 기운을 나눠받았던 여자들. 흉한 팔자를 넘기고 기를 돌려줄 시기가 되면, 운명적으로 치호와 이끌리며 각 신체부위에 접촉하면 발정 상태가 되며 기를 돌려줄 준비를 마치게 된다.
3.1. 주홍
어려서 고약한 단명살(短命殺)에 시달렸던 아이. 주인공을 학창시절부터 셔틀로 부려먹었다. 신치호의 기를 받은 7명중 하나로 치호의 뺨을 때리자 발정이 나서 신치호와 하게 된다.[6] 다른 히로인들과는 다르게 주흔이 제대로 처리가 안 됐다. 몸정이 맘정으로 변했는지 현재는 신치호를 짝사랑하고 있지만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고 현재에는 섹스파트너 관계에 있다.[7] 날라리로 지냈어도 공부를 꽤나 잘했는지 서한대[8]를 넉넉히 갈수있는 성적이지만 치호가 중경대[9]를 목표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중경대를 들어간다. 이걸로 봐서는 신치호에게 반해도 정말 단단히 반한 듯. 하지만 치호가 막상 중경대에 떨어지고 대신 세단대[10]에 합격하자 치호와의 대학생활을 꿈꿨던 홍은 치호를 발로 뻥 차버린다. 그래도 신치호가 자기 대학으로 오자 자기를 보러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 옆의 친구가 신치호에게 찝적대자 바로 끌고 나오는 등 여전히 신치호를 깊이 사랑하고 있다. 최근화에서는 연락이 뜸해진 치호에 대해 불안해하며 치호와 검열삭제를 하면서 어마어마한 데레를 뿜어내는 중이다(...)[11] 치호도 자신에게 헌신적인 홍에게 어느정도 호감을 느끼며 사귀는 상상을 할 정도. 여담으로 전형적인 츤데레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술했듯이 그냥 메가데레가 되어 가는 중이다. 박희진이 몰래 찍어보낸 연화를 보고 착각한 홍이 작중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꾸미는데 이를 본 친구들이 다 놀란다.
최근 안태성이라는 쓰레기가 한 마리 꼬였는데 문제는 그가 사는 곳이 치호 자취방 옆집이다. 그러던 중 홍과 안태성이 같이 치호가 알바하는 편의점에 오게 됐는데, 그의 실태를 알고있던 치호는 말리려 하지만 홍이 자신을 책임질거냐고 아니면 그만두라고 하는 바람에 흐지부지 넘어가 버리고 이후 이걸로 어지러워하는 홍을 안태성이 낚아채려 한다.[12] 그러나 치호가 안태성과 싸우고 경찰서에 끌려가버렸고 모든 사정을 편식을 통해 들은 뒤 그의 자취방을 찾아가 약을 발라주며 치호의 참견이 아니었어도 원래 자신이 거절할거 였다며, 빌런을 쳐냄은 물론 그동안 삐딱선의 원인이자 연인이라 오해했던 그의 어머니 연화도 만남으로써 치호와의 관계도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린이랑은 어쩌려고
오해가 풀린 이후 꾸밈의 필요성을 느끼고 예쁘게 하고 다니며 자신 때문에 치호가 다친 것을 돌봐주고자 함께 병원에 가거나, 치호의 집에 찾아와 함께 축구를 보고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호감 표시를 시작한다. 반찬도 해주려고 직접 장도 봐오려고 하는 등 지극정성이다. 하지만 또 다시 운동 중 손을 다치게 되는데, 린의 아버지에 의하면 원래 3층에서 뛰어내려도 멀쩡했다고 한다. 다음날 그날때문에 기분이 안좋은데 달리는 자동차때문에 물벼락을 맞고 옷이 다 젖어버린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문득 떠올린 치호의 자취방을 찾아가서 씻는데, 꽤 오랫동안 젖은채로 있었는지 감기 몸살에 걸려 치호가 간호해준다. 파스를 붙여주며 본의 아니게 가슴을 터치하자 관계 분위기로 흘러가는데, 홍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자 하는 치호가 결국 관계 직전에 참아내고 택시를 태워 돌려보내준다. 택시 안에서 더 이상 자신과의 관계를 하지 않으려는 치호를 보며 선을 그었다 생각하고, 더는 욕심내지 않기로 했다며 치호의 어린 날을 부려먹은 자신은 자격이 없다며 그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한다. 다음 날 등교 준비 중에 린과 통화하게 되는데, 근황을 전하며 남자 얘기가 나오자 만나는 남자가 있다고 하여 진짜냐며 깜짝 놀란다. 누구냐고 물었더니 자신도 아는 남자라고 하자 감을 잡지 못하고 그녀의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린다. 그 얘기에 린의 부모님은 딸이 만나는 남자가 연화 보살의 아들이라고 확신한다.
한껏 꾸미고 나온 김에 술이라도 마시고 가자는 일행의 성화에 못 이겨 들어간 술집에 우연히 취기가 오른 치호를 마주치게 된다. 대화를 나누다 주홍의 일행 쪽에서 합석을 제안하고당연히..괜찮지.. 쪽수도 맞는 터라 3:3 미팅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아픈 데는 괜찮아 졌느냐며 묻는 치호와 덕분에 괜찮아졌다고 하는 주홍의 대답을 시작으로 이전에 주홍의 주사로 힘들었다고 치호가 술은 조금만 마시라고 걱정 섞인 핀잔을 주자 그렇게 싫으면 집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고 주홍이 가려 하자 어디를 가..얼굴 좀 더 보자..오늘 엄청나게 예쁘게 하고 나왔네..그냥 보내긴 아깝다야..라고 치호가 주홍의 손을 잡아채며 말한다. 이에 대한 주홍의 대답은 밀든가 당기든가.. 하나만 해.. 일행들도 두 명에게 짓궂은 농담도 던지며 좋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데 이때 치호의 일행 둘이 담배를 피려 가서 하는 소리가 꽤 의미심장한데 백린과 주홍을 둘 다 만나본 적 있는 병준이란 친구가 주홍과 있을 때의 치호가 훨씬 더 치호 같다는 말을 해서 주홍의 진 히로인 쪽 무게에 힘을 실어줄 만한 말을 해준다.
