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8:55

머독(맥가이버)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미국 드라마 맥가이버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맥가이버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 총 9번(스토리상 7번) 출연해서 맥가이버의 킬마크를 착실히 올려줬다. 배우는 마이클 데 바르(Michael Des Barres). 한국판 성우는 VJ특공대로 유명한 박기량.

지능적인 면에서 라이벌이라기보다는, 처음 등장해서 맥가이버의 목숨을 노린 뒤로 지속적으로 당하는 배역. 그런데 이게 아주 사망전대 수준이라, 절대 살 수 없을 만큼 철저하게 관광을 타고도 몇 화 지나면 또 나온다.

시나리오적인 면으로는 여장을 하고 손튼 국장을 암살하려 했다가 마침 택시기사인 친구 잭 달튼 대신 일하고 있던 맥가이버와 싸우게 된 첫 번째 대결에서의 결과로 맥가이버가 피닉스 재단에서 일하게 됨으로서 사실상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람.(두번째 대결때 과거 회상으로 나옴)

첫 대결 때의 무너지는 건물(정확히는 다이너마이트로 폭발시키던 건물)안에서 입은 상처로 두 번째 대결(드라마로는 첫 번째 대결)때는 얼굴 일부에 흉터가 생겼고 이때 패배한 후 세 번째 대결에서 등장할 때는 얼굴 일부에 화상을 입었고 세 번째 대결 후에는 절벽에서 떨어지고 네 번째 대결을 할 때에는 화상은 치료된 대신 한쪽 다리에 외골격을 달고 나왔으나 그 이후엔 목발 하나 안 짚은 멀쩡한 모습이었다. 즉, 바로 전번 대결 때 입은 상처는 나오나 전전번 이상 전에 입은 상처는 말끔히 치료되어 있는 기이한 패턴을 따르고 있다.

네 번째 대결 때는 멀쩡한데 하반신 마비로 위장하여 맥가이버를 골탕 먹인 적이 한번 있다.

맥가이버에게 전기로 감전되어 펄펄 끓던 물에 빠지고, 밧줄이 다리에 엉켜 아주 높은 탄광 지하로 추락하고[1], 그야말로 엄청 높은 절벽에서 맨 몸으로 떨어지고, 헬리콥터가 폭파되어서 지상으로 곤두박질쳐도, 건물이 통째로 날아가도 살아난다. 내쉬...

불사신인가? 오죽하면 한국 방영 당시, 머독이 등장하는 에피소드 중 하나의 제목이 <지옥에서 돌아온 사나이>였다.

게다가 국제 킬러였다는데 나중에 가면 중남미의 가상 국가 군복을 입고 선글라스에 장군 계급장도 달고 있고[2], 하여간 생존력과 기반을 다지는 능력 만은 몹시 탁월하다. 그 외에도 변장에 출중한 재능을 가졌는데 여장을 하는 경우도 제법 있어서 팬들에게는 변태 성욕자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산다. 약점이라면 뱀 공포증이 있는데 맥가이버가 이걸 이용하는 게 나오지 않았고, 둘이 잠깐 손잡았을 당시 뱀이 가득한 곳을 지나게 될 때 알게 된다.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로 일절 뱀(독이 없음) 사이를 지나가길 거부하여[3] 할 수 없이 맥가이버가 머독을 목마 태우고[4] 자신이 뱀 사이들을 걸어서 지나가야 했다.

퇴장할 때의 대사는 무조건 맥, 가이~~~버어어어어어어!!!!!!!!다. 다만, 후기의 한 에피소드에서는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맥가이버를 납치한 후 도움을 청해 한 팀을 이룬다. 최고의 킬러와 최고의 요원이 한 팀을 이루었으니 상대를 잘못 골라도 한참 잘못 고른 셈이다.[5] 이 에피소드의 결말에서는 여동생을 구한 뒤 악당 두목[6]과 함께 수류탄으로 폭사...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이 때는 맥가이버를 안 불렀다. 이때야말로 머독이 죽은줄 알았던 맥가이버였지만, 사건이 해결된 다음 맥가이버의 차량에 붙여진 편지를 보고 머독이 살아있음을 보여준다.

편지 안에는 이 에피소드에 나온 조직을 완전히 뭉갤 증거가 있는 곳과 정보가 세세하게 적혀있었고 맥가이버에게 이걸 잘 써서 그 조직을 끝장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이번은 같이 손잡고 아군이었지만 다음부터는 이전처럼 적이다."라고 마무리 지었는데 이것을 본 맥가이버가 경악하는 얼굴을 하며 끝났다.

다른 미드 A특공대에도 머독이란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당시 아이들은 둘이 같은 사람이라고 우겨대기도 했다(...)[7]

더불어 엄청난 먼치킨이다.불사신에 킬러로서 완벽하여 온갖 지뢰에 무기 제조 및 개조하는 솜씨도 엄청나며 무엇보다 여자 목소리도 교묘히 따라하는 성대모사가 특기이다. 덕분에 맥가이버를 전화나 목소리 만으로 속였고 다른 경찰을 따돌릴 때도 유용하게 쓰인다.


[1] 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경찰들이 머독이 떨어진 곳을 수색하는데 시체가 없다면서도 "설마 이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살겠어요?" 라면서 계속 수색하는 것을 보고 맥가이버가 이렇게 중얼거리며 끝났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러겠지만 머독은 안 그래요."[2] 이 에피소드만 무슨 이유인지 이인성 성우가 더빙했다.[3] '오! 이런 뱀이잖아. 난 뱀은 질색이야'라고 말한다. 평소의 머독과는 다른 모습.[4] '나도 별로 뱀을 좋아하진 않아.'라며 머독을 목마 태운다.[5] 더욱이 핼러윈 가장무도회 파티장이라 잠입이 더욱 쉬운 상황이기도 했다.[6] '나를 키운 스승'이라고 머독이 언급하고, 리메이크작에서 데 바르가 맡아서 특별출연한다.[7] 덧붙여서 한때 한국에 머독이라는 이름이 안좋은 뉘앙스로 인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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