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 2001.11.30 |
제작 | Aquaplus |
플랫폼 | PC,P/ECE |
장르 | 외출 어드벤쳐 게임(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카드 게임) |
http://aquaplus.jp/piece/dl/aquaplus/as_mult.html |
1. 개요
멀티의 외출 おでかけマルチ(Multi`s Going out)2001년에 Wiki:Aquaplus 에서 PC와 독자 휴대용 기기인 P/ECE용으로 발매한 게임, 투하트의 스핀오프작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멀티의 후속형을 성장시켜 '메이드로봇 챌린지'에 나가 타 국가의 메이드 로봇과 대결하여 성장시켜 나간다는 내용이다.
공식 사이트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버전은 오프닝/엔딩 동영상이 없다.
국내에는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인데... 아니 일본에서 조차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이다. 그럴수밖에 없는것이 P/ECE라는 기기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한데다가 위에 서술했듯이 P/ECE가 없으면 플레이조차 못하기에 결국 묻히고 말았다.
2. 게임 시스템
외출을 통해 능력치를 향상시켜줄 아이템과 메이드로봇 첼린지에서 사용할 카드를 수집하여 성장시키는 방식이다. POW,INT,DEC 이라는 3가지 능력치가 존재하며 POW는 곧 그날의 행동량을 정하게 된다.3. 등장인물
3.1. 개발실 인물
- 주인공
나가세 개발 주임으로부터 메이드로봇 첼린지에 참가할 메이드로봇의 육성을 맡게 된다. 다소 억지로 맡은 감이 있지만 멀티와는 잘 지낸다.
- HMX-12B 멀티
메이드로봇 첼린지에 나가기 위해 주인공이 투입한 메이드로봇.
HMX-12 멀티와 같이 감정을 가지고 있다. 양산형과 비슷한 때에 만들어진 듯싶다.
- 나가세 개발주임
투하트에 나왔던 개발주임과 동일인물.
주인공에게 멀티의 육성을 맏기며 P/ECE와 연동할 때 잠시 나온다.
- 플러스
개발실의 여성 직원이다. PC에서 주인공에게 몇가지 조언을 해준다.
3.2. 타 국가의 메이드로봇
이름은 대부분 음식 이름에서 따왔다.링크의 맨 위에 나온 이미지
- 지짐이
한국의 메이드로봇 대표. 이름의 유래는 전 요리.
한국인 캐릭터답게 한복을 입고 등장한다. 이 메이드로봇의 제작자 김은동(金銀銅)이 남북 분단으로 보지 못하게 된 손녀를 본떠서 만든 메이드 로봇이다.
일본 대표인 멀티에게 라이벌 의식을 강하게 느낀다(...).
- 안닌
중국의 메이드로봇 대표. 이름의 유래는 행인두부
중국인 캐릭터답게 대부분 치파오를 입고 등장한다. 성능은 꽤나 좋은 편인 듯.
특기는 중국요리, PC 조립(...)와 자전거 조립.
- 카샤
러시아의 메이드로봇 대표. 이름의 유래는 러시아 요리 수프의 일종인 까샤.
어린듯한 외모에 멀티와 같이 덜렁이 기질이 있어서
서로 고개를 숙이다가 머리를 박는 정도(...)
- 쿠스쿠스
아프리카의 메이드로봇 대표. 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북아프라카 파스타식[1]
원래는 유럽제 메이드로봇이였지만 아프리카에서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야생화되어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
- 난
인도의 메이드로봇 대표.이름의 유래야 당연히 인도 요리에서 동명의 그 빵.
- 칩스
미국의 메이드로봇 대표. 이름의 유래는 감자칩
카우보이 같은 복장을 입고 다니는 메이드로봇. 아무리 봐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캐미의 패러디.
- 시리얼
미국의 메이드로봇 대표. 이름의 유래는 시리얼
'칩셋'의 동생격 되는 로봇이다.
- 에끌레어
프랑스의 메이드로봇 대표. 이름의 유래는 에끌레르
- 프라페
북극의 메이드로봇 대표.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로 냉음료 일체를 의미하는 듯?
- 잼
영국의 메이드로봇 대표. 이름의 유래야 뭐...메이드 문화 원조의 자존심인지유일하게 메이드복을 입고 나온다. 차를 잘 끓이는듯.
- HMX-14 Peace
최종보스.
개발 이념은 멀티보다 더 인간답고 세리오보다 고성능인 메이드로봇.
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다.
나가세 개발주임이 상부에 감정을 가진 구형이 감정이 없는 신형을 능가함을 증명하기 위해서 메이드로봇 챌린지에 참가시킨다.
4. 관련 링크
[1] 그런데 전형적인 아프리카 부족민 같은 캐릭터 조형이다. 쿠스쿠스는 엄밀히 말하면 북아프리카 요리지만... 대신 유럽제 메이드 로봇이었다는 설정은 쿠스쿠스가 일부 지중해 국가에서도 인지도 있는 요리라는 걸 반영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