치호는 상태도 100%가 아닌데 그렇게 술을 마셔댔다며 취한 주홍을 집까지 바래다주러 같이 택시를 타게 되고 택시에서도 오묘한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주홍이가 먼저 자기는 자격이 없다며 마음속 솔직한 이야기를 꺼낸다. 하지만 뜻밖에 치호는 그런 거 신경 안 쓴지 오래됐다며 오히려 네가 그러면 자신이 더 불편하다고 자신은 준비됐으니 사과를 해보라며 주홍을 보듬어 주는 말을 해준다. 주홍은 내가 잘못 했다며 그러니 자신에게 선을 긋지 말아 달라 말한다.[13] 치호의 가슴에 손을 비비며 사과하는 주홍의 모습을 보며 치호도 점점 인내심이 바닥 나는 거 같다. 오늘은 참기 힘들다는 독백이 나오고 그리고 넌 사과했고 난 용서했으니 된 거라고 말하는데 이번엔 주홍이 그냥 말로만 때우는 것 같다..날 혼내 달라며 몸을 부비적 거린다. 그리고 결정타로 귀에다가 몸으로 때워도 되니까..혼 좀 내주세요..라고 소곤거리자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치호 이성의 끈이 끊겨 버리며 그만 주홍의 볼에 입맞춤 해버린다. 치호는 실수라며 사과를 하는데 주홍은 치호의 볼을 핥고선 오히려 자신은 실수가 아니라고 그런 실수는 해도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치호는 택시를 돌려 다시 자신의 자취방으로 돌아가는데 집에 들어 오자마자 키스 세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할 때 치호의 전화가 울려 치호가 고개를 돌리려 하는데 주홍이 치호의 뺨에 자신의 손을 감싸고 고개를 자기 쪽으로 돌리며 키스한다. 이때 주홍의 오른손 주흔과 치호의 왼뺨의 주흔이 서로 맞닿게 되는데 이때까지 서로가 주흔을 접촉하는 방법은 오직 주홍의 따귀 뿐이었는데 이번만큼은 연인이 상대의 뺨을 감싸고 키스하는 모습으로 서로의 주흔이 접촉하게 되는 매우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기의 연출도 백린 때의 빛 기둥에 필적하는 굉장한 번쩍임을 보여주고 다 줄 테니 가지 말라 아니 이젠 놓치지 않겠다는 말을 하는 주홍의 대사도 주홍의 확고한 마음을 잘 나타내는 굉장히 인상적인 대사인데 자신에게 나눠 줬던 치호의 기를 다 돌려 준다는 의미와 몸도 마음도 전부 치호에게 주겠다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 이후 정말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치호는 주홍에 대한 자신의 순수한 욕망을 몇 번이나 질내사정 하며 그대로 분출시키고 주홍은 숨김없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모두 드러낸다.[14] 다만 이때 주홍이 나 너랑 평생 이러고 살면 언젠간 닳아 없어질까..?라고 하자 평생이란 말에 치호가 백린을 떠올리며 이성을 찾게 되며 아침이 밝게 된다.[15] 이성을 찾고 백린 생각에 얼굴이 침울해진[16] 치호에게 다음엔 장을 봐서 맛있는 걸 해주겠다 하며 돌아간다.
그 후 치호가 백린을 만나러 부산으로 갔을 즘 편식이를 만나 치호에 대해 알려달라며 대화를 하는 도중 보살님의 아들이 치호라는걸 눈치채게 되며 치호가 백린을 만나러 부산으로 내려갔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때 백린의 치호를 만나느냐는 말을 떠올리게 되는데 백린에게 생긴 남자친구가 치호라는 것 또한 눈치채게 된다. 복잡한 심경인 치호에게 저녁을 해주겠다며 치호의 자취방에 오게 되는데 치호에게서 그만 관계를 정리하자는 얘길 듣는다.주홍파맴찣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치호에게서 자신과 치호의 기운에 대한 비밀들을 모두 듣게 된다. 치호는 네가 나에게 가진 호감은 자신이 빌려줬던 기가 돌아오는 과정에서 느끼는 착각이라며 냉담하게 말하는데 요즘 글을 쓰는 소설의 내용이 아니냐며 주홍은 이 사실을 믿지 않는다. 와중에 치호가 이미 만나고 있는 여자가 있음을 밝히며 쐐기를 박는데 주홍 자신도 그 여자가 백린인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차마 직접 물어보진 못하는데 자신은 린에게 절대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라는 독백을 하며 회차가 마무리된다.
최근 안태성이라는 쓰레기가 한 마리 꼬였는데 문제는 그가 사는 곳이 치호 자취방 옆집이다. 그러던 중 홍과 안태성이 같이 치호가 알바하는 편의점에 오게 됐는데, 그의 실태를 알고있던 치호는 말리려 하지만 홍이 자신을 책임질거냐고 아니면 그만두라고 하는 바람에 흐지부지 넘어가 버리고 이후 이걸로 어지러워하는 홍을 안태성이 낚아채려 한다.[12] 그러나 치호가 안태성과 싸우고 경찰서에 끌려가버렸고 모든 사정을 편식을 통해 들은 뒤 그의 자취방을 찾아가 약을 발라주며 치호의 참견이 아니었어도 원래 자신이 거절할거 였다며, 빌런을 쳐냄은 물론 그동안 삐딱선의 원인이자 연인이라 오해했던 그의 어머니 연화도 만남으로써 치호와의 관계도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오해가 풀린 이후 꾸밈의 필요성을 느끼고 예쁘게 하고 다니며 자신 때문에 치호가 다친 것을 돌봐주고자 함께 병원에 가거나, 치호의 집에 찾아와 함께 축구를 보고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등 적극적인 호감 표시를 시작한다. 반찬도 해주려고 직접 장도 봐오려고 하는 등 지극정성이다. 하지만 또 다시 운동 중 손을 다치게 되는데, 린의 아버지에 의하면 원래 3층에서 뛰어내려도 멀쩡했다고 한다. 다음날 그날때문에 기분이 안좋은데 달리는 자동차때문에 물벼락을 맞고 옷이 다 젖어버린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문득 떠올린 치호의 자취방을 찾아가서 씻는데, 꽤 오랫동안 젖은채로 있었는지 감기 몸살에 걸려 치호가 간호해준다. 파스를 붙여주며 본의 아니게 가슴을 터치하자 관계 분위기로 흘러가는데, 홍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고자 하는 치호가 결국 관계 직전에 참아내고 택시를 태워 돌려보내준다. 택시 안에서 더 이상 자신과의 관계를 하지 않으려는 치호를 보며 선을 그었다 생각하고, 더는 욕심내지 않기로 했다며 치호의 어린 날을 부려먹은 자신은 자격이 없다며 그의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한다. 다음 날 등교 준비 중에 린과 통화하게 되는데, 근황을 전하며 남자 얘기가 나오자 만나는 남자가 있다고 하여 진짜냐며 깜짝 놀란다. 누구냐고 물었더니 자신도 아는 남자라고 하자 감을 잡지 못하고 그녀의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린다. 그 얘기에 린의 부모님은 딸이 만나는 남자가 연화 보살의 아들이라고 확신한다.
