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9:20:20

칼리드 아스크리

멍청한 골키퍼에서 넘어옴
모로코의 前 축구선수
파일:jpeㅇg.jpg
<colbgcolor=#eeeeee> 이름 칼리드 아스크리
Khalid Askri
출생 1981년 3월 20일
미수르
국적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신체 185cm
포지션 골키퍼
소속 클럽 FAR 라바트 (1998~2012)
차바브 리프 알 호세이마 (2011 / 임대)
라자 카사블랑카 (2012 / 임대)
라자 카사블랑카 (2012~2017)
국가대표 3경기 (모로코 / 2013)
1. 개요2. 멍청한 골키퍼
2.1. 유사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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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Khalid_Askri.png
모로코의 前 축구선수.

2. 멍청한 골키퍼

본래는 그냥 평범한 골키퍼였는데, '멍청한 골키퍼'라는 제목의 동영상의 주인공이 되면서 유명해졌다.

해당 경기는 2010년9월 9일에 열린 모로코 컵 대회 MAS Fez와의 16강전 승부차기 경기에서 벌어진 일로 이 실점 여파인지 6-7로 져버렸다.
파일:wfdKaRI.gif
분명히 선방을 했는데, 떨어진 공은 횡 스핀이 심하게 걸려 도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이걸 모르고 세리머니에 정신을 판 사이 공이 골 라인을 넘어가면서 결국 못 막느니만 못 한 황당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자나깨나 공 조심. 막은 공도 다시 보자.[1]

게다가 일주일 쯤 뒤에 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백 패스를 받았는데 바로 걷어내지 않고 잠시 드리블을 하는 사이 상대방의 슬라이딩 태클에 공을 놓치고 그냥 실점을 하고 말았다. 순간 망연자실해 있다가 너무나도 창피했는지 그만 장갑과 상의를 벗고 그라운드 밖으로 도망치듯 나갔다.


2.1. 유사 사례

2010년 11월엔 '멍청한 스케이터'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다시 주목받았다. 2010 세계 롤러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주니어 20000m 결승전에서 콜롬비아의 알렉스 쿠하반테(Alex Cujavante)는 아직 결승선을 통과하지도 않았는데 우승 세리머니를 하다가 2등으로 달리던 선수에게 추월당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2등으로 달리다가 1등으로 결승선을 끊은 역전의 주인공은 한국인 이상철 선수라고 전해진다. 동영상 참고로 사실 세리머니 하던 선수는 마지막 바퀴에서 미국 선수를 밀어서 어차피 실격이었다. 나무위키에 설레발 문서에 가면 저 영상이 맨위에 있다.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축구 종목에서도 이와 비슷한 몸개그가 나왔다. 다만, 이쪽은 골키퍼가 아닌 공격수의 실수였다.

2017년 2월 26일 PSV페예노르트의 경기 중 PSV의 주전 키퍼이자 네덜란드 국대 후보급 선수인 예룬 주트가 역대급 실수로 골을 헌납했다. 세트피스에서 슛을 힘들여 막아놓고 그걸 들어올리는 과정에서 몸으로 끌어서 골라인 안으로 넘겨버린 것이다. 그리고 PSV는 이 경기를 2:1로 졌다.

2017년 태국 방콕 스포츠 클럽과 사트리 앙통의 U-18 컵 대회 승부차기에서 황당한 승부차기 골이 나왔다. #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자 키퍼가 세레머니를 하고 슈터는 낙담하고 있었는데 튕겨 나온 공이 땅에 바운드 되면서 자동으로 골대로 굴러들어 가 버린 것이다. 게다가 덤으로 결국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2023년 3월 9일, 이강철호/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호주전에선 강백호가 2루타를 치고 세레머니하느라 베이스와 발이 떨어진 찰나에 호주 선수에게 태그를 당하며 허무하게 아웃당하면서 7-8 패배에 기여하며 야구에서도 비슷한 일을 보이고 말았다.


[1] 다만 저게 필드 플레이 상황에서 PK였어도 골키퍼의 자책골은 아니다. 골키퍼 손에 닿지 않았더라도 유효슈팅으로서 어차피 골문 안으로 들어갈 공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