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1. 개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무색 마나 카드들에 대해 기술한 문서. 무색 카드들은 플레인즈워커의 마나 색에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다.2. 정전기 분쇄기
정전기 분쇄기 Electrostatic Pummeler | |||
보안이 가장 중요하다. | |||
공격 | 일반 타겟 / 지상 근접 광역 공격 | ||
능력 | - |
운용법은 매우 다양하다. 기본적인 사용 방법은 광역 딜러로, 만렙 기준 거의 500에 달하는 데미지를 광역으로 박기 때문에 악착스런 해골 같은 물량 유닛들은 두 대에 삭제하고 상대 가디언에도 유의미한 데미지를 박을 수 있다. 이때문에 릴리아나 물량 덱 상대로 꽤나 강력한 편. 유령 수호자 너프 후에는 서브 탱커로도 각광받는데, 유령 수호자에 비해 1코를 더 써야 하긴 하나, 체력이 너프 후 유령 수호자보다 근소하게 높고 딜 능력이 준수하기 때문에 적 유닛을 썰면서 뒤의 유닛을 위해 탱킹도 해줘야 하는 서브 탱커의 포지션을 아주 잘 소화해낸다. 그리고 플커들과의 시너지도 상당수 존재하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니사와의 시너지가 매우 강력한 편이다. 정전기 분쇄기는 기본 공격 사거리가 꽤 길기 때문에 니사의 스킬 범위에 들기 쉬운데, 정전기 분쇄기가 만약 니사의 스킬 버프를 먹는다면 만렙 기준 1000에 가까운 공격력을 지니게 되는데, 정전기 분쇄기의 공속은 2초이기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면 스킬 지속 시간 중 한 번은 더 공격할 수 있으며, 이렇게 정전기 분쇄기가 두 번 공격하면 공격당한 대상의 체력은 2000 가량 깎여나가게 된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 공격이 광역으로 들어간다는 것. 이때문에 니사 덱은 기본적으로 정전기 분쇄기를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궁합이 좋은 또다른 플커는 역시 테제렛. 끌어당기기 효과 덕에 본 카드의 광역 데미지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테제렛은 파도를 부르는 트리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문제이긴 하나, 아예 이 둘을 같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 그 이외에도 기습용 스킬을 지닌 돔리 라데나 타미요, 아군이 길을 정리해 줘야 최고의 효율이 나오는 나히리/앙그라스와의 시너지도 좋은 편.
3. 유령 수호자
유령 수호자 Haunted Guardian | |||
"놈의 피를 모두 뽑고 시체는 팔아버린 후 영혼은 경비 일을 시켜. 그러면 깔끔하고 조용하고 문제도 없지."-올리비아 볼다렌 | |||
공격 | 일반 타겟 / 지상 근접 단일 공격 | ||
능력 | - |
너프 전 사용법은 매우 단순했다. 간단하게 체력 3000짜리 고기방패 또는 가디언 마무리 용으로 활용되었는데, 특유의 탱킹력 덕분에 고기방패 능력을 매우 잘 수행해냈고, 공격속도는 느려도 공격력은 정전기 분쇄기의 공격력-100 정도로 꽤 돼서 기습 후 덤핑/가디언 마무리 용으로도 사용하기 손색이 없었다. 그러나 너프 후에는 양쪽 활용 방법 모두가 써먹기 힘들어져서 보기 매우 힘들어진 편.
4. 태엽 벌레
태엽 벌레 Clockwork Beetle | |||
줄을 감을 필요는 없다. 그냥 통나무를 내놓으면 된다. | |||
공격 | 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원거리 단일 공격 | ||
능력 | 3마리가 소환된다. |
사용 방법은 기습/가디언 앞 덤핑/주력 딜러/제물 또는 영혼 조달 네 가지로 나뉜다. 기습용으로 쓰는 경우, 이동속도는 좋아도 저질 체력 때문에 단독으로 가디언에게 데미지를 많이 박진 못하므로 다른 유닛으로 탱킹을 해줘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기에 다른 위니 유닛들에 비해 사용되진 않는다. 가디언 앞 덤핑용으로 쓰는 경우, 역시 저질 체력 때문에 써먹기가 쉽진 않지만 헤드론 정도로만 탱킹을 해줘도 강력한 DPS 덕에 상대 가디언에 상당히 많은 데미지를 박을 수 있다. 주력 딜러로 사용되는 경우는 릴리아나 위니 덱이 대표적인데, 릴리아나가 본 카드의 생존력이 딸린다는 단점을 스킬로 커버해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다만 이렇게 쓰기 위해선 릴리아나가 스킬을 쓰지 않은 상태여야 하고, 상대방이 고통의 영역 같은 지속 광역 데미지 수단이 없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물 또는 영혼 조달의 경우 릴리아나와 기디온/아자니 등이 써먹는 방법인데, 제물로 쓰기엔 1코당 1기로 효율이 나쁘기 때문에 주로 릴리아나가 스킬을 쓰고 부활한 태엽 벌레에 쓰는 형식으로 활용되며, 영혼의 성역술사가 가까이 있으면 특유의 낮은 생존력 때문에 빠르게 제거당해도 영혼이 되어 상대방을 지속적으로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기디온/아자니 순환 덱에서 잘 써먹는다.