한껏 꾸미고 나온 김에 술이라도 마시고 가자는 일행의 성화에 못 이겨 들어간 술집에 우연히 취기가 오른 치호를 마주치게 된다. 대화를 나누다 주홍의 일행 쪽에서 합석을 제안하고
치호는 상태도 100%가 아닌데 그렇게 술을 마셔댔다며 취한 주홍을 집까지 바래다주러 같이 택시를 타게 되고 택시에서도 오묘한 분위기가 연출되지만 주홍이가 먼저 자기는 자격이 없다며 마음속 솔직한 이야기를 꺼낸다. 하지만 뜻밖에 치호는 그런 거 신경 안 쓴지 오래됐다며 오히려 네가 그러면 자신이 더 불편하다고 자신은 준비됐으니 사과를 해보라며 주홍을 보듬어 주는 말을 해준다. 주홍은 내가 잘못 했다며 그러니 자신에게 선을 긋지 말아 달라 말한다.[13] 치호의 가슴에 손을 비비며 사과하는 주홍의 모습을 보며 치호도 점점 인내심이 바닥 나는 거 같다. 오늘은 참기 힘들다는 독백이 나오고 그리고 넌 사과했고 난 용서했으니 된 거라고 말하는데 이번엔 주홍이 그냥 말로만 때우는 것 같다..날 혼내 달라며 몸을 부비적 거린다. 그리고 결정타로 귀에다가 몸으로 때워도 되니까..혼 좀 내주세요..라고 소곤거리자 뚝.. 하는 소리와 함께 치호 이성의 끈이 끊겨 버리며 그만 주홍의 볼에 입맞춤 해버린다. 치호는 실수라며 사과를 하는데 주홍은 치호의 볼을 핥고선 오히려 자신은 실수가 아니라고 그런 실수는 해도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이성의 끈을 놓아버린 치호는 택시를 돌려 다시 자신의 자취방으로 돌아가는데 집에 들어 오자마자 키스 세례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할 때 치호의 전화가 울려 치호가 고개를 돌리려 하는데 주홍이 치호의 뺨에 자신의 손을 감싸고 고개를 자기 쪽으로 돌리며 키스한다. 이때 주홍의 오른손 주흔과 치호의 왼뺨의 주흔이 서로 맞닿게 되는데 이때까지 서로가 주흔을 접촉하는 방법은 오직 주홍의 따귀 뿐이었는데 이번만큼은 연인이 상대의 뺨을 감싸고 키스하는 모습으로 서로의 주흔이 접촉하게 되는 매우 인상적인 연출을 보여준다.!! 기의 연출도 백린 때의 빛 기둥에 필적하는 굉장한 번쩍임을 보여주고 다 줄 테니 가지 말라 아니 이젠 놓치지 않겠다는 말을 하는 주홍의 대사도 주홍의 확고한 마음을 잘 나타내는 굉장히 인상적인 대사인데 자신에게 나눠 줬던 치호의 기를 다 돌려 준다는 의미와 몸도 마음도 전부 치호에게 주겠다는 중의적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 이후 정말 뜨거운 사랑을 나눈다. 치호는 주홍에 대한 자신의 순수한 욕망을 몇 번이나 질내사정 하며 그대로 분출시키고 주홍은 숨김없이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모두 드러낸다.[14] 다만 이때 주홍이 나 너랑 평생 이러고 살면 언젠간 닳아 없어질까..?라고 하자 평생이란 말에 치호가 백린을 떠올리며 이성을 찾게 되며 아침이 밝게 된다.[15] 이성을 찾고 백린 생각에 얼굴이 침울해진[16] 치호에게 다음엔 장을 봐서 맛있는 걸 해주겠다 하며 돌아간다.
그 후 치호가 백린을 만나러 부산으로 갔을 즘 편식이를 만나 치호에 대해 알려달라며 대화를 하는 도중 보살님의 아들이 치호라는걸 눈치채게 되며 치호가 백린을 만나러 부산으로 내려갔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이때 백린의 치호를 만나느냐는 말을 떠올리게 되는데 백린에게 생긴 남자친구가 치호라는 것 또한 눈치채게 된다. 복잡한 심경인 치호에게 저녁을 해주겠다며 치호의 자취방에 오게 되는데 치호에게서 그만 관계를 정리하자는 얘길 듣는다.
이 후, 집으로 돌아간 홍은 어머니에게 연화보살님을 아는지, 그리고 그녀의 아들에게 기를 받았는지 물어보게 되었고, 이 말을 들은 어머니는 깜짝 놀라면서, 연화보살님을 만났냐고 말한다. 곧바로 과거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기를 다시 돌려주고 나면 예전에 아픈 시절로 돌아갈까봐 불안했다고 한다. 이 때, 자신의 사주가 단명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감기가 걸리는 것은 보통이었고, 여러가지 사고가 계속 일어나서 목숨을 건진 적이 수십번이었다고 한다. 결국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연화보살님에게 부탁했는데, 얼마 후 치호와 함께와서 기를 나누어주고 갔고, 때가 올때까지 기를 받았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기를 받은 후, 상태가 엄청나게 호전이 되었고, 1년 정도 더 입원했지만, 이 때 린과 친구가 되었고, 단짝이 되었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홍은 방에 들어가서 치호에게 좋아한다고 한 마디 말해볼 걸 이라며 후회를 한다. 린이 수요일에 올라온다는 톡을 받고, 한가지를 결심 한 듯, 치호에게 다음 날 데이트 신청을 한다. 다음 날, 꾸미고 나오고, 치호에게 누구를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하루만 자신에게 투자해달라고 말한 뒤, 데이트를 이끌게 된다.
영화관, 양궁장, 게임장, 노래방 등에서 데이트를 하고, 마지막 코스로 모텔에 다다른다. 그리고는 치호에게 자신의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싶다며 관계를 요구하고, 이번에 기운을 완전히 회수하겠다고 판단한 그와의 마지막 관계를 맺는다. 관계 도중에도 그와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기운을 완전히 회수하면 여태까지의 모든 추억과 좋아했던 마음이 다 사라지는거냐며 슬퍼하고는 차라리 모두 사라지는게 더 편할 것 같다고, 좋았던 시절이 떠오르면 더 마음 아플 것 같다며 결국 모든 마음을 정리하고 잠든다. 잠시 뒤 일어나서 기운이 모두 돌아간 것을 그의 뺨을 때려서 확인하고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그에게 폭언을 퍼붓고 그대로 가버린다. 하지만 모든 폭언과 폭행은 사실 치호를 잊기 위한 거짓 행동이었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마지막 추억인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보며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짝사랑에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린다.[17][18]주홍파 멘탈 갈려나가는소리 여기까지 들린다 일단 나부터…… 이후 집에서 드러누운 채 린과 마지막 통화를 한다. 그러던 중, 96화에서 사고를 당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97화에서 큰사고는 나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이후 백화점에 티를 몇벌 사러 들리는데 치호,린과 마주친다. 치호를 보고 처음엔 아무렇지 않은듯 평범한 대화로 그를 대하지만 엘리베이터에 탈때 여러사람이 한꺼번에 타 린이 튕겨져나가 치호와 둘이서 타게 된다. 이후 사람이 많아 어지럼증을 느낀다. 이에 괜찮냐고 물어보는 치호에게 말걸면 죽여버린다 했지라며 매몰차게 대하지만 그렇게 삐쩍 마른몸으로 죽이긴 누굴 죽인다는 거냐며 말하는 치호에게 울면서 나에게 잘해주지마 이 나쁜놈아라고 말한다. 이후 교통사고 후유증인지 그대로 쓰러지고 치호와 린에의해 병원으로 욺겨진다. 100화에서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원래 홍은 엄청난 흉살에 죽을 운명이었다. 치호의 어머니 연화조차 손대기 꺼려질 정도 이에 연화는 치호까지 위험해질수 있어 홍을 포기했지만 치호는 아픈 홍을 보면 자신도 아프다는 말을하며 대량의 기를 홍에게 넘겨준다 이때 빵을 대신 사주고 숙제도 대신해줄테니 빨리 나으라고 말한다. 이 모든 내용을 숨어서 몰래듣던 홍은 눈물을 흘린다. 이를보고 연화는 둘은 인연으로 이어져있다 말한다. 이후 술을 마신뒤 집에 오고 백린을 만난다. 신치호와의 사진을 이유로 자신을 압박하는 백린에게 신치호를 좋아했다고 말한다 좋아서 집에 들낙거렸고 좋아서 만났다고 말하지만 이젠 마음을 접었다고 말하자 백린이 신치호가 너때문에 군대간다 말하자 신치호가 자기땜에 군대간다는게 뭔소리냐 눈물흘리며 묻는다 이에 백린은 자신은 신치호가 전역할때까지 기다릴거고 그사이에 자신의 것으로 만들자신이 있다며 주홍에 맘접었으면 앞으로 신치호를 봐도 아예 모르는 사람인척 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신치호가 자신을 위해 뭘 포기했는지 아는 홍은 울면서 치호는 포기 못할거 같다는 말을 하게 된다.
