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적 - (스시에 대출 박는 놈) | |
채널 개설일 | 2012년 4월 28일 |
구독자수 | 20.9만명[기준] |
총 조회수 | 74,452,224회[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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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시성애자. 엥겔지수 1에 수렴.
- 네이버 블로그 프로필
주로 스시 오마카세와 파인다이닝을 리뷰하는 음식 유튜버로, 채널명의 먹적은 먹은 흔적을 줄인 말이다. - 네이버 블로그 프로필
2. 주요 컨텐츠 및 특징
혼밥을 하기 때문에[3] 식당에서 카메라에 대고 멘트를 치면서 먹긴 부담스러워 더빙을 한다고 한다.주로 방문하는 곳은 스시인, 스시렌, 분당 스시야, 스시한다 정도로, 코로나 시절에는 이들 모두를 거의 매달 방문했다.[4][5] 일본 최고의 스시야 중 하나인 스시 스기타 또한 기회가 될 때마다 방문하며, 갈 때마다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스시에 대한 지식이 많은 편이다. 학생시절부터 수사집을 다니면서 스시를 경험했다는 언급에 맞게 유튜브에서 가끔 스시에 대해 설명하는 멘트를 하곤 하는데, 내용이 꽤나 알차고 재미있다. 스시 재료에 따른 샤리, 소스 등과의 조합, 셰프님들 각각의 특성 등 일반인들이 평소에 잘 생각 안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주요 컨텐츠.
편집자 없이 직접 영상을 찍고 편집한다. 가게 특성에 맞게 카메라 세팅을 하며, 식사 도중에는 타인과 대화를 거의 나누지 않고 혼밥을 하는 스타일이다. 때문에 나레이션 음성은 후시녹음으로 편집한다고. 다른 먹방 유튜버들과 달리 영상을 반말로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나레이션에 대해 동갑내기 친구같이 편안하게 느껴진다는 사람과 예의없고 시건방져보인다는 사람으로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나뉜다.
하이엔드급 스시집에 자주 방문하는 만큼 셰프들에게 자신이 느꼈던 맛에 대해 피드백을 전하기도 하며, 상당한 수준의 지식과 파급력을 지닌 만큼 유명 셰프들도 그의 조언에 주의를 기울이는 편이다.
다만 영상을 보고 스시가 맛있어 보여서 스시집을 방문하겠다면 스시 평가는 어디까지나 참고만 하자. 스시 애호가 개인의 감상이기 때문에 영상 속 스시 맛 평가를 절대적으로 신뢰할 필요는 없다. 먹적 본인이 선호하는 메뉴와 맛이 워낙 명확해서 폭넓은 취향을 커버한다고 볼 수 없다. 네타의 다양함보다는 고소함과 기름짐을 선호하는 편이며, 샤리도 짠 맛과 꼬들꼬들함에 후한 평가를 주는 편이라는 점을 상당히 유의해서 볼 필요가 있다. 이 기준에 맞지 않는 음식은 과하게 불호 성향을 보인다.
하지만 먹적이 호평한 스시야, 스시인 등의 가게들은 실제로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곳이며[6], 특히 일본 본토의 스시야들에 대한 평가는 일본에서 가장 공신력이 뛰어난 타베로그의 순위와 일맥상통하기에 신빙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다소 날카로운 언어 선택이나 말투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어도, 먹적 역시 본인의 평가만이 진리는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에 단순히 취향에 안 맞는다는 이유만으로 도를 넘은 비판을 가하는 일은 없다. 단, 가격 대비 퀄리티가 심각하게 떨어지거나[7], 서비스에 문제가 많은 식당에 대해서는 진짜로 살벌한 비판을 가한다.
결론적으로는 일반인들보다는 훨씬 많이 알지만, 결국 먹적도 인간이기에 본인 취향이 있는 편이고, 그것이 일본인들의 입맛과는 상당히 유사하나 한국인들과는 다를 수 있기에 맹신하지 말고 참고만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와는 별개로 참치와 새우초밥의 경우 맛 평가 기준의 허들 자체가 상당히 높은 편. 이런만큼 당연히 그가 극찬한 음식 혹은 별로였다고 한 음식들은 관점이나 사람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
스시집의 방문이 매우 잦다고 한다. 친구들 또는 지인들의 예약 캔슬 때도 본인이 가며, 스스로도 예약을 잡아둬 하이엔드급 오마카세 스시집을 거의 한달에 10번 가량 방문한다고 한다. 이에 따른 식비 지출에 대해 구독자들이 의문을 표할때도 있었고, 식비 지출에 대한 영상을 올린적도 있다. 영상에 따르면 한달에 약 400만원 가량의 식비를 지출한다고.
3. 여담
- 기타 음식 갤러리와 오마카세 갤러리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월경공주’라는 고닉을 사용했다. 하지만 기타 음식 갤러리와 오마카세 갤러리 양쪽 모두에서 호감 고닉으로 대우받으며, 먹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부고 소식만 가져오라는 식으로 취급이 험악하다.[8]
- 2021년 9월 경 부터 로스트아크에 빠져있다.