5. 도깨비 골렘
도깨비 골렘 Howling Golem | |||
이 골렘은 파묻힌 보물과 그것을 찾다가 사라진 영혼들로 인해 울부짖고 있다. | |||
공격 | 건물 타겟 / 지상 근접 단일 공격 | ||
능력 | - |
6. 이동식 노포
이동식 노포 Walking Ballista | |||
고정된 노포로는 뭔가 부족할 때. | |||
공격 | 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원거리 단일 공격 | ||
능력 | - |
사용하는 덱은 기본적으로 순환 계열 덱이며, 주요 역할은 비행 원딜러 저격이다. 특히 시브의 용 저격이 본 카드를 투입하는 가장 큰 이유인데, 시브의 용은 순환 덱 상대론 거의 사신이나 다름없는 파워를 자랑하나, 사거리가 조금 짧은 관계로 원딜러들에게 취약한 편이다. 그래도 시브의 용은 기본적으로 맷집이 비행 생물 치곤 튼튼한 만큼 웬만한 원딜러의 데미지는 맞고도 살 수 있는데, 이동식 노포는 말이 좀 다르다. 공격 한 번마다 시브의 용의 체력이 거의 20% 가까이 날아가는 데다가, 자체적으로 맷집이 좀 되는 만큼 쉽게 잡히지도 않기 때문에 혼자서도 시브의 용을 거의 빈사상태로 만들 수 있는 데다가, 추가적으로 원한의 악령이나 우나 같은 다른 원딜러를 하나라도 더 붙여주면 노포가 탱킹하는 동안 시브의 용을 처리하고 역공까지 노릴 수 있다. 이때문에 릴리아나 위니 덱 같이 시브의 용을 반드시 잘라야 하는 순환 덱이라면 이동식 노포를 원한의 악령이나 눈부심의 마법사 같은 카드들보다 우선적으로 투입된다.
7. 헤드론 정찰기
헤드론 정찰기 Hedron Scout | |||
나는 다면체들이 언제 깨어났는지에는 관심이 없다. 정말 중요한 질문은 그것들이 왜 깨어났느냐는 것이다. | |||
공격 | 일반 타겟 / 지상 근접 단일 공격 | ||
능력 | 4마리가 소환된다. |
이때문에 결국 7월 16일 패치를 받았다. 코스트가 2코로, 무려 두 배나 증가했기 때문에 덱 순환용으로 써먹기는 힘들어졌는데...
공격력이 약 20% 증가하고 개체수가 하나 늘어났다.[14] 물론 2코가 된 관계로 이젠 덱 성향을 가리지 않고 넣는 카드는 아니게 되었지만, 딜 능력이 대폭 상승해버려서 플커 앞 덤핑용 및 공속 느린 카드 카운터용으론 성능이 더 좋아졌고, 심지어 시체 까마귀가 너프를 먹은 탓에 제물용 카드로써도 독보적인 입지를 지니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 패치로 인해 빠른 이속+개체수 증가로 인해 이젠 다른 생물들의 탱킹 없이도 가디언을 한 대 이상 때릴 수 있게 되었다. 패치 전과 비교하자면 코스트가 두 배가 된 관계로 순환력이 매우 떨어지긴 했지만, 딜능력이 크게 상승한 덕에 덤핑 위주 덱에선 더 높은 확률로 투입하게 되었고, 제물 위주 덱에서도 여전히 필수적으로 투입되고 있다. 즉, 엄청난 너프를 받았음에도 추가적 버프로 인해 패치한 의미가 없게 되었다.