영화관, 양궁장, 게임장, 노래방 등에서 데이트를 하고, 마지막 코스로 모텔에 다다른다. 그리고는 치호에게 자신의 마음이 진심인지 아닌지를 확인하고 싶다며 관계를 요구하고, 이번에 기운을 완전히 회수하겠다고 판단한 그와의 마지막 관계를 맺는다. 관계 도중에도 그와의 즐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기운을 완전히 회수하면 여태까지의 모든 추억과 좋아했던 마음이 다 사라지는거냐며 슬퍼하고는 차라리 모두 사라지는게 더 편할 것 같다고, 좋았던 시절이 떠오르면 더 마음 아플 것 같다며 결국 모든 마음을 정리하고 잠든다. 잠시 뒤 일어나서 기운이 모두 돌아간 것을 그의 뺨을 때려서 확인하고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그에게 폭언을 퍼붓고 그대로 가버린다. 하지만 모든 폭언과 폭행은 사실 치호를 잊기 위한 거짓 행동이었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정류장에서 마지막 추억인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을 보며 끝내 이루어지지 못한 짝사랑에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린다.[17][18]
하지만, 결국 백린이 신치호에게 군대 가는 것을 어떻게 혼자 갑작스럽게 결정하고 통보하느냐 라는 원치않는 선을 긋는 것을 시작으로 점점 신치호를 포기하고 주홍에게 양보하기 시작했다. 주홍은 그 이후 신치호와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었고 신치호가 군대에 있을때에도 끊임없이 면회를 가며 관계를 유지했고 전역일에는 다시 상봉하여 사귀게 되었고 에필로그에서도 여전히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궁극적으로 커플이 되어 주홍이 승리하는 듯 했으나 백린이 치호에게 각인시킨 마지막 깃발[19]을 뽑지 않은것으로 확인되어 열린결말로 갈 듯 하다.
3.2. 연지원
철물점 연씨의 딸. 미약한 망신살(亡身煞)에 시달렸던 아이로, 현재는 정신과의 의사로 활동 중이다. 마찬가지로 치호의 기를 받은 아이 중 한명이지만, 사실 연화 말로는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아들의 기운이 남아돌기도 해서 덤으로 나눠줬다고 한다.(...) 매칭 부위는 양쪽 가슴으로 치호가 양 손을 대면 반응한다. 기를 적게 받다보니 연화의 신당에 있는 제단에 7가지 창중 제일 끝에 있고 성관계 한번만으로 기가 전부 흡수된 듯 하다. 히로인 중 기운을 가장 적게 받았어서 그런지 회수 이후에도 큰 변화없이 잘 지내고 있는 모양.
n년 후 에필로그에서 오랜만에 치호를 진료해주는 모습으로 등장. 왜 자신이 치호에게 끌렸는지 이해했다면서 과잉진료(…)로 치호를 자주 볼 생각을 가지고 있다.
3.3. 예리나
어려서 고약한 도화살(桃花煞)에 사달렸던 아이. 도화살이 워낙 강해서 이 때문에 경찰이었던 아버지는 어린 리나를 지키다 납치범에게 당해 순직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연화에 의해 치호의 대길운을 나누어받게 된다. 이 기운의 여파로 눌려졌던 도화살의 운이 성인이 된 지금은 점점 커져서 지금은 아예 인격화가 되어 6시를 기준으로 일반적인 리나와 도화살의 인격이 주가된 리나(이하 밤리나)로 나뉘어진다. 인격의 모습은 구미호로 보인다. 주흔[20]의 형상은 여성의 성기 모양인데 이게 코에 생기다 보니 후배위 상태에서 성기를 접촉해야 하는 민망한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도대체 어릴때 기를 어떻게 줬길래.. 신치호랑 할 때마다 꼬리의 갯수가 줄어드는데 다 줄어드니 밤리나의 인격은 성불되고 본래의 낮리나만 남게 되었다. 하지만 밤리나가 성불해 사라진 뒤 한동안 치호는 힘들어했다.[21] 낮리나도 호감은 있었는지 이후 후일담을 카톡으로 나누며 어쨌든 자기와 사귀었으니 다시 관계를 정리해야한다고 하면서 치호에게 조금 더 만나면서 차근차근 알아가자고 답을 하려 했었다! 그러나 낮리나가 자신을 부담스러워 할까봐 신경쓰지 말라는 말과 함께 연락을 끊어 버렸다... 참고로 작중에서 치호의 첫 여자친구이다.
연화에 의하면 누구나 자신의 운이 들어오는 때가 있고, 올해 좋은 운이 들어왔고 치호의 기운 회수 타이밍과 잘 맞물려서 밤리나의 기운을 안정적으로 흡수 했다고 한다. 인기가 굉장히 많아진 모양인데, 어떻게 다뤄야할지 당황하고 있다고.
n년 후 에필로그에서는 정보 보안 회사에 취직했으며 치호의 소설을 드라마화하는 과정에서 감수를 맡은 모습을 보였다. 여전히 인기가 굉장히 많으며 팬클럽까지 생겼다고… 지구최강 예리나
3.4. 천소희
신치호가 4번째로 만난 기를 가진 사람이다. 은발에다가 예리나와 비슷한 날카로운 인상이라 의외로 겹쳐보이는 면이 적잖게 보인다. 한국사 인강 강사로 재직중이며 앳된 예리나와는 다르게 이미 유부녀다(...). 어머니 연화보살에게 물어 본 바로는 공망살(空亡煞)이 있는데 이게 너무 지독한 나머지 혼자 살 팔자라고... 남편이 외도하는 줄 알고 쫒아가지만 알고보니 소희의 인강 모습을 보고 자위를 하고 있었고 더더욱 비참해져 간다. 치호의 몸에 나타나는 주흔은 볼기짝에 나타난다. 이후 남편은 어디 갔다고 하고 치호를 집에 불러 일을 치르는데 알고보니 남편을 사실상 노예로 처리해버린 상태... 하지만 이는 취향이 독특한 남편과 본인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라고 한다. 마지막에 치호가 연화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멘붕. 후에 치호가 다니던 재수학원을 떠나게 되는데, 치호에게 연락하라는 말을 하고 떠난다. 참고로 이전에는 작가가 뭐 한국사에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설정상 그냥 다른과목과 같이 상대평가로 취급하고 국영수와 같은 비중이라는 이야기면 되는 이야기라 그다지...
기운 회수 이후, 결국 공망살을 이겨내지 못하고 이혼 했다고 한다. 그래도 과거에 비하면 많이 밝고 당차졌고, 운때를 기다리면 또 다른 인생이 전개될 것이라며 등장 종료.
에필로그에서는 건물주에 억대 연봉을 받는 1타 강사로 여전히 잘 나가고 있지만 함께 해줄 남자가 없어 쓸쓸함을 느끼고 있다. 치호에게 자신을 ‘누나’라고 불러달라 치근덕대며 은연중에 여자친구로부터 치호를 빼앗을 생각 또한 내비친다.
