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루프/초능력자. 망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소년. 그를 감시하는 비밀조직의 아이들과 성장.
매주 목요일 이상과 현실이 격돌한다!
매주 목요일 이상과 현실이 격돌한다!
웹툰 보러가기
작가 블로그
작가 트위터
팬카페
1. 개요
2016년 12월 7일부터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연재 중인 만화. 작가는 정샛별(rlaguswjd510).매주 목요일 꾸준히 연재를 하다가 2017년 7월 5일, 공모전과 재정비시간을 위해 휴재를 선언했다.
망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소년인 주인공 이상운과 그를 감시하는 비밀조직의 아이들의 성장을 그린 만화다.
작가특유의 둥글둥글한 그림체와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문제를 잘 드러냈다는 점이 다른 만화와의 차별점이다.
잘 짜여진 웹툰이지만 그리게 된 계기는 작가의 상상
2. 제작 배경
원래 망상되감기라는 이 작품은 작가의 상상망상되감기는 제가 우울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진짜 다 부서졌으면 좋겠다.........................사실은 내가 부쉈는데 누가 시간을 돌린 거 아냐?"라는 상당히 중2중2한 망상에서 출발한 만화입니다.
작가가 일기를 쓰고 있었는지, 일기장을 보면 이 일이 2015년 9월 21일의 일이었다고 한다. 일기 제목을 보면 <망상소년과 시간을 돌리는 소녀(가제)>라고.
그 망상에서 스토리가 독특하다고 생각했는지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성장'이라는 테마와 당시 자신의 고민들이었던 「친구?」, 「방관자」, 「진심과 가식」, 「이유없는 호의」를 섞어 플롯을 구성했다고 한다. 공지 만화로보면 상당히 산뜻해보이기는 하지만 섞은 요소들을 보면 우울하긴 정말 우울했는 듯...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성격이 독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캐릭터 4명(이상운, 반우영, 현슬아, 장예솔)이 있는데 이 인물들은 임상심리학자 제임스 마샤(J.Marcia)가 분류한 '사춘기의 4가지 유형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한다. 각각
이상운은『방황하는 혼미』
현슬아는『주입받은 압류』
반우영은『분투하는 유예』
장예솔은『전념하는 성취』라고.
3. 줄거리
작품은 총 3부로 구성된다고 공지에 나와있었다.1부는「소년의 왕국」
2부는「소녀의 세상」
3부는「소년소녀의 하늘」
현재는 6번째 에피소드인【모순(paradox)】이 끝나면서 1부의 반 정도까지 왔다고 한다.
3.1. 1부 : 소년의 왕국
장릉시의 중학교, 관일중학교의 2학년 8반 이상운.중학교 1학년 때 있었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서 반에서 공식적인 왕따가 된 상운은 아이들에게 기피되었다. 그리고 중학교 2학년, 1년 전 자신을 괴롭혔던 이진표와 그 일행을 만나게되고, 그들에게 다시금 학교폭력을 당하면서 이상운은 감정적으로 무너져 내려간다.
자신도 모르는 '현실 조작'이라는 초능력을 가진 상운은, 감정이 격해지면 주변 일대를 파괴하게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때 세계멸망방지위원회(WDP)의 위원회 간부로서 상운이 능력을 썼을 때 자각하지 못 하도록 하며 상운을 돕고 있던 후안 크리스토프는, 10분 전으로 시간을 돌릴 수 있는 현슬아를 발견하고 위원회의 인턴을 권한다. 이때 현슬아와 후안을 미행한 반우영도 슬아의 초능력과 후안의 직위를 알게되면서 함께 인턴이 된다. 상운은 슬아의 '되감기' 능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인지하지 못한다.
현슬아와 반우영에게 주어진 임무는
'이상운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것!!'
4. 등장인물
4.1. 주연
이상운
가장 처음 해야 하는 일은. 마음의 문을 닫고. 나만의 성을 쌓는 것. 그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마음의 성을!
망상되감기의 주인공으로 관일중학교 2학년 8반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다. 상징하는 사춘기 유형은 방황하는 "혼미". 운동 실력이나 성적은 떨어지는 편이며 게임과 판타지 소설[1]을 좋아한다.
중학교 1학년때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이진표 패거리를 중심으로 학교폭력을 당하는 중이다. 하지만 학교에서 크게 조치를 취하거나 부모님이 이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덕분에 등하교시만 제외하면 완전한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는 중이며 때때로 판타지 소설 속 캐릭터와 망상 속에서 대화를 한다. 요즘에는 서서히 반 친구들에게 마음을 여는 중이다.
