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12 23:51:31

말리뇨

파일:800px-Malignos2.jpg
스나이퍼

파일:800px-Malignos1.jpg
해커

The Maligno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컴바인드 아미 소속 샤스바스티 특수부대.

1. 배경 스토리2. 능력치

1. 배경 스토리

샤스바스티 영속정 원정군의 정예들은 바로 종심침투단이라 불리는 부대의 일원들이다. 이 부대는 샤스바스티가 보유하고 있는 연약하지만 첨단 장비들을 갖춘 군사력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더 우월한 물량과 우수한 장갑을 갖춘 적들을 상대하려는 목적으로 창설됐다. 이들은 선택적 분쇄 공격을 통해 적군의 눈을 멀게 하고 그 전략을 흐트러뜨리는데 특화되어 있다. 종심침투단으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너무도 강렬했던 나머지 1차 공세 기간 동안 파라디소 합동사령부는 이 외계인 요원들에게 필리핀 타갈로그어 단어인 ‘말리뇨’(악마)라는 식별명을 붙였다. 이 악마들이 사용하는 위장 장비는 극도로 정교해서 인류계 병사들이 말리뇨들의 위치를 추적하는데 쓸 수 있는 단서라고는 그들이 막 떠나간 자리의 흔적이나 그들이 움직이면서 일으킨 산들바람 밖에 없었다. 말리뇨들의 기교는 너무도 놀라운 수준이라 그들은 보폭을 줄이지도 않은 채 친입자 방지 시스템들을 자유자재로 피해다닐 수 있으며, 그들은 감지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예 건드릴 수조차 없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말리뇨들은 결코 성급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 그들은 그저 계산하고 기다릴 뿐이다. 뒤틀린 형태의 인내심으로 숨을 죽인 채, 이미 불안에 빠진 희생양의 정신을 무너뜨릴 최적의 순간을 기다리면서 말이다…

2. 능력치

파일:n4말리뇨.png
명실상부한 컴바인드 아미 최강의 암살유닛. TO카모와 인필트레이터 스킬을 갖춘 스커미셔는 타 팩션들도 보유하고 있지만, 인피니티 최흉의 무장인 모노필라멘트 지뢰까지 갖춘건 말리뇨가 유일하다. 3판에선 모노필라멘트 지뢰의 위력이 다소 떨어졌지만 대신 가장 강력한 해킹 디바이스인 EI AHD를 든 해킹옵션이 적 중보병/태그 상대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다만 높은 가격 때문에 다수를 기용하기 어렵단 것이 단점이나, 적의 중장갑 유닛이 예상되거나, 해커가 필요한 미션이 있으면 필히 챙겨야하는 유닛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