3.5. 하민채
작중 등장하는 걸그룹인 '미래의 소녀들'의 센터이자 외모 순위 3위인 미녀 인기 가수. 워낙에 소심한 서솔의 친구이자 대리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데 컴백 직전에 그룹에 문제가 생겼는지[22]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다니고 있다. 서솔의 휴대폰을 주운 신치호가 마침 서솔에게 전화했던 민채에게 전해주게 되는데 만났을 때 우웅우웅 거리는 임팩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이쪽도 히로인일 가능성이 높다. 51화에서 비어있던 5번째 족자의 주인공임이 밝혀졌다. 서솔처럼 치호의 입이 반응하는데, 주흔의 형상은 목 뒤에 위치해 있다. 또한 치호가 서솔에게 어울리는 남자인지 파악하기 위해 접근하지만, 주흔의 형상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위한 치호의 달달한 멘트와 스윗한 행동들 때문에 주흔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지지도 않았으나 오히려 플래그가 꽂혀 버려서 치호가 서솔에게 넘겨주기는 너무 위험한 남자라며 본인이 차지하려고 한다(....) 본인은 본인이 여우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치호의 말에 따르면 순딩순딩한 멍뭉이상이라고... 5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서솔과 함께 리듬체조 선수였으며 상비군까지는 갔으나 실력 차이를 느끼고 아이돌로 전향했다고 한다. 3P 이후로도 치호와 소소하게 만나면서 서솔을 견재한다. 그러던 와중에 새로 그룹이 결성되어 그 리더로 결정되고 더 이상 치호를 만날 수 없게 되자 우울한 모습을 보이게 되고 이를 걱정한 매니저의 부탁을 받은 치호에 의해 마지막 관계를 맺으며 기를 회수당한다. 그 뒤 연락은 끊겼고 유명 연예인과 열애설이 돌아 치호는 자신을 잊었다고 생각하지만 방송에서 치호를 잊지 않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걸 보면 열애설은 거짓이고[23] 아직 치호를 잊지 않은 듯 하다.
에필로그에서는 여전히 치호를 차지하기 위해 서솔과 투닥대며 치호와 단 둘이 여행가려고 리조트까지 예약을 해놨다. 그러나 유럽 투어가 잡히는 바람에 취소… 그래도 치호의 연락을 받아 매우 기뻐한다.
3.6. 서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신치호가 6번째로 만나는 사람이다.[24] 여담으로 흔히 말하는 부모들이 자식으로 육성게임하는 자녀들의 표본으로 보인다. 거기에 지쳐버렸는지 작중 등장하는 히로인 중 유일하게 죽은 눈으로 나온다. 주흔의 형상은 치아 자국 모양으로, 치호의 치아가 반응하는 모양과 일치하며, 서솔의 엉덩이에 맺혀 있다. 하민채의 말에 의하면 운동밖에 모르는 녀석이라는데, 이 때문에 위의 하민채의 경우처럼 주흔의 형상을 찾기도 전에 자신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 준 치호에게 플래그가 꽂힌 듯하다.
처음에 치호가 엉덩이를 물었을 때는 단순히 심장박동만 빨라지는 선에서 그쳤으나, 치호가 하민채의 목을 무는 그 순간 서솔 역시 제대로 반응해버리고 말았다.
하민채와 서솔, 둘 다 원진살(元嗔殺)[25] 을 가지고 있는데, 항목에 보면 알겠지만 이는 서로 애증의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게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아, 치호가 둘과의 매칭에 성공하기 전까지는 별일없이 매우 친한 것처럼 보였는데, 매칭이 되고 기를 회수할 순간이 되자, 서로 치호를 두고 싸우기 시작하더니 작중 과거에서부터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열등감이 드러나버렸다.[26] 그러다 셋이 술게임을 하게 됐는데게임 잘하는 기는 돌려받지 못한 치호 혼자만 술을 마시게 되자 자신들이 흑장미를 자처하면서 치호에게 온갖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치호는 둘의 기를 한꺼번에 받으려고 하민채와 서솔과 3P를 한다(...) 이때 밝혀진 바로는 둘 다 처녀. 3P이후로도 치호와 소소한 만남을 이어왔는데 이쪽도 국가대표 선발전이 다가오는 와중에 아예 상사병 증세를 보이며 그나마 우울감만 보이고 일상에 큰 지장은 없던 하민채보다 더 심각한 상태가 되고 만다. 당연히 이는 코치의 걱정을 불러 일으켰고 이에 전화로 부탁을 받은 치호가 기를 완전히 회수한다. 치호와 연락이 끊긴 뒤 유명 축구 스타와 열애설이 터지며 치호가 서솔이 자신을 잊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서솔이 시상식에서 치호에게 보낸다고 했던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보아 열애설은 거짓이며 치호를 아직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처음에 치호가 엉덩이를 물었을 때는 단순히 심장박동만 빨라지는 선에서 그쳤으나, 치호가 하민채의 목을 무는 그 순간 서솔 역시 제대로 반응해버리고 말았다.
하민채와 서솔, 둘 다 원진살(元嗔殺)[25] 을 가지고 있는데, 항목에 보면 알겠지만 이는 서로 애증의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게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아, 치호가 둘과의 매칭에 성공하기 전까지는 별일없이 매우 친한 것처럼 보였는데, 매칭이 되고 기를 회수할 순간이 되자, 서로 치호를 두고 싸우기 시작하더니 작중 과거에서부터 서로에게 가지고 있던 열등감이 드러나버렸다.[26] 그러다 셋이 술게임을 하게 됐는데
다른 히로인에 비해 원진살 2인방은 애초 기를 적게 받았어서 그런지[27], 그다지 인생의 큰 변화는 없이 잘 지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액운이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크고 작은 시련이 닥쳐올 수 있으며, 다시 치호와 엮일 수도 있다며 주의를 주며 역시 등장 종료.
에필로그에서는 하민채와 여전히 투닥거리지만 잘 지내고 있으며 올림픽 2연패 욕심을 냈다가 치호가 여친이 생기자 바로 치호를 빼앗아 임신을 해버릴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다음날 전지훈련이 잡히는 바람에 못 가게 됐지만 오랜만에 치호의 연락을 받아 매우 반가워한다.
3.7. 백린
치호, 주홍과 고등학교 동창으로 미인이다. 하지만 이쪽도 치호의 기를 나누어 받은 입장으로 1부 최종화에 등장했을때 기 흡수대상이자 히로인을 나타내는 족자에 가장 마지막 즉 최종 히로인으로 낙점되었다. 여담으로 치호의 어머니 연화보살이 어렸을때 이후로 처음 보았을 때는 못알아볼 정도로 귀인상이 되었다는 듯. 고약한 홍염살(紅艶殺)의 주인공이며, 어릴적 홍염살로 인해 의식불명이 되어 연화가 치호의 기를 처음으로 나눠준 히로인이다. 다만 처음이였던지라 조절에 실패하여 너무 완벽하게 틀어막아버리는 바람에 주변에 이성이 꼬이지 않는것은 물론 본인 자체도 이성에 관심이 없어지는 결과를 초래 했다고 한다. 다만 영향은 아주 없지는 않은지 대신 동성 친구들이 많다고. 치호를 과외하면서 성적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이때 나타난 주흔의 위치와 모양새는 하트에 가슴쪽에 맺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28]
치호가 린에게 조금씩 호감을 보여주자 하트가 서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특히 스위치 모드로 변해버린 린은 스위치가 꺼졌다 켜졌다 하는데 스위치가 켜진 그 순간 백린이 치호를 유혹하면서 기존과 전혀 다른 성격으로 변해버렸다.[29] 너무 성격이 변해버려서 치호가 기겁을 했다고... 마치 예리나의 강화판인 느낌이다. 일반모드와 달리 스위치가 켜졌을때 변화되는 부분은 일반때와는 달리 눈의 홍채부분이 묘안이 되고 묘안의 동공 부분이 눈의 동공이 잘 드러나지 않는 이 만화에서 유일하게 하얀색으로 도드라지며 짙게 눈의 속눈썹 아이라인부분이 짙어지며 눈 주변에 주황색으로 화장한것처럼 색이 변한다. 마치 토끼[30]에서 여우로 변한듯한 모습.
