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워리어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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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워리어 4: 분노의 복수 | 멕워리어 5: 용병단들 | 멕워리어 5: 클랜 |
멕워리어 온라인 |
멕워리어 MechWarrior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 다이나믹스 |
배급 | 액티비전 |
플랫폼 | DOS, X68000, PC-98 |
장르 | 액션, 메크 조종 시뮬레이션 |
출시 | DOS 1989년 X68000 1992년 7월 10일 PC-98 1993년 3월 12일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관련 사이트 | BattleTechWiki Wikip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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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멕워리어는 1989년, FASA의 미니어처 게임인 배틀테크를 기반으로 제작된 1인칭 메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배틀테크 기반의 PC 게임으로는 두번째 게임으로 여겨지는데, 이는 웨스트우드가 1988년 제작한 "BattleTech: The Crescent Hawk's Inception"이 최초로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멕워리어라는 이름을 사용한 게임은 이 게임이 첫번째이다.최소 폴리곤으로 묘사된 메크, EGA 16컬러로 표시된 각종 저해상도 그래픽,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끊기는 프레임, 비프음과 마찬가지인 음향 효과 등 지금 보면 굉장히 열악해보이는 물건이지만, 당시에는 배틀테크 세계관을 잘 묘사한 수작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호평받았으며 1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2. 스토리
주인공은 반덴버그 가문의 기디온 브레이버 반덴버그(Gideon Braver Vandenburg)로, 가족이 다크윙이라는 용병 부대의 공격을 받아 살해된 후, 주인공만의 부대를 모아 용병 부대를 조직한 뒤, 다크윙에 복수하고 도난된 유물을 찾아 가문의 명예를 회복하고 가문이 통치하던 행성의 통치권을 되찾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게임 플레이 |
3. 기타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간단한 폴리곤 그래픽과 PC 스피커로 나오는 음향[1] 등은 지금 게임들과 비교해 굉장히 열악해보이지만, 가문의 복수라는 멕워리어 시리즈의 꾸준한 테마도 지니고 있고, 멕을 사고 팔거나 용병단을 키우는 식의 기본적인 개념은 모두 구현이 되어있다. 덕분에 그 시절 플레이했던 시리즈 팬들에게는 나름 재미있는 추억의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2편과 비교해서 본편을 더 높이 평가하는 부분도 있는데, 지도에 표시된 이너 스피어 전역을 선택하며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하거나 미션을 플레이하는 요소로, 이후 5편에 와서 구현되기 전까지는 이 시스템이 구현된 작품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5편을 제외하면 모든 작품들은 주어진 미션을 플레이하거나, 계약 내용을 분기점으로 선택하는 식의 진행이었다.[2] 그리고 멕워리어 5: 클랜에서는 다시 2편과 유사한 선형적 + 분기점 스토리로 회귀하게 된다.
국내에서 멕워리어 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것은 2편 이후이지만, 간혹 PC통신 자료실에 풀버전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으며, 이후에는 잊혀진 고전게임으로 소개되고 있다.
[1] 음향효과는 PC 버저 스피커를 사용했지만 음악은 애드립, MIDI 출력 등을 지원했다.[2] 배틀테크 게임도 같은 방식으로 이너 스피어를 돌아다닐 수 있지만, 변경 우주가 배경이다보니 맵 확장 모드를 안 쓰면 이너 스피어는 접경 지역 약간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