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대정탐 시즌 2 에피소드 | |||
名偵探的歸來 (0회) | |||
公主嫁到 (1회) | 唐人街傳奇 (2회) | 午夜列車 (3회) | 博物館奇妙夜 (4회) |
周五見 (5회) | 2046 (6회) | 恐怖童謠(上) (7회) | 恐怖童謠(下) (8회) |
絕望的主婦 (9회) | 花田醉 (10회) | 瘋狂馬戲團 (11회) | 收官派對 (12회) |
NZND 에피소드 | ||||
男團鮮肉的戰爭 (시즌1 3회) | 周五見 (시즌2 5회) | NZND之歲月無情 (시즌3 4회) | NZND 回到未红时 (시즌4 4회) | |
NZND破冰谜案 (시즌5 6회) | NZND顶牛演唱会 (시즌6 10회) | 机智的老年生活 (시즌7 6회) |
자택에서 온 몸이 타버린 채 발견된 일류 여배우! |
1. 사건 개요
2021년 2월 24일 저녁, 호화사구의 88호 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화재로 인해 안에 있던 인기 여배우 전화단이 사망한채 발견되었는데 전화단은 사건이 일어난 당일까지도 갖은 논란에 휩싸여왔으며 사건 당일 웨이보에서는 그녀에 대한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던 상황.과연 이 화재는 우연일까? 아니면 전화단을 노린 누군가의 악행일까?
2. 사건 관련 인물
2.1. 탐정: 왕루머(잭슨)
연예계 소식을 파고 다니는 파파라치. 갑작스럽게 등장해서 탐정을 자처하고 나선 인물. 이 인물은 후에 NZND 세번째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한다. 거기다 본편의 스토리와도 연관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탐정임에도 따로 항목을 서술해둔다.
2.2. 피해자 : 전화단
여성. 인기 배우였으나 근래에 갖은 논란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사건 당일 웨이보를 통해 "연예계 퇴출 일순위" 로 거론되며 비난 여론을 받고 있던 상황.2.3.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이전에도?
반년 전, 톱스타였던 하오가 전화단이 그러했듯 넷상의 여론에 의해 뭇매를 맞고 투신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그 이유인즉슨 하오가 출연 중이던 <공주가도> 라는 드라마의 촬영 현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당시 인기 스타였던 자톈왕이 사망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것이 하오의 소행이라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2.4. 용의자
2.4.1. 사미소(사베이닝)
선글라스 낀 남자, 당신은 진정한 천왕~
남성. 28세. 前 NZND 멤버. MG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 현재는 솔로 활동 중. 2.4.2. 허미남(허중)
어린 친구들이 연예계에 발을 들일 때는 조심해야해요. 인기를 얻던지, 아니면 죽던지니까.
남성. 24세. 前 NZND 멤버. 現 HE 엔터테인먼트 CEO.2.4.3. 백rap(바이징팅)
당신 누구야?
남성. 28세. 前 NZND 멤버.2.4.4. 교학생(차오전위)
어? 혹시 그 보이그룹 아니에요?
남성. 20세. 북경대 재학생. 배달원.2.4.5. 오기자(왕어우)
기사거리 촬영하러 왔죠.
여성. 22세. 연예부 인턴기자. 현장을 둘러보던 왕루머와 제일 먼저 마주친다.3. 추리 과정
3.1. 용의자 알리바이
사망추정시각()- 사미소
9시 30분쯤 회사에서 출발해서.. 여기 도착한 시간은 9시 50분쯤일거에요. 피해자가 자신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면서 몇 가지 조건을 제시했거든요. 그것이 제게 손해가 되지 않는다면 기꺼이 도와줄 의향이 있었어요. 하지만 9시 50분에 여기 도착했을 때 불길이 이미 활활 타오르고 있었어요. 깜짝 놀라 바로 떠나버렸죠.
- 허미남
저녁 8시에 전화단이 제게 전화를 걸었어요.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죠. 그래서 전 옛정을 생각해서 이 별장에 찾아오게 됐어요. 8시 30분부터 9시 20분까지 여기서 전화단과 함께 있었어요. 지금의 상황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면서요. 그리고는 9시 20분쯤에 헤어졌죠.