현실조작 초능력자이다! 눈앞의 현실에 어느 정도 현실성이 있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필요한 현실성은 상당히 작은 듯 싶다. 건물 폭발, 지면상승 등 위력은 매우 강력한 편이며 이로 인해 WDP(세계멸망방지위원회[2])의 감시를 받고있다. 무의식중에서도 발동가능. 감정이 고조될 경우 능력이 발현된다. WDP의 제지로 자신이 초능력자인 것은 모르고 있다.
현슬아
관일중학교 2학년 9반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며 WDP의 인턴공작원으로 활동 중이다. 상징하는 사춘기 유형은 주입받은 "압류". 집안이 가난한 편이며 아버지로 인해 어머니가 집을 나갔다. 이로인해 "압류"의 대표적인 예처럼 평범히 공무원이 되고 싶어한다. WDP의 섭외가 들어왔을 때 활동을 하겠다고 한 이유도 이것. 게임을 제외한 대부분의 것을 잘하며 거의 노력으로 이루어 냈다.
의지력이 매우 강하고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편이라 반우영의 제지도 몇 번 받은 적이 있다(...) WDP 활동을 하느라 하루종일 붙어있어서 그런지 반우영과 매우 친하다. 작품 내에서 이상운을 괴롭히는 무리나 부모님, 선생님 등을 제외하고는 장예솔과 반우영을 이은 두번째로 이상운에게 말을 건 인물이다.
시간 역행 초능력자이다. 특정 기점을 잡아 그 기점으로부터 10분내로 기점의 시간대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흔히 '되감기'라고 한다)을 가지고 있다. 집중적으로 사용할 경우 주변인에게 어지럼증, 심할 경우 데자뷰로서 느껴진다. 자신 또한 여러 번 사용하면 체력 소모를 느낀다. 자신자신의 시간은 돌아가지 않아 육체의 상처나 기억은 수복되지는 않는다. 이 능력을 활용해 이상운의 폭주를 막고 이상운 자신이 초능력을 쓸 수 있다는 것을 망상으로 여기게끔 하는 존재이다.
반우영
관일중학교 2학년 8반에 재학 중인 남학생이며 현슬아와 함께 WDP의 인턴공작원으로 활동 중이다. 상징하는 사춘기 유형은 분투하는 "유예". 붙임성과 친화력이 좋아서 그런지 인기가 많으며 어머니가 장릉시의 시장이다. 집안도 부유하고 못하는 것도 거의 없는 말 그대로 엄친아. 작품 초반에는 모두에게 친절하게 행동하려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처음으로 껄끄러운 관계가 생김과 동시에 진짜 친구도 생기는 등의 변화가 보였다.
슬아를 감시하는 후안을 따라가다가 그들의 비밀을 알게 되고, 추리력과 판단력이 매우 좋아 슬아와 함께 WDP 섭외를 받았다. 뛰어난 추리력과 판단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이용하여 상운의 폭주했을 때 슬아의 신호(시간을 돌렸다는 신호. 둘, 셋 등의 숫자로 몇 번째 반복되는 일인지 말한다)를 받고 상운의 주변 인물을 조기에 막는 역할을 한다.
장예솔
관일중학교 2학년 8반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다. 상징하는 사춘기 유형은 전념하는 "성취". 성취의 뜻이
정체감 위기를 겪었고, 훌륭하게 투신(commitment)하여 이를 이겨낸 성취(achievement)'
Ex.) 내가 왜 사는지,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면서 생산적인 생활을 하는 "바람직한" 청소년
Ex.) 내가 왜 사는지,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알면서 생산적인 생활을 하는 "바람직한" 청소년
라는 것을 보면, 착한 행동의 원인이 '그저 그렇게 해야된다고 배워왔기 때문'가 아니라 '내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듯 하다.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을 정도로 밝고 바른 성품을 가지고 있고, 반의 왕따로서 아무도 다가가지 않는 이상운에게 처음으로 접근해 친해지려 하고 있다. 이상운도 처음에는 부담스러워 했지만 현재 가장 많이 마음을 연 인물이다. 또한 상운의 괴롭힘의 원흉이자 일진의 포지션인 이진표에게 당당히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심지가 강하다. 때문에 남들에게 욕을 듣는 경우가 있으며 이상운은 이를 오직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며 자책한다.
4.2. 조연
4.3. 만화 내 단체들
4.3.1. WDP(세계멸망방지위원회)
[1] 100서클 마검사. 마검사 카이저, 엘프 엘레노아, 음유시인 디녹스 세명이 마왕을 때려잡는다는 양판소스러운 내용 (작가 블로그 참고) http://blog.naver.com/rlaguswjd510/220814293909[2] 추측 상으론 World Destruction Prevention (committee) 등의 줄임말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