4. 논란
- '점심 10만원인데, 접객의 기본도 안 된 스시 오마카세' 라는 영상을 올린적이 있다. 자신이 먹적임을 밝히고 싶지 않았는데 옆 손님을 접대하는 과정에서 손님이 먹적의 팬이라고 하자 옆에 있는 사람이 먹적이라고 이야기 해줬기 때문, 실제로 해당 쉐프와는 수년간 아는 사이였다고 하며, 이후 해당 셰프가 먹적에게 사과를 전달했다고 하지만, 본인은 당한게 있어서 손절한듯. #.
- 구독자들에 대한 매우 불친절한 태도가 논란이 되었다. 본인의 식비를 인증한 영상에서 '식비에 월 400만원을 지출하는것은 개인의 의지의 차이이며, 웬만한 월급쟁이라도 조금 무리한다면 모두 가능하다' 라고 발언했다.# 해당 발언 자체는 관점에 따라서 '웬만한 월급쟁이'의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유튜버가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말해도 충분히 넘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시청자들이 단 댓글에 대한 태도가 논란을 일으켰다. 그의 태도를 정당하게 비판하는 댓글에 쌍욕과 패드립으로 일관한 것이 문제였다. 공격적인 반응에 실망한 구독자들의 온순한 비판 댓글을 달자 그거에도 심한 욕설과 패드립이 섞인 답글로 싸움을 거는 행위가 반복되어 실망한 구독자들이 많이 떠났다. 기존에도 있던 가벼운 언행이 이전에는 유쾌함으로 넘어갔지만 해당 논란에서 네티즌들에게 직접적으로 무분별한 욕설을 내뱉어 인성의 문제였다는 비판 댓글이 많았다.
- 그러한 상황이 대형 커뮤니티 중 하나인 에펨코리아에 중계되면서 #1 #2 #3 #4 잠시간 성지 순례가 되어 비난 댓글이 달렸다 당연히 먹적 또한 이를 참지 않고 답글로 맞대응 중이다. 먹적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현재 상황에 대해 '그지 커뮤'에 좌표 찍혔으며 본인은 굽실 거릴 생각 없다는 글을 남겼다.
- 위 논란 이후 유튜브 성장세가 멈춰버렸다. 구독자 수는 22만명대까지 증가했다가 정체 후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며, 최근 1년간 업로드한 영상들의 조회수는 10만을 넘기는 것이 거의 없고 5만도 넘기지 못한 영상들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콘크리트층이 여전히 남아있고, 이전에 업로드한 인기 동영상들로도 조회수를 잘 벌고 있는 덕분인지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스시집을 다니면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 자기 말 한마디면 당사자는 물론 주변지인까지 스시인 예약을 취소 시켜버릴 수 있다며 이진욱 셰프의 개인매장을 자기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다는 듯이 댓글을 작성 한 바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5S6in0W1Xg
[기준] 2024년 7월 28일[기준] 2024년 7월 28일[3] 종종 일행이랑 다니긴 하는 듯. 가끔 누구랑 같이 갔다는 말을 영상에서 하기도 한다.[4] 예전에는 스시이토나 스미레도 자주 갔으나 김성복 셰프와 이성준 셰프의 퇴사 이후로 잘 가지 않는다. 해당 스시야들을 "또 간다"는 뜻으로 또시인, 또시또토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5] 2023년 현재는 일본도 자주 다니느라 국내 스시야에 가는 빈도가 조금 줄었다. 실제로 2023년 6월에 올린 스시한다 영상에서 시인.[6] 먹적이 선호하는 이진욱(스시인), 이정운(분당 스시야) 셰프의 경우 회원제거나 사실상 준 회원제 취급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초인기 셰프이며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이성준(스시렌) 셰프의 경우도 몇 주치 예약이 꽉 찰 정도로 상당히 인기있는 셰프다. 먹적이 극찬하는 한국 셰프 중 유일하게 예약이 쉬운 사람은 김성복(스시한다) 셰프인데 앞의 세 명을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김성복 셰프에 대해서도 대체로 좋은 평을 내리곤 하지만 앞의 3명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아서 고급 스시야의 인기가 떨어진 2023년 기준 예약난이도가 높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김성복 셰프는 유일하게 런치를 안 해서 오히려 만나기가 가장 비싸다고 할 수 있다(...))[7] 네타의 질이 싸구려거나, 음식의 양과 종류가 지나치게 부족한 경우 등.[8] 밑에도 언급되어있지만 가벼운 언행이 잦은데, 다툼 또한 참지 않아서 자신의 의견에 대해 반박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유를 막론하고 욕설을 서슴치 않고 싸워 일반적인 사회의 시선으로는 상호간의 예의가 없는 것으로 취급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