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츠키판 코믹스
1.1. 히노모토 츠카사(日乃本 司)
주인공. 1인칭은 보쿠(僕)[1]일본 최대의 재벌 '히노모토 재벌'의 후계자. 서민들의 생활을 알기 위해 태어날때부터 친척뻘인 신죠 가에 맡겨져서 '신죠 츠카사'로서 출생의 비밀을 알지 못한 채 살아왔다.
평소는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어른스러운 성격이지만, 신부 후보들을 보통의 여자아이로서 대하는 다정함이나 유사시의 행동력은 미야코나 야쿠모에게도 인정받고 있다. 또 미쿠나 신부후보들에 대한 츳코미 역도 맡고 있다.
미나토, 미나미, 이요와는 소꿉친구. 오토하와는 사촌남매간.
1.2. 츠카사의 부모
츠카사의 아버지는 현 히노모토 재벌 회장으로 나츠키판 코믹스 8화에서 뒷모습만 등장하다 6권에서 제대로 등장한다.메이드장과의 대화에서 매리지 로얄을 기획한 장본인으로 판명. 판단력과 결단력이 뛰어난 인물이며, 주인공의 얼빵함은 아버지와는 전혀 닮지 않은 듯 하다고 했는데(미쿠 왈)...
주인공이 히노모토 가에 돌아오고 나서 한번도 만난 적이 없고, 아내(주인공의 어머니)의 존재도 작중에서 전혀 알려져 있지 않지만 1화에서 '히노모토 재벌의 숨겨진 자식 발견'이라며 각 미디어에서 보도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공식적으로는 아이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는 모양.[2]
6권에서 나온 얼굴은 아들과 형제로 봐도 될 만큼 젊고 츠카사와 판박이
츠카사의 어머니는 6권에서 모종의 이유로 아키타 코마치를 신부 확정시키려 하고 츠카사를 납치하려는[3] 츠키노미야 그룹의 총수로 나오다가 7권에서 어머니임이 드러난다. 매일마다 바쁜 나머지 집에 안 들어와 곁에 있을 수 없는 남편에게 실망해서 이혼한 뒤 낳은 츠카사를 언니네 집인 신죠 가에 맡기고 적절한 때에 아키타 코마치와의 약혼을 하려 했는데 츠카사의 아버지가 매리지 로얄을 개최해서 꼬인 것. 결국 츠카사의 아버지가 당시 츠카사의 어머니를 돌보지 못한 이유[4]를 고하고 아무리 그래도 츠카사의 어머니와 아들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면서 사죄한다. 그리고 다시 재혼한다.
1.3. 피에르 드 야마모토
히노모토 아일랜드에 있는 학원(學園)의 교사. 영어 담당. 좌우명은 'Beauty & Wild'.머리가 금발이고 가슴털이 많은 남성. 언제나 장미를 입에 물고 있는 모습이나 폼재는 언동 때문에 츠카사나 신부 후보들 뿐만이 아니라 그를 본 사람들 모두가 '엿같애!'라고 말한다.
1.4. 메이드장
노령의 여성이며 미쿠나 미우를 포함한 히노모토 재벌의 메이드 부대를 키워낸 메이드 계의 달인. 단순한 메이드장이 아니라 현 회장조차 벌벌 떨게 만드는 히노모토 재벌가의 초대 임원 중 한 명이다. 아주 엄한 성격으로 부주의한 발언이나 태도를 취하면 차기 회장인 주인공에게도 가차없이 철권제재를 가하며 그나마 주인공이기에 저 정도지 미쿠나 미우였으면 피범벅이 되었을 거라고(…).의외로 만담에도 재능이 있어서, '개그 배틀'에서 심사위원을 맡을 때는 출연자들에게 적절한 어드바이스나 평가를 내렸다.
1.5. 아키타 텐케이(秋田 天恵)
검은 머리를 치렁치렁 기른 작은 몸집의 소녀.번외편에 등장. 매리지 로얄 아키타현 대표 후보 중 1명이었지만 탈락했기 때문에 코마치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다. 코마치의 친척을 빙자해 츠카사나 신부 후보들을 저택으로 초대해 거짓 유괴로 코마치를 실격시키려고 한다.
정체가 발각된 후에는 부하로부터 '아가씨', '이 분'이라고 불려서 '아키타 텐케이'가 본명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코마치 왈, 아키타 가에는 친척이 많기 때문에 텐케이라는 인물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고.).
이름의 유래는 아키타코마치의 일종 '천혜미(天恵米)'.
1.6. 코마치의 오빠
짦고 검은 머리의 키 큰 남자.중증의 시스콘으로 본래의 약혼자인 코마치의 권리를 무시하는 매리지 로얄, 나아가 히노모토가를 원망하며 거짓 유괴로 츠카사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한다. 이후에도 몇 번 본편에 등장한다.
보통은 표준어를 구사하나, 흥분하거나 코마치 앞에 있으면 방언을 구사한다.
1.7. 세라의 아버지
히로시마의 격투게임 배틀에서 등장. 어머니도 배틀 회장에 와 있었지만 등장하지는 않았다.세라가 유괴된 과거 사건에서 딸을 돕지 않아 그녀의 남성공포증의 원인이 되었다. 남성공포증을 치료하기 위해 딸을 매리지 로얄에 참가시킨 냉철한 아버지이지만 게임 배틀 종료후에 회장에 나타났을 때는 옛날도 지금도 시간에 대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말을 했다.
1.8. 신죠 가의 친척들
나고야에서 벌어진 마라톤 배틀에서 응원자로 등장.츠카사를 짝사랑해 괴로워하던 오토하가 츠카사와 떨어질 때 돌봐주었다. 신죠 가와 어떤 혈연관계가 있는지는 불명.
1.9. 미야코의 아버지
후쿠오카에서 벌어진 요리 배틀[5]에서 등장.남성 혐오증을 치료하기 위해 미야코를 매리지 로얄에 참가시키는 한편, 딸을 위해서라면 돈과 권력을 쓰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등, 엄격함과 자상함을 겸비한 아버지.
요리 배틀에서 미야코를 대하는 츠카사의 태도가 마음에 들어서 결혼 상대로서 딸을 맡겨도 좋다고 인정한다.
1.10. 산죠 야마토(三条 大和)
금발의 소년.아사히의 동생으로 산죠 가의 후계자. 그가 태어나자 아사히는 산죠가의 후계자 후보에서 밀려났다. '쿠로'라는 고양이를 키운다.
2. 모로즈미판 코믹스
2.1. 히노모토 츠카사(日乃本司)
주인공. 1인칭은 '보쿠(僕)'. 기본적인 신상은 나츠키판 코믹스와 동일.2.2. 타치바나 세리오(橘 芹生)
타이트한 정장을 입은 흑발의 여성.매리지 로얄의 심사역. 앞뒤 모르는 츠카사의 심정을 무시한 채 담담히 대회를 진행한다. 개회식에 지각한 코마치를 문답무용으로 실격시키려는 등, 엄한 면도 보인다.
이름의 유래는 라틴어 'serio(진지하게)'.
[1] 단, 오토하에 대해서는 오레(俺)[2] 약혼자 코마치와 그 가족에게는 주인공의 존재를 전하고 성장 기록 비디오도 제공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걸 보낸 것은 아버지쪽이 아니라 어머니쪽이었다.[3] 아사히가 자기가 츠카사라고 거짓말을 해 대신 잡혀간다.[4] 그때 히노모토 재벌이 엄청난 위기에 빠졌다고 한다.[5] 원문은 おもてなし. 식사 대접을 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