홍염살이 일시적으로 봉인해제 되어 치호와 관계 직전까지 갔다가 치호가 홍을 떠올리자 스위치가 꺼져버려 부끄러움만 남긴 채 헤어졌는데, 왜 그랬지라며 이불킥을 하거나 집에 찾아온 홍에게 남자 성기가 어떻게 생겼냐, 섹스를 해봤냐, 하면 좋냐 등 난감한 질문을 하며 당황시킨다. 그리고는 후에 치호를 다시 찾아가 앞전의 일을 되짚으며 서로의 몸을 하나씩 살펴보자며 스위치가 켜졌고, 정액이 궁금하다며(...) 펠라치오를 해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치호가 린에게 조금씩 호감을 보여주자 하트가 서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특히 스위치 모드로 변해버린 린은 스위치가 꺼졌다 켜졌다 하는데 스위치가 켜진 그 순간 백린이 치호를 유혹하면서 기존과 전혀 다른 성격으로 변해버렸다.[29] 너무 성격이 변해버려서 치호가 기겁을 했다고... 마치 예리나의 강화판인 느낌이다. 일반모드와 달리 스위치가 켜졌을때 변화되는 부분은 일반때와는 달리 눈의 홍채부분이 묘안이 되고 묘안의 동공 부분이 눈의 동공이 잘 드러나지 않는 이 만화에서 유일하게 하얀색으로 도드라지며 짙게 눈의 속눈썹 아이라인부분이 짙어지며 눈 주변에 주황색으로 화장한것처럼 색이 변한다. 마치 토끼[30]에서 여우로 변한듯한 모습.
홍염살이 일시적으로 봉인해제 되어 치호와 관계 직전까지 갔다가 치호가 홍을 떠올리자 스위치가 꺼져버려 부끄러움만 남긴 채 헤어졌는데, 왜 그랬지라며 이불킥을 하거나 집에 찾아온 홍에게 남자 성기가 어떻게 생겼냐, 섹스를 해봤냐, 하면 좋냐 등 난감한 질문을 하며 당황시킨다. 그리고는 후에 치호를 다시 찾아가 앞전의 일을 되짚으며 서로의 몸을 하나씩 살펴보자며 스위치가 켜졌고, 정액이 궁금하다며(...) 펠라치오를 해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67화에서 밝혀지길, 자신이 치호에게 기운을 받았다는 것, 그리고 발정이 난 이유가 치호에게 받은 기운의 영향이라는 것을 아는 것처럼 보였다.[31]아마 이전에 연화와 만났을 때 연화에게 들은 듯 하다. 이후 68화에서 해당 내용을 린 자신의 엄마와 통화하는걸 우연히 듣게 되고 치호는 현재의 린이 다른 사람들처럼 매칭이 잘 되지 않던걸 기억하며[32] 린이 자신에게 관심있어서가 아닌 은혜를 갚기위해 의무적으로 만나는 것일 뿐이라는것을 알게 되었고 린에게 너무 무리할 필요 없다는 얘길 남겼고 린은 치호가 통화를 들은 것으로 확신한다.
치호에게 기운을 받았다는 것을 처음 안것은 고1 때 였다고 하며, 연화의 충고에 따라 린의 부모님이 시기가 되기 전까진 억지로 인연을 잇지 않기 위해 계속 비밀로 하였으나 스무살이 되던 해 기운이 점점 강해져서 결국엔 어머니를 캐물어 연화를 찾아가서 모든걸 들은 듯 하다.[33] 부모님은 린이 기운을 돌려주면 홍염살로 인해 의식불명에 빠졌던 때로 되돌아갈까봐 노심초사했지만 린은 오랫동안 기운이 지켜줬으니 이제는 괜찮을 것 같다며, 연화가 말한 그 시기가 지금인 것 같다며 치호를 찾아온다. 치호는 주흔이 발동하려면 의무적인 호의가 아닌 서로 진심으로 좋아해야한다며 포기하려 하지만, 린은 하루 종일 치호 생각에 두근거린다며 오히려 좋아하지 않고 있는 쪽은 치호가 아니냐며, 별이 잘보이는 비밀의 장소에 데려간다. 그리고는 자신이 치호를 만나는 이유중에 기를 돌려주는 것은 가장 사소한 이유며 실은 자신의 행동에 치호가 질려하진 않을까하며 걱정했던 것 이였다며, 기를 돌려주고 안주고를 떠나 좋은 순간들만 즐기면 되지 않냐며 홍염살이 발동한다. 주흔에 치호의 손을 올리며 지금도 의무적인 호의로 느껴지냐며 진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이후 제대로 매칭이 되는데 확실히 린의 몸에 있는 치호의 기운이 어마어마하긴 한지 매칭시 빛이 아예 빛기둥이 되어 버린다. 그리곤 관계를 가지는데 홍염살 특성상인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치호를 아주 쪽쪽 빨아버린다. 그 후 치호와는 사귀자는 말만 하지 않았을 뿐 사실상 연인이 되었으나, 치호가 자꾸 자신에게 집중하지 않고 기운 회수에만 신경쓰자 정 불안하면 기운 교환 이후 무슨 사이인지 정립 하자며 자신 있다고 얘기해준다.
한동안 과제와 축제 준비로 치호를 보지못한 동안 얼굴이 엉망이 되어오자 속상해하는 한편, 축제에서 쓸 코스프레 의상을 치호에게 보여주며 상황극을 하면서 자연스레 관계를 가지는데, 홍염살 족자에 기운이 거의 다 빠진듯한 묘사가 나온걸로 보아 기운이 모두 돌아간 후에 앞전의 말에 따라 서로의 진심[34]이 무엇이었는지 정립하게 될 듯하다. 조별과제를 진행하느라 치호를 만나지 못했었으나 밤늦게라도 찾아왔다가, 치호의 자취방에서 홍이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광경에 그녀가 왜 치호의 집에서 나왔을지 고민하다가, 앞전 치호의 언행들을 회상하며 기운 회수 대상이 자신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확실한 관계 정리가 필요한 시점에 하필 갑작스러운 교수의 패션위크에 조수로써 호출 받았고, 부산으로 내려가야하는 상황에 놓인다. 어찌됐건 린에게는 큰 기회이기 때문에 짐을 준비하며 레깅스를 빌리기 위해 주홍의 집에 들리는데, 요즘 치호 만나냐고 묻는데, 뭔지 모를 두려움에 자신과의 관계를 감추며 돌려 묻는다. 왠지 직접적으로 물어보면 홍과 치호를 모두 잃을거 같다고 불안해 하는데, 다음 날 부산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자신은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을 놓친적이 없다며 치호와 홍을 둘다 잡을거라 다짐한다. 아무래도 막내라 그런지 내내 잡일을 하다 숙소로 돌아와 홍과 통화를 하며 근황을 전하는데, 남자 얘기가 나오자 현재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며, 단순한 호감 정도가 아니라 당장 옆에 두고 싶을만큼 진짜 좋아한다며 응원해 줄거냐는 등 미리 선수치는 중. 누구냐며 놀라는 홍에게 너도 아는 남자라고 알려준다. 이후 통화를 끊고 치호의 문자를 보며 확실하게 정립하지 못한 삼각관계에 대해 힘들어한다. 홍과의 관계 후에 죄책감이 든 치호가 이 문제를 얘기하기 위해 부산으로 찾아오자 일단 보자마자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죄책감으로 인해 표정이 좋지 않은 치호를 보고 눈치를 챈듯 조급해하며 억지로 텐션을 올려 같이 국밥을 먹으러가고 바다도 보러온다. 그리고 단 둘이 있는 곳에 왔는데 치호가 홍과의 일을 털어놓으려 하자 그에 대해 말하지 말라고한다. 그런데도 치호가 털어놓자 혼자만 마음 편해지려는거 아니냐며 울면서 질책한다. 치호를 위해서 기 회수를 하는건 상관없지만 마음만은 자신에게 있어야 한다고 한다. 그후 치호에게 홍과의 관계를 정리하라는 듯 스스로 매듭을 지은 후에 연락을 주라고 한다.
