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23:15:38

메이테츠 EL120형 전기기관차

파일:나고야철도 로고.svg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91919><tablebgcolor=#fff,#191919> 메이테츠 EL120형 전기기관차
名鉄EL120形電気機関車
Meitetsu Class EL120
}}}
파일:external/blog-imgs-71-origin.fc2.com/_MG_3000123.jpg
<colcolor=#004EA2> 차량 정보
구분 직류용 전기기관차
용도 보선/입환용 전기기관차
제어 방식 미쓰비시VVVF-IGBT 3레벨 인버터 제어
도입 2량
대차형식 B-B
도입시기 2015년
운행기간 2015년~
제작사 도시바
소유기관 파일:나고야철도 로고.svg
운영기관
차량 제원
전장 12,000㎜
전폭 2,731㎜
전고 4,095㎜
궤간 1,067㎜
급전방식 직류 1500V
운전보안장치 M식 ATS
동력 장치 WN 평행카르단
제동 방식 회생제동 병용 전기지령식 전자직통제동
정격 출력 -
최고속도 영업 100㎞/h
설계 - ㎞/h

1. 개요2. 상세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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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고야 철도가 운용하고 있는 보선작업/입환작업용 다목적 전기 기관차이다.

여러 보선작업 등에 사용되어온 구형 전기 기관차의 대체용으로 생산된 차량으로서, 메이테츠로서는 72년만에 새로이 도입되는 전기 기관차이기도 하다. 형식 칭호인 EL120은 메이테츠 창업 12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2. 상세

메이테츠는 원래 1984년 화물 영업 폐지 이후에도 선로보선 작업이나 업무용 화물 열차등에 운용하는 전기 기관차를 보유 ·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1984년 화물 영업 폐지이후 보선/입환작업용으로 용도가 변경된 메이테츠의 구형 전기기관차들은 이미 70년 이상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이러한 구형 전기 기관차들은 일반적으로 최고 속도가 45km/h 였기 때문에 필요할 때는 주간에는 운행을 하지 못했고 야간에 운행할수밖에 없었던 큰 단점을 가질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이번 기관차는 단기로 낼 수 있는 최고속력은 100km/h이다.

게다가,전기 기관차의 운전 조작은 전철과는 크게 달랐기 때문에 메이테츠는 전동차 기관사 중에서 필요한 소수 인원에 대해 전기 기관차 승무원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지만, 이것으로는 돌발적으로 전기 기관차를 운행해야 할 상황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러한 사정으로 인해 메이테츠는 구형 전기 기관차의 교체를 적극적으로 검토했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도중, 대기업 사철이나 타사의 보선 기동차는 차량의 수명이 일반 차량보다 짧기 때문에 이러한 차량들보다 효율성이 좋은 일반 전기 기관차를 이용할수 있는 한도에서 소중하게 운용하는 것이 경제성이 높을것이라고 판단하였다. 또한 유지 보수용 일반 보선차량과 달리 전기 기관차라면 비상시의 빠른 열차견인 및 갑종 차량 수송에도 사용이 가능할것으로 최종적으로 판단되었고. 이러한 경위를 거쳐 등장한 신형 전기 기관차가 바로 EL120형이다. 본 차량의 생산은 도시바가 수주 하였는데 이는 도시바에게 있어서 약 45년만에 사철용 전기기관차를 납품한것이다.[1]

3. 여담

일반에 최초 공개된 EL120. 영상에서 메이테츠 특유의 전자 뮤직혼을 들을수 있다.

2015년 2월 15일, EL121,122 차량이 일반에 최초 공개되었다.[2] 영상에서 보다시피 뮤직혼을 울리면서 출고하는 연출이 이루어졌고 때마침 증설 개조를 받을 10형 화차를 견인해온 메이테츠 600형 전기기관차[3]와 나란히 정차하기도 하였다.

승무원 교습,시운전등을 통해 2015년 5월부터 정식투입되었으며 이에따라 1940년대식 메이테츠 600형 전기기관차들과 같은 구형 기관차들은 2016년까지 전량 폐차 하고 모두 EL120형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4. 관련 문서



[1] 도시바가 차체 전체를 제작한것도 이례적인데, 보통 도시바는 제어장치나 공기압축기등 전동차 전장품만 주로 제작 및 납품해서 가와사키 차량이나 일본차량제조, 히타치 제작소 등 완성차 제조업체에 넘겨주는게 일반적이다. 차체 전체를 도시바 혼자서 만든것도 이례적이라 할수 있다.[2] 취재 보도진 한정[3] 차령이 70년을 넘어선 상당한 올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