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12:18:39

매치 포인트(영화)

매치 포인트 (2005)
Match Point
파일:external/fcd6b0a0666662b96b6b2185f933b56ff4f3245d25ec2b4a325b80123b7c7fb0.jpg
장르 범죄, 멜로/로맨스, 스릴러, 드라마
러닝 타임 124분
개봉일시 2006년 4월 3일
2017년 6월 8일 (재개봉)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스칼렛 요한슨, 매튜 구드
국내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1. 개요2. 줄거리3. 평가4. 기타

[clearfix]

1. 개요

우디 앨런 각본, 감독. 2005년작.
'매치 포인트'는 경기의 승부를 마무리짓는 마지막 1점을 가리키는 말로, 영화의 주제를 한 단어로 비유한 것과도 같다.

2005년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2. 줄거리

은밀한 유혹의 시작. 당신도 그녀를 탐내는가

누군가 '착함(good)보다 운(lucky)이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인생을 달관한 사람이다. 두려울만큼 인생은 대부분 운에 좌우된다. 그런 능력 밖의 일에 대한 생각에 골몰하면 무서울 지경이다. 시합에서 공이 네트를 건드리는 찰나, 공은 넘어갈 수도 그냥 떨어질 수도 있다. 운만 좋으면 공은 넘어가고 당신은 이긴다. 그렇지 않으면 패배한다.
성공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진 테니스 강사 ‘크리스’.
테니스 수강생이자 영국 부유층 자제인 ‘톰’과 친해지게 되면서 그의 여동생 ‘클로에’와 깊은 만남을 이어간다.
‘클로에’와 결혼을 약속한 ‘크리스’는 우연히 만난, 매혹적이고 섹시한 ‘톰’의 약혼녀 ‘노라’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게 되고…
안정적인 삶과 성공에 목말랐던 ‘크리스’는 차마 ‘클로에’를 떠나지 못한 채, ‘노라’와 위험한 사랑을 이어나가는데…
줄거리 출처

3.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72 유저 점수 8.4
로튼 토마토
신선도 77%관객 점수 81%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3.7 / 5.0
★★★☆
"재담 대신 탄식을 남긴 우디 앨런"
-이동진-
★★★
"‘근엄한 치정극’에 어찌 웃을 수 있겠소이까"
-박평식-
미국내 비평가들은 앨런의 복귀작으로서 환영하였다. 앨런은 이 작품을 통해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 엔딩 #===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내인 클로에가 임신이 잘 되지 않는데다 젊고 더 예쁜 노라에게 빠진 크리스는 불륜을 했고 그 덕에 오히려 노라가 임신하자 매우 당황해한다.[1] 크리스는 낙태를 강력히 권했으나 노라는 거절했고 역으로 크리스의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하자 더 이상 방법이 없던 크리스는 노라와 노파를 엽총으로 살해하고 사건현장을 조작한다.[2][3] 추후 경찰이 크리스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크리스의 죄는 묻혀버렸다.[4]

4. 기타

  • 영화는 도덕, 탐욕, 욕망이 미치는 영향, 금전, 인생에서의 행운등의 주제를 다루며, 우디 앨런의 중기 작품인 《범죄와 비행》과도 상당히 비교된다.


[1] 게다가 임신이 되지 않던 아내가 임신해버렸다.[2] 노파는 아무런 죄가 없었으나 사건을 조작을 위해 살해했다.[3] 마약을 노리고 범행한 것 마냥 조작했다.[4] 형사 한 명이 크리스를 의심했으나 살해된 노파의 반지가 다른 살인사건에 휘말린 마약중독자에게 나왔다는 점 때문에 결국 의심을 풀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