홍의 기를 회수한 치호는, 린이 올때까지 서울역에서 기다렸고, 결국 가방을 들어주면서 같이 가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치호가 여심폭격기 모습으로 변하게 되자, 자신의 기를 다 돌려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성관계를 가지려했으나, 거부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몸은 하려고 하는데, 머리가 계속 거부한다고. 결국 집까지 배웅해주고나서, 치호는 과 동기들과 같이 술마시러 가고, 린은 집에서 자책을 조금 하게된다. 이 때, 치호가 린에게 전화를 했는데, 옆에서 같은 동기이자 치호보다 나이가 어린 은수가 '여친보다 옆에서 챙겨주는 동기가 더 좋지 않냐'라는 말에 제대로 빡치게 되었고, 치호에게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물어보게 된다. 으아아악 얀데레다!
이후 옷을 갈아입고 회식자리에 쫓아간 린을 맞이하던 치호는 흠칫하는데 왜냐하면 린이 이미 스위치가 들어간 상태였기 때문[35] 이후 회식자리가 파하고 린은 치호를 끌고 근처 숙박업소로 향한다. 이후 치호를 나무라며 여왕님 모드로 변해 치호를 풋잡하며 갈구는데... 치호를 갈구다가, 도리어 치호가 역으로 갈구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독해진 모습에서 원래 모습인 순둥순둥한 린으로 돌아오라고 하자, 금방 돌아온다. 린은 기 회수가 다 끝나면, 치호가 떠날까봐 무섭다고. 하지만 치호가 자신에게도 잘못이있다고 말하면서, 사과를 하고, 떠나지않을 것을 다시 한번 말하게된다. 이어서 치호가 거칠게 밀고 들어오는데, 이 때 린이 자신의 체중이 46kg라고 말해서, 무거울꺼라고 하자, 치호는 뼈 밖에 없다면서 놀란다. 그러자 린이 자신의 배에 치호의 정액을 가득 채워서 살찌워주면 될꺼고, 정액이 맛있다는 말과 린이 배 속이 좋아한다는 말에, 치호는 그만 폭발해버렸고, 계속 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린이 쉬할 것 같다고 말하자, 재빨리 빼는데, 쉬가 아니라 사정을 한 것이었다. 이 후, 기절할 뻔했지만,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펠라치오를 하려고하자, 갑자기 휴대폰에서 전화가 온다. 린은 안받을려고 했지만, 계속 울려서 결국 전화를 받았고, 학교에서 야작 중이라고 둘러댔으나, 어머니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왜 그런지 물어본 결과, 홍이가 사고를 당해서 지금 병원에 실려간 것이었다. 후에 홍이 큰사고가 아닌걸 보고 안심한다. 이후 시장조사겸 살게 있어 치호와 백화점에 가는데 거기서 홍과 마주친다. 이후 홍과 치호가 무슨 사이인지 확인하려하지만 태연스럽게 대화하는 둘을보곤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후에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데 홍과 치호가 만저 탄 후 자신도 타려하지만 여러사람에게 밀려 타지 못하고 자신은 옆 엘리베이터를 탈테니 3층에서 보자고한다. 그후 3층에 먼저 도착해서 내가 먼저왔지라 말하지만 쓰러져있는 홍을 보고 놀랜다 이후 치호와 함께 그녀를 병원에 데려간다.
에필로그 2화에서 연화는 백린이 3년만에 남자관계 한 번 없이 한국에 귀국한것과 이전에 마음속에 꽂았던 깃발은 뽑아낸 것이 확실하냐는 질문에[36] 답하지 않은것으로 미루어보아 이에 대해 다 끝난 줄 알았더니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37]고하며 막을 내린다.[38]
4. 기타 주변 인물
- 김편식
치호의 절친으로 자주 집과 자취방에 들락날락한다. 치호가 재수학원을 다닐 때 천소희를 추천했으며, 아이돌에 대한 정보가 매우 빠삭하다. 하민채의 엄청난 팬으로 보인다. 치호랑 있을 때는 주로 음슴체를 쓴다.그리고 삼수를 했다.홍이에게 연화보살님 이야기를 해주며, 홍이가 자신의 과거를 알게되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결말에서는 그 왈가닥 일진이 마음고생을 하면서까지 치호에게 헌신하는 걸 보고, 연애에 흥미가 생긴건지 살을 빼기로 결심한다.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주홍에게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는지[39]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으로 바뀌었으며 로스쿨에 재학 중이다.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 윤지혜
재수학원에 다니던 주홍의 친구. 치호에게 반해 두 차례 유혹했으나 치호가 여러 이유를 들어 거절했으며,[40] 그 이후로 빈정이 상했는지 재수학원에서 나가버린다.
- 박희진
주홍과 함께 다니던 일진 무리들 중 한 명으로 대학에 입학해 몰라보게 달라진 치호에게 관심을 보이려다 홍에게 끌려나간다. 이후 어느 식당에서 치호와 연화를 만나는데 워낙에 동안인 연화를 여자친구로 착각하고 몰래 사진을 찍어 주홍에게 보낸다.
- 안태성
홍의 중경대 학과 선배. 키는 190정도에 훈남 스타일인 듯 하며 치호의 자취방 옆집에 산다. 수시로 여자가 바뀌는 카사노바이며 다른 여자들과 달리 자신에게 철벽을 치는 홍에게 흥미를 느끼고 그녀를 차지하려는 흑심을 품고 있다. 꽤나 전적이 화려한지, 수많은 여자들과 잠자리를 가진 것은 물론, 학기 초에는 서솔에게까지 접근하다 까인 적도 있다.혹시 혼자서 밥 못 드세요?차이고 나서도 포기 못했는지 최종목표는 솔이고 홍은 올림픽이 끝나기 전까지 거쳐가는 여자로 생각한다는 것을 엿들은 치호[41]가 싸움을 걸었고 맞불 놓다가 같이 경찰서로 끌려간다. 그 이후로도 정신 못차리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고르던 치호의 어머니 연화를 보자 마자 한눈에 반해 들이대지만 까였다.[42] 그리고는 옆집에 홍이 있는 줄도 모르고 또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가지다가 소리를 들은 홍에게도 완전히 까이면서 오히려 자신이 만나는 여자 한명에게 카사노바라는 것을 들키고 완전히 추락했다. 결국 다음날 연화가 말한 붉은 화염[43]을 피하고 원혼을 성불 시켜주기 위해 양기탱천한 곳을 찾아 이사갔다.
