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1 22:59:51

머신로보



1. 개요2. 다이아클론&트랜스포머의 라이벌?3. 해외4. 목록
4.1. 고봇츠 세계관4.2. 크로노스 사가4.3. 기타 세계관

1. 개요

반다이의 변신합체 로봇 완구 브랜드.

2. 다이아클론&트랜스포머의 라이벌?

트랜스포머와 마찬가지로 차량이 인간형 로봇으로 변신하거나,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일 수 있는 로봇들이라는 점 때문에 트랜스포머를 의식하고 만들어진 것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사실 머신로보 쪽이 더 먼저 만들어졌다. 애초에 머신로보 시리즈는 1982년에 포피에서 내놓은 것이고 그때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1] 트랜스포머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아클론의 영향을 받았으면 받았지, 트랜스포머와는 무관하며, 당시의 변신 로봇 완구 트렌드에 맞춰서 내놓은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다만 시기가 비슷하고, 결국은 거의 같은 컨셉의 트랜스포머 시리즈에게 밀려나 버렸기에 이런 오해를 많이 사는 듯하다.[2]

이 중 바이캄프투사 고디안에서 이어진 3중 합체 시스템(주인공이 소형 로봇 속으로, 소형 로봇이 대형 로봇 속으로)은 주목할 만한 특징이며[3] 훗날 트랜스포머의 스폰서 중 하나인 타카라에서 이 요소를 슈퍼 모드라는 이름으로 사골이 다 마르도록 써먹을 정도로 영향을 주었는데 예를 들면 트랜스포머포트리스 맥시머스, 진라이, 스타 세이버, 파이어 콘보이[4]이며 이후 기갑경찰 메탈잭, 전광초인 그리드맨, 용자 시리즈에서도 같이 써먹었다.[5]

완구는 먼저지만[6]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트랜스포머 이후에 나온 것이 맞으며,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오리지널 로봇인 켄류, 바이캄프가 나온다)', 머신로보 배틀해커즈, OVA 검랑전설, '출동! 머신로보 레스큐', 머신로보 넥스트 등이 있다. 시리즈가 전혀 이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모든 시리즈가 등장하는 로봇을 제외하면 별로 관계가 없다. 하지만 첫작인 크로노스의 대역습부터가 완구 홍보라는 로봇애니의 본질을 싹 무시해버린 문제작(?)이라 완구 판매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 후 2000년대 중반에 무겐바인으로 이어졌으며, 2022년부터는 스테이크나 햄버거 같은 온갖 사물을 로봇으로 순간합체하는 기믹을 내세운 '유니트로봉'으로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다.[7] 결국은 다이아클론이 스타트를 끊은 변신로봇 완구 트렌드에 도전장을 내민 시리즈였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변신보단 색다른 합체에 중점을 두는 식으로 차별화된 제품군이 되었다.

3. 해외

해외에선 고보츠라는 이름으로 들어왔다. 자세한 건 고보츠 문서 참조.

현재 본가 머신로보 완구는 '액션 토이즈'라는 홍콩 회사에서 리뉴얼 하여 출시 중이다.[8]

4. 목록

4.1. 고봇츠 세계관

  • 첼린지 오브 더 고보츠 시즌1(1984년, TVA, 해나-바베라)
  • 첼린지 오브 더 고보츠 시즌2(1985년, TVA, 해나-바베라)
  • Battle of the Rock Lords(1986년, 극장판, 해나-바베라)

4.2. 크로노스 사가

4.3. 기타 세계관



[1]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1983년파일럿 에피소드가 나왔었다.[2] 이런 이유 때문인지 통카(Tonka)에서 고보츠라는 이름으로 들어왔다. 당연히 설정도 트랜스포머와 비슷하다.[3] 다만 바이캄프는 변신로봇이 아니라, 기갑경찰 메탈잭처럼 파워드 슈트에 가까운 이질적인 메카다.[4] 다만 이쪽은 시기는 2000년이기는 하지만...[5] 이외에도 많은 요소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이식되었다.[6] 사실 위에 언급했듯 다이아클론까지 올라가면 다이아클론쪽이 좀 더 시기상 앞선다.[7]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놓고 머신로보를 계승했다고 강조중이다.[8] 다만 상품명이나 설정부분에서는 크로노스 세계관에 두고 있으며,바이크 로보는 DX버전을 한정으로 내놓았는데 이 버전에는 고봇츠의 사이킬로 변신시킬 수 있는 교체파츠가 동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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