- 백rap
피해자의 집에 물건을 가지러 가기 위해 9시 20분에 택시를 타고 갔어요. 그리고 9시 30분에 도착했죠. 35분인가까지 기다리며 문을 두드렸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갔죠.
- 교학생
저는 9시 40분에 왔어요. 배달하러. 제가 왔을 때 문이 잠기지 않고 그냥 닫혀있었어요. 문을 두드렸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문을 열려고 했는데 안에서 불이 나고 있었어요. 당시에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 반대방향으로 도망쳤어요.
- 오기자
낮에 저희 기자들 사이에서 전화단이 이 곳에 숨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어요. 그래서 전 특종을 잡기위해서 여기로 왔어요. 삼각대를 뒷산에 설치했죠. 오늘 탐정님이 절 봤을 때 전 촬영장소에서 벗어나려던 참이었죠. 여기 도착한건 9시 쯤이였고, 그 때는 불길이 나고 있지 않았어요.
3.2. 증거적 측면
- 피해자: 전화단
- 발견 장소: 별장 거실 위 소파.
- 발견 당시의 상태
- 불길에 휩싸인 부분은 피해자의 시신이 발견된 소파와 그 옆 양쪽 벽의 절반 정도: 불길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았음.
- 오른쪽 뺨의 화상이 왼쪽에 비해 확실히 덜함
- 피해자의 집 거실 옆 침대 서랍에서 라이터와 담배가 발견됨: 피해자가 평소 흡연 습관이 있었으며 범인이 이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있음.
- 사미소
- 자텐왕에 대한 신문보도
- 노트북에 띄워져있던 그의 웨이보 페이지: '나를 욕하는건 괜찮지만 미녀(허미남의 쌍둥이 누나)를 욕하는 것은 참을 수 없어' 란 메시지가 쓰여있었다.
- 휴대폰에서 발견된 전화단으로부터의 메시지: 자신을 도와주면 허미녀의 행방을 알려주겠다는 내용.
- 수혈기록표: 채혈자는 사미소로 되어있으며 수혈자는 자텐왕으로 되어있다. 두 사람 모두 희귀혈액형인 rh- 형이었다.
- 유산상속서: 자텐왕이 자신의 유산상속자를 사미소로 지정했다.
- 등기 서류: 사미소가 기거 중인 집의 실소유주는 자텐왕으로 되어있었다.
- 진술: 자텐왕은 사미소의 친부이며 지금의 부모님은 양부모님. 본인 역시 피검사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 사미소의 방에서 발견된 교학생의 옷과 동일한 의상
- 허미남
- 부동산 등기 내역: 피해자가 사망한채 발견된 별장의 등기는 허미남의 명의로 되어있었다.
- 허미남의 회사 사무실에서 발견된 와인: 별장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브랜드. 허미남은 이를 두고 자신이 전화단과 와인을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녀가 취하자 소파에 눕히고 집으로 돌아갔다고 진술했다.
- 별장 내에서 발견된 칫솔 및 옷가지 등의 물품: 물품들은 정확히 두 사람 수량으로 짝이 지어져있었으며 허미남의 진술을 통해 그와 전화단이 사용하던 것으로 확인된다.
- 노트북에서 발견된 대화기록: 하오와 전화단에 대한 사보타주를 의뢰한 내역.
- 진술: 전화단이 자텐왕에게 일어난 사고를 이용하자 제안해왔으며 본인 역시 당시 본인 회사의 소속이던 전화단을 띄워주고 싶었던 마음에 하오를 공격하게 것. 그러한 선택이 하오의 죽음을 불러일으킬줄은 몰랐으며 이를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이후 전화단을 공격한 이유는 그녀가 자신의 회사에서 나갔기 때문.
- 허미남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전화단의 노트북: 전화단이 허미남의 전화를 도청해 허미녀의 소재를 알아냈다는 것이 확인됨.
- 진술: 허미남의 진술에 의하면 그녀의 쌍둥이 누나 허미녀가 자신을 대신해 과거 그룹에서 활동했다가 그를 계기로 사미소의 열렬한 애정을 받게 되지만 악플러들의 공격에 정신분열증을 앓게 되어 유학을 빌미로 해외 병원에서 요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 백rap
- 백rap이 하오에게 보낸 메시지: 자신 앞으로 들어온 배역을 잘해보겠다는 내용. 그의 진술에 의하면 빚이 많아 곤궁한 상황에 내몰린 와중에 하오의 도움으로 얻게 된 배역이라고.
