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9:37

메이플스토리 리얼 월드/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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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롯데월드 도입 관련
2.1. 너무 작은 규모2.2. 롯데월드 테마 붕괴
3. 키디존 도입 관련4. 놀이기구 철거 관련

1. 개요

메이플스토리 리얼 월드의 비판을 다루는 문서.

사실 아직 실현되지도 않은 프로젝트이지만 시작하기도 전부터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중이다.

'메이플스토리 테마파크'라는 컨셉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평이 많은데, 다른 부분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2. 롯데월드 도입 관련

아직 실행되지도 않았고 계획 단계에만 머물러 있는 프로젝트이지만 테마파크 동호인들의 평가는 상당히 나쁘다. 자체의 컨셉은 괜찮은데 지을 곳으로 예상되는 위치 중 한 곳이 하필이면 롯데월드 어드벤처매직아일랜드의 동부 지역이다보니 기존 롯데월드의 테마가 깨져버리기 때문이다. 차라리 롯데월드에 짜투리로 짓지 말고 다른 데에 땅 파서 하나의 테마파크로 지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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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너무 작은 규모

사실 리얼 월드 프로젝트가 공개되었을 당시만 해도 개별적인 테마파크 설립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였고, 사실 직접 테마파크를 새로 짓는 게 아니더라도 망해가는 인지도 없는 유원지를 구입해 리뉴얼하는 방식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어트랙션 개수도 3개뿐이고, 이마저도 모두 키즈 어트랙션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의 기대를 완전히 져버리고 말았다.

2.2. 롯데월드 테마 붕괴

메이플스토리 리얼 월드가 가장 비판 받는 부분은 리얼 월드가 들어선다고 예상되는 위치 중 한 곳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매직아일랜드 테마가 완전히 붕괴되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이미 잦은 어트랙션 교체와 단순 스릴 어트랙션들을 마구잡이로 넣는 바람에 1990년대부터 테마가 흐려지기 시작하고 있었는데 리얼 월드가 도입되면 테마 붕괴의 결정타가 되는 셈이기 때문.

롯데월드가 리얼월드 전부터 카트라이더, 배틀그라운드 등, 타 IP를 채용하고 있었지만 해당 사례들은 단순히 어트랙션에만 다른 IP 테마를 입힌 경우고 리얼 월드는 아예 매직아일랜드의 구역 중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더 비판받고 있다. 만약 메이플스토리가 매직아일랜드의 구역 중 하나가 된다면 지구촌 컨셉(한국거리, 영국거리, 프랑스거리, 스위스거리, 독일거리)이 흔적조차 남지 않게 될 수도 있다.

3. 키디존 도입 관련

사실 리얼 월드가 매직아일랜드에 지어진다는 정보가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실망한 사람들 가운데 신박한 어트랙션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허나 이후 어트랙션 총 개수는 3개고 그마저도 모두 어린이용 어트랙션이라는 정보가 나오면서 사실상 매직아일랜드의 키즈토리아인 것으로 밝혀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남아있던 사람들의 기대마저 저버리게 된다.

키디존에 대해 가족 단위 고객들이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는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시선도 있지만 롯데월드만의 테마를 포기하고, 인기 어트랙션까지 없애면서 꼭 키디존을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4. 놀이기구 철거 관련

리얼 월드가 아일랜드 동부지역에 도입된다면, 그 자리에 있던 번지드롭, 회전 그네, 머킹의 회전목마, 백설공주의 성이 철거될 예정이다.

사실 머킹의 회전목마는 전부터 롯데월드의 테마와 맞지 않다는 이유로 욕을 먹고 있었고, 백설공주의 성은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지만 번지드롭과 회전 그네는 인기 어트랙션이였기에 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사고 말았다.

특히 번지드롭은 리얼 월드가 동부지역에 생긴다는 정보가 나왔을 때부터 단순히 리뉴얼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철거된다는 소식에 당황스럽다는 의견이 많다. 결국 번지드롭은 스카이타워라는 햇님달님과 같은 어린이 드롭타워로, 회전그네는 스피드웨이라는 어린이용 회전형 놀이기구로 완벽하게 다운그레이드될 위기에 처해 있다.

그 와중에 위 놀이기구들이 철거되는 와중에 자이로스핀은 살아남았다. 아마 자이로 시리즈이기도 하고 최신 시설이라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