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1 01:55:41

명계의 도공이 바친 무구

1. 개요2. 특징

1. 개요

가즈 나이트에 등장하는 무기.

2. 특징

명계의 어느 이름모를 도공이 주신에게 바친 세개의 무구이다. 무명도와 무문도, 팔봉신 영룡이 바로 그것이다.[1]
  • 무명도
명계의 도공이 영혼의 불꽃으로 제련한 검으로, 가즈나이트들의 무기들중 가장 뛰어난 내구력과 날카로움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상당수준의 마력도 가지고 있다. [2]주인으로 택하지 않은자에게는 천근과도 같으나 주인의 손에서는 그야말로 딱 적당한 무게.[3] 무문도와는 다르다. 특성으로는 분할이 있으며, 분할할 때마다 강도와 길이가 감소한다.[4] 하지만 최대 여덟개로 분열하더라도 리오의 디바이너보다는 강도가 강하다. 정식 명칭은 명도 무명. BSP에서는 제작자 이름이 나오는데, 명장대가 화만이라는 도공이다. 지구에 살고 있으며 성이 명장대가다. 통신연재 시절에는 '예리도(?)'[5]가 ∞라고 나와있었으며, 리콜렉션 편에서는 무명도로 반으로 자른 사과를 붙이자 복원돼 다시 원래대로 하나가 되는 장면이 있다. BSP 편에서 미래의 지크가 가져온 무명도는 메타트론과 싸울 때 부서졌다.
  • 무명도(无冥刀) 열강(列强)
본래의 무명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본래 존재하던 특수한 능력[6]을 대부분 삭제하고, 그렇지 않아도 강력한 무명도를 훨씬더 강하고 날카롭게 벼려내었다. 지크의 힘이 점차 커지면서 무명도가 지크의 힘을 버틸 수 없는 것이 문제가 되어 다시 담금질하고 벼려낸 것이 바로 열강 무명도다. 무명도를 다시 담금질한 것은 '오딘'인데, 그는 무명도의 원 제작자인 명장대가 화만의 조언을 받아서 오로지 '내구성과 질김'에 치중하여 무명도를 다시 담금질했다. 그 기간은 무려 170년에 달하며, 최종적으로 점검을 마친 후 오딘과 화만은 새로운 무명도에 '열강'이라는 이름을 부여하였다.
  • 무문도
명계의 도공이 또 제련한 도로, 무명도 수준의 강도와 지크의 등신만한 긴 길이, 험악한 수준의 무게를 자랑한다. 날은 무명도에 비해서 조금 무딘 편이라지만 무명 자체가 사기적으로 날카로운 칼인 걸 감안하면 무문 자체도 상당히 날카로운 것으로 추정된다. 춤추는 구름 무늬라는 이름의 도인 만큼 도신에 구름 무늬가 들어가 있고, 무게가 상당해서 예전에는 지크가 할 수 없었던 파워풀한 공격이 가능해 졌다고 한다. 정식 명칭은 대도 무문. 'BSP' 편에서는 레오나르도 칼킨의 무기로 나온다.
  • 팔봉신 영룡
사바신 커텔이 사용하는 목검. 이만년된 명계의 사과나무로 만든것이라 그 굳기는 오리하르콘과도 비견될 수 있다. 하지만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 사바신이 아니면 들기조차 힘들다고 한다.[7] 덤으로 원래는 하인켈이 예전에 쓰다 버린 검이라는 모양. 도대체 뭐하던 검이길래 이렇게 사방에 굴러 다닌건지는 모른다. 정확하게는 하인켈이 아마겟돈 전까지 쭉 애용하다가 아마겟돈 때 할로윈을 습득한 뒤에 버렸다. 템빨엔 장사가 없나보다.


[1] 사실 팔봉신 영룡은 본편에서 무명도와 함께 이름없는 어느 도공이 만들어 바쳤다고 언급된다. 하지만 BSP에서는 설정이 조금 바뀌었는지, 명계의 사과나무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만 나오지 명장대가 화만이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2] 하지만 주인이 마법과는 거리가 멀다. 팔급 마법도 실패하는 근육머리... 주인에게 과분한 검이다![3] 덤으로 주인이 부르면 날라오는 기능도 있다.. 단 누군가가 깔고 앉거나 하면 못 온다. 지크가 전투 중에 한번 불렀더니만 인간 마법사에 불과한 티베 프라밍이 소파에 깔고 앉아 있던 탓에 날아가질 못했다. 본인은 칼을 깔고 앉은 걸 눈치 못 채고 소파가 왜 이리 들썩거리냐고 투덜거리다가 넬이 자긴 멀쩡하다고 해서 놀라 일어났다가 그대로 무명도가 날아가는 걸 보고 벙쪘다..... 한편 지크 본인은 맨주먹으로 싸우면서 누가 깔고 앉았냐면서 신경질을 부리고 있었다, 진짜로 깔고 앉아 있었다는 게 함정.[4] 각각의 길이도 전부 다르다.[5] 실제 텍스트[6] 분열 능력, 주술 능력 등등[7] 하지만 그러면서도 슈렌은 이걸 들고 잘만 싸웠다. 몇번 휘두르고는 어깨가 뻐근하다는 말을 남기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