[1] 10만 명 분의 1명 꼴로 나오는 사주를 가졌다.[2] 1부 마지막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7명이다.[3] 이때 합석했던 후배는 치호의 동기와 잠시 밖에서 담배를 피면서 린, 홍과 어울리는 그가 부럽다며 린 얘기를 꺼내는데, 치호에게 린이 찾아왔을 때도 옆에서 지켜봤던 동기는 그가 린보다는 홍과 함께 있을때가 가장 치호 같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4] 때문에 초반부 시점까지만 해도, 신기가 떨어졌지만 미모와 간단한 사주풀이로 어느정도 커버했으며 치호가 다시 기운을 회수할 시기에는 신령과의 계약이 끝나서인지 신기가 다시 돌아와서 예전처럼 손님이 몰리기 시작했다.[5] 물론 아래의 안태성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연화에게 제대로 참교육 당하고 리타이어했다.[6] 서로의 독백에 따르면, 둘 다 첫경험이었다.[7] 실제로 이 말을 하고 이불킥을 했다(...)[8] 서강대 한양대급.[9] 중앙대 혹은 경희대[10] 세종대 혹은 단국대[11] 치호에게 자기 얼굴에 검열삭제해서 영역표시를 해달라고 말할 정도다. 이 정도면 그냥 본인 스스로 치호의 노예를 선언한 거나 마찬가지 수준이다.[12] 치호의 입장에선 홍을 잃더라도 어릴적부터 짝사랑 했던 린과 이루어진데다 본인을 좋아해주는 히로인들도 많아서 괜찮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직 기를 완전히 회수하지 못했고 섹파라는 명목 아래 서로 무슨 사이인지 확실하게 정립하지 못했기 때문에 차후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13] 이 장면은 앞으로의 전개와 결말에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는데 장면의 묘사도 입술까지 파르르 떨어 죄책감에 떨며 최대한 진심을 담아 말했고 과거 일진녀라는 히로인의 입지에 마이너스 요소인 부분을 작품 내에서 공식적으로 어느 정도 해소를 시켜주며 당사자인 치호의 입에서도 괜찮다며 용서를 받기 때문에 최소한 앞으로의 히로인 경쟁에서 백린과의 동일 선상에까지 설 수 있음을 보여주며. 주홍이가 예쁘게 꾸미고 나온 주홍의 이번 에피소드 시작부터 끝까지 그야말로 주홍 작화의 폭발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얼굴에 홍조가 달아오른 두 사람의 애틋한 모습을 굉장히 잘 연출하기도 했다.[14] 치호가 질내사정을 하자 반드시 낳아 주겠다 한다.[15] 이때 신당에 걸려있는 족자에 주홍과 백린에게 남은 치호의 기가 똑같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16] 백린을 배신했다는 것과 자신이 되려 주홍의 마음을 착취하고 있었다는 죄책감 때문[17] 지나가던 사람이 젊은 아가씨가 왜 저렇게 우냐며 걱정할 정도로 굉장히 서럽게 운다.[18] 사실 웹툰을 봤던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기가 회수된 뒤에도 예리나가 치호랑 연락을 시도했던 점, 하민채랑 서솔이 치호를 잊지 않았다는 신호를 보낸 것을 보면 기를 회수했다고 마음까지 사라지는 게 아니다. 치호 이놈이 그걸 모르니 답답할 노릇[19] 홍염살의 흔적[20] 대상 여성을 만나면 치호의 몸에 일종의 흔적이 남는다[21] 여담으로 여기서 힘들어하던 치호를 위로해 준 캐릭터는 주홍이다. 주홍 진 히로인 설의 근거가 될 수 있다.[22] '미래의 소녀들' 멤버들 중 3명이 따로 단톡방을 파서 팬들과 다른 멤버들을 욕한 것이 유출되어 그룹 생활이 사실상 끝장나버린 사건이었다.[23] 아니면 고백은 받았으나 거절했을 가능성도 있다.[24] 5번째를 건너뛰고 먼저 족자에 모습을 드러냈다.[25] 작중에선 元辰殺이라는 한자를 쓰고 있다[26] 서솔은 자신이 과묵하며 매력이 없다고 민채와 비교당하는 남자들의 뒷담화를 들으면서, 하민채는 리듬체조 선수시절 자신이 서솔보다 한참 실력이 뒤쳐진다는 코치들의 말을 들으면서부터.[27] 본인들의 문제보다는 두 사람의 만남이 문제이기에 기로 두 사람의 악감정을 막아두는 선에 그쳤다.[28] 다만 여기서 의문점인건 린은 앞선 6명의 히로인들이 주흔의 모양새와 발동법이 구체적으로 표시되어 뭘 해야하는지가 바로 보였던 것과 달리 주흔의 모양새나 발동법이 그저 하트 모양으로만 표시되어 모호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차후 린만의 특별함을 나타내는 떡밥인지 아무 의미가 없는것인지도 불명이라 독자들이 상당히 답답해 하고 있다. 작중에서는 치호가 이를 보고 다른 히로인과는 달리 린과는 서로 좋아해야 발동하는 것이라 생각했고, 앞전에 자기 스스로 주제파악이 됐다며 린과의 연애는 꿈꾸지 못했던 그였기에 어차피 기를 다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 안했다며 한동안 힘들어했고 이를 홍이 위로해주면서 주홍 설에 더 힘이 실렸다.[29] 치호의 기로 막아놓은 홍염살을 가진 본래 그녀의 모습.[30] 토끼가 나온 이유는 2부 후기에서 본인(이라고 쓰고 작가라 읽는다)이 닮은 이미지의 동물이라고 한다[31] 하지만 정확하게는 린의 경우엔 치호의 기운이 지금까지 남자를 무시할 수 있었던 것을 말해주는 것이자 린 본연의 기운인 홍염살을 방어하던 기운이다. 따라서 린이 아는 건 반만 아는 셈[32] 생각해보면 현재 매칭될때도 홍염살의 기운이 새어나올때 뿐이었다.[33] 41화 참조[34] 정말 서로를 좋아했는지, 기운에 의한 일시적인 발정일 뿐이었는지.[35] 위에도 설명했지만 린은 스위치가 들어가면 동공이 변한다[36] 이때 잠깐 뚱하게 변한 백린의 표정은 많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재충격을 선사했다.[37] 백린파의 재부활[38] 심지어 신치호는 백린에게 연인관계가 끊어지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도 이어졌겠냐는 질문에 긍정하였고, 이에 대해서 가슴이 저려온다고 했다.[39] 이전에 주홍에게 치호의 폰에 위치추적어플을 깔아주면 P.T를 시켜주겠다고 제안한 적이 있었다. 반강제로 들어준데다, 편식은 살 뺄 생각이 없어서 시큰둥했지만, 결말 이후로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자 수락한 모양.[40] 한번은 천소희의 호출, 다른 한번은 주홍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41] 치호의 옆집에 살기 때문에 자주 그와 마주쳤는데, 볼때마다 여자가 바뀌어 질 나쁜놈이란걸 치호는 미리 알고 있었고 그 때문에 홍을 노리는 것을 보고 막으려 한 것.[42] 이때 연화는 그의 어깨에 태어나지도 못한 아이 둘의 원혼이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수많은 잠자리를 가지던 중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해 낙태한 아이인 듯 하다. 정말 답도 없는 쓰레기.[43] 연화, 주홍과 같은 적발 여자와는 극상성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