8. 기계식 폭탄
기계식 폭탄 Ratchet Bomb | |||
귀찮게 주의해서 다룰 필요 없음. | |||
공격 | - | ||
능력 | 범위 안에 적들에게 피해를 입힌다. |
9. 기계 장치 무리
기계 장치 무리 Gadget Swarm | |||
그들의 움직임은 철컹거리는 소리와 함께 불협화음을 유발한다. | |||
공격 | 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원거리 단일 공격 / 지상 근접 단일 공격 | ||
능력 | 3마리의 헤드론 정찰기와 3마리의 태엽 벌레가 소환된다. |
익실란 II 패치로 추가된 카드. 능력은 매우 단순하게 4코로 태엽 벌레와 헤드론 정찰기를 각각 3마리씩 뽑는 것인데, 태엽 벌레 3마리가 3코고 헤드론 정찰기 하나는 각각 0.5코의 가치를 지니기 때문에 4.5코를 4코에 내는 좋은 효율을 지닌다. 생물이 6기나 깔리기 때문에 부활 효과나 희생 능력과의 시너지도 좋으며, 헤드론 정찰기 3기부터 이미 데미지가 강력하지만 거기에 태엽 벌레들의 높은 DPS까지 합쳐져 총 딜량이 워낙에 무지막지하다 보니 상대 입장에선 제거하지 않을 수도 없는 카드다. 헤드론 정찰기와 태엽 벌레와 달리 기계식 폭탄이나 충격에 1코 손해를 보면서 교환당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 카드를 쓰는 덱은 주로 이런 걸 노리거나 미리 다른 카드로 유도하는 물량 덱일 테니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릴리아나나 소린으로 부활, 또는 아자니로 방패막를 부여하면 이마저도 카운터할 수 있다. 거기다가 거대한 거미한테 당하면 3코를 낭비하기만 한 꼴이 되는 태엽 벌레와 달리 여긴 헤드론 정찰기가 추가로 소환되기 때문에 코스트 손해를 어느정도 덜 보기도 한다. 종합하자면 범용성이 높은 카드로, 무색 삼신기 중 기계식 폭탄의 위치를 위협할 정도로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엽 벌레를 넣던 덱들도 이 카드를 쓰는 쪽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출시 후엔 소린이나 릴리아나가 아닌 이상 대부분 1코 싼 태엽 벌레를 넣는 편인데, 이 1코 차이가 꽤 크기 때문에 잘 안 쓴다.
10. 살아있는 채찍
살아있는 채찍 Livewire Lash | |||
그 채찍의 충격은 상당할 것이다. | |||
공격 | 일반 타겟 / 지상 및 공중 근접 단일 공격 | ||
능력 | 지상과 공중의 적을 공격하며 해당 적은 최대 체력에 기반하여 추가 피해를 입는다. |
익실란 II 패치로 추가된 카드. 최초의 희귀 등급 무색 카드이자 동시에 지상 생물 중 최초로 비행 생물을 근접 단일 공격으로 공격할 수 있는 카드다. 스탯은 대충 녹색의 숲의 대변인 정도인데, 이쪽이 사거리가 압도적으로 짧지만 공격하는 적의 최대 체력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데미지를 준다는 특징이 있다. 즉, 적의 체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평타 데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도깨비 골렘 1렙을 예시로 들면 살아있는 채찍의 평타 데미지에 500데미지가 추가적으로 들어간다. 이 능력 자체는 매우 강력하긴 한데, 문제는 본체의 스탯이 발목을 잡는다. 근접 딜러 중 가장 사용하기 까다로운 포지션인 낮은 체력+높은 데미지형 유닛이기 때문. 체력이 1렙 기준 겨우 729인데, 이는 1렙 숲의 대변인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거기다가 추가 데미지는 공격하는 유닛의 최대 체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기본 체력이 낮지만 추가 데미지도 낮게 받아 한 대는 버티는 악착스런 해골이나 단일 공격이라는 점 때문에 쪽수가 많은 헤드론 정찰기 등의 물량 유닛엔 꽤 취약한 편이다. 