- 백rap의 방에서 발견된 가연성 물질: 라이터와 독주.
- 백rap의 부채명세서들: 거의 500만 위안에 육박하는 금액의 채무가 쌓여있었다.
- 진술: (시즌 1의 에피소드 3에서 일어난) 전부장 독살사건의 여파로 NZND는 해체 상태에 내몰렸으며 당시 사건의 흉기가 된 독약을 구매한 것이 바로 백rap이었었으며 유야무야 묻혀있던 표절 시비까지 불거지면서 사실상 재기불능에 까운 타격을 입은 상황 속 생활 수준 유지를 위해 빚을 지게 된 것.
- 전화단과 백rap 사이에 작성된 노동 계약서: 2년의 기한이 만기될시 전화단이 백rap 앞으로 되어있는 300만 위안의 채무를 대신 청산해준다는 내용.
- 교학생
- 교학생의 휴대폰에서 발견된 전화단의 흡연사진: 본인의 진술에 의하면 사진은 전화단의 웨이보에서 발견한 것이며 발견하자마자 인터넷에 퍼뜨렸다고.
- 출입증: 교학생은 드라마 <공주가도>의 영화 촬영팀 스태프로 일했었다.
- 묘령의 여인이 찍힌 사진이 담긴 액자 : 사진 뒤편에는 '왕년의 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여인이었고 사람들은 나를 '헝디엔의 커피아가씨' 라고 불렀다.' 란 글귀와 더불어 1999년 4월 1일이란 날짜가 기록되어있었다.
- 자텐왕의 사진이 담긴 액자: 사진 뒤에는 '당신은 바로 구원자' 란 글귀가 적혀있었다.
- 자텐왕이 교교라는 여성에게 쓴 연애편지: 교학생의 진술을 통해 교교는 그의 어머니로 확인되었으며 사미소와 교학생이 배다른 형제 사이라는 것이 확인된다.
- 침대 밑에서 발견된 라이터
- 서랍 속에서 발견된 다수의 핸드폰:
다분히 PPL을 의식하고 심어둔 증거로 보인다교학생은 다수의 핸드폰을 통해 연예인들에 대한 악성 비방을 일삼아온 전적이 있다. - 교학생의 방에서 발견된 친자 검사 확인서: 자텐왕이 교학생의 친부임을 입증하는 내용. 본인 진술에 의하면 본인이 검사 결과를 회신 받았을 땐 이미 자텐왕이 사망한지 오래였다고.
- 훠궈 연료 구매 영수증: 구입 시간은 사건 발생 1시간 전쯤인 8시 50분. 그러나 교학생의 방에서는 훠궈 연료 하나가 발견되지 않았다.
- 오기자
- 영화 <공주가도> 현장에서 일어난 대화재에 관련된 기사의 스크랩
- 톱스타 하오의 투신자살과 관련된 기사의 스크랩
- 노트북 안 인터넷에 올라와있던 사진: 하오의 소행으로 밝혀졌던 대화재가 실상은 전화단의 짓일수도 있다는 내용.
- 하오가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캐나다로 떠난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 스크랩: 오기자 역시 기자가 되기 전 캐나다에서 유학을 했었다. 더불어 오기자의 본래 성은 '하오'.
- 진술: 하오는 그녀의 친언니였으며 그녀는 언니를 위한 긍정적 홍보 기사를 여러 차례 작성한 바 있다.
- 현장에서 발견된 버려진 칼과 오기자의 집에서 발견된 빈 상자: 오기자의 진술을 통해 상자에 있던 내용물은 현장에서 발견된 버려진 칼로 확인되었다. 오기자는 9시 28분쯤 별장을 방문했으며 백rap의 방문을 알아차리고 놀라서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 하오의 유언장: 재산의 50%를 하오오우(오기자)에게 상속한다는 내용
- 오기자의 출생 증명서: 1999년 토론토 출생이며 혈액형은 rh-형. 더불어..