일단 코르 속박꾼처럼 가디언 바로 앞에 소환해서 가디언을 바로 공격하게 하는 식으로 응용할 순 있지만, 그런 플레이에 써먹는 용으론 게랄프의 전령이 더 적합할 뿐만 아니라 가디언은 애초에 추가 데미지도 입지 않아서 이렇게 쓰기엔 약간 애매하다는 게 문제. 결국 포지션 문제상 대부분의 덱은 안 쓰고 잊혀지는 카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코르 속박꾼 너프로 탱커 처리력이 딸리게 된 순수 백색과 원래 탱커를 잘 잡는 편은 아니던 순수 적색만 예외적으로 탱커 처리를 위해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
[1] 약 3.5m의 사거리를 지녔다. 시브의 용과 동일한 사거리.[2] 헤드론 정찰기를 정전기 분쇄기를 둘러싸도록 소환하면 정전기 분쇄기가 헤드론 정찰기들을 한 대에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약 5초 정도를 허비하게 되고, 이때 다른 카드들로 데미지를 박으면 정전기 분쇄기를 쉽게 막을 수 있다. 참고로 너프 전 유령 수호자는 공속은 느려도 체력이 워낙에 높았기에 헤드론 정찰기들의 공격을 탱킹하면서 다 때려잡은 후에도 다른 유닛들에게 한두 대를 더 때리기까지 했다.[3] 물론 밸런스를 진정으로 걱정하는 몇몇 최상위권 유저들은 이 카드가 덱 조합의 다양성을 해친다면서 너프를 요구했었다. 당장 이 카드 하나 때문에 절대로 약한 카드도 아니고 레어도도 더 높은 비웃는 악마가 천시받고 이 카드 이외에 덱을 가리지 않고 잘 쓰이는 서브 탱커형 카드가 동급의 성능을 자랑하는 적색의 불 신전 수호자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카드의 성능은 절대로 정상적이라고 볼 순 없었다.[4] 공동 1위는 코르 속박꾼과 깊은 밤의 닌자로 0.6초, 2위는 눈부심의 마법사로 0.8초, 3위는 복수의 덩굴로 1.0초이며, 태엽 벌레와 분노검 흡혈귀는 1.1초로 공동 4위다.[5] 만렙 기준 DPS가 약 450이다. 코르 속박꾼이나 깊은 밤의 닌자처럼 몇몇 비정상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태엽 벌레가 비행 생물임을 감안하면 이정도 DPS는 코스트 대비 상당히 높은 편이다.[6] 이런 장르의 게임에선 한 대를 더 맞아야 죽는다는 말이 그 유닛이 한번 정도 공격을 더 하고 죽을 수 있다는 말과 같기 때문에 엄청난 버프라고 할 수 있다.[7] 당장 녹색은 1코스트만 더 써도 1코당 체력이 1000을 훌쩍 넘기는 발로스를 소환할 수 있고, 청색은 아예 비행 생물이면서 탱커인 데다가 사기적인 패시브까지 지닌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을 소환할 수 있다.[8] 대지의 정령 다음으로 가장 높은 1500대의 체력을 지녔다. 이는 불 신전 수호자 1렙의 체력과 비슷한 수치.[9] 시브의 용처럼 사거리는 있어도 시스템상 근접 공격을 하는 생물은 제외한다.[10] 만렙 기준 약 500 초반대다. 참고로 1위는 흑색의 혈통의 수호자인데, 이쪽은 이동식 노포보다 1코 비싸다는 것을 감안하면 코스트 당 공격력은 이동식 노포 쪽이 더 높다.[11] 이 느린 공속 때문에 공격력이 더 낮은 스톰선단 대해적이나 숲의 대변인보다 DPS 자체는 낮다. 대신 이쪽은 생존력이 훨씬 좋다는 면에서 차별화된다.[12] 너프 전에는 1레벨부터 총합 DPS가 400이 넘어갔었다. 만렙 기준 DPS는 500을 훌쩍 넘길 정도. 대신 공격력=DPS는 아닌데, 공속은 1.5초로 중간 정도이다.[13] 이렇게 너프먹어도 여전히 1렙 기준 DPS가 약 290이다. 이건 사실 그냥 너프 전 헤드론 정찰기의 DPS가 비정상적이었던 것에 가까우며, 이젠 물몸이라는 걸 감안하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는 DPS가 되었다.[14] 이때문에 헤드론 정찰기의 DPS는 다시 1레벨부터 400을 넘어가게 되었다. 물론 너프 전이랑 비교하면 코스트 대비 DPS는 감소하긴 했기에 너프를 안 먹진 않은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