- 출생 증명서에 기재된 보호자 명이 하오로 되어있음이 확인되면서 앞서 오기자가 했던 진술과는 다르게 그녀는 하오와 자텐왕 사이의 딸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 기타증거
- 오기자의 촬영 동영상: 교학생과 허미남의 모습이 찍혀있었으며 백rap과 사미소의 동선이 확인되지 않는다.
- 패션잡지: 왕루머에 관한 이야기가 기재되어있었으며 그가 파파라치를 캐고 다니는 기자 신분을 지니고 있음이 드러난다. 더불어 그의 어머니가 홍콩에서 내로라하는 패션 퀸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된다.
- 자텐왕의 생애가 기록된 잡지: 자텐왕은 1993년 솔로 앨범을 냈으며, 1999년 헝디엔에서 영화 주연을 맡았고 이후 홍콩에서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 이로 인해 사미소, 교학생, 탐정 왕루머가 서로 다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이복형제라는 것이 확인된다.
- 검시 기록: 피해자가 살아있는 채로 불에 탄 게 아니라, 사망 후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되었음.
- 검시 기록 공개 후 교학생이 진술하기를 별장에 불을 낸 것은 자신이 맞으며 그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한 줄 알고 있었기에 거짓말을 해왔었다고 한다.
- 현장에서 발견된 인형에서 나온 보이스펜:
3.3. 동기적 측면
- 사미소반년 전 사망한 인기스타 자텐왕은 그의 친부였으며 그의 사망이 전화단과 관련있는 것을 알았다면 복수심을 품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교학생그 역시 자텐왕의 자식으로, 자텐왕의 복수를 위해 전화단에게 복수할 기회만을 품고 있었고, 실제로도 방화범이 자신이라고 자백하기도 했다.
- 오기자반년전 인티스타 자텐왕이 사망한 사고의 범인이라는 누명을 쓰고 자살한 톱스타 하오는 오기자의 친모였으며 자텐왕은 그녀의 친부였다. 오기자는 이 사건의 내막에 대해 파헤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사건이 사실 전화단에 의해 누명을 쓴 것이란 것을 오기자가 알았다면 그에 대한 복수를 벼르고 있었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 백rap백rap은 이러저러한 사건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와중에 톱스타였던 하오의 도움을 받아 연예계 생활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오가 자살하게 된 것이 전화단에 의해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어 이루어진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그녀를 향한 살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 허미남전화단은 허미남의 전화를 도청해 그의 쌍둥이 누나의 행방을 알아냈으며 이를 토대로 유학이란 빌미로 해외로 떠난 진짜 이유를 공개하겠다는 식으로 허미남을 압박해왔다.
4. 결과 및 총평
4.1. 최종 투표 결과
- 오기자: 5표[잭슨(최종), 바이징팅, 허중, 사베이닝, 차오전위]
- 사미소: 1표[왕어우]
- 교학생: 1표[잭슨(중간)]
- 허미남, 백rap: 0표
그리하여..
- 최종 지목: 오기자
4.2. 사건의 전말
- 진범: 오기자
4.3. 사건의 결말
4.4. 총평
결정적 증거를 발견하여 범인의 확인사살을 성공한 에피소드.해당 에피소드는 이전 NZND 에피소드와 같이 화려한 복장과 산만하고 밝은 캐릭터쇼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화려한 별장에서 발생한 잔인한 화재현장이 미묘한 조화를 이룬다. 그렇기에 단순히 캐릭터성과 재미를 봤을때 충분히 재밌는 에피소드라고 할수있다. 기존 NZND 멤버들과 더불어 산만한 등장과 함께 재미를 준 탐정 잭슨과 산뜻하게 등장한 교진우 역시 의상과 더불어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피해자의 사인은 처음에는 화재로 인한 소사로 추측되었다. 화재로 인해 다른 외상이 전혀 보이지 않았을뿐더러 기타 약물들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후에 교학생이 화재를 일으킨 범인임이 확인되고 부검결과를 통해 피해자의 사망시각이 화재 이전임이 확인되면서, 살해방법에 대한 수사가 재개되었다. 이 과정에서 잭슨이 피해자의 입술 자국이 묻은 쿠션을 발견하면서 추리가 전진되기 시작했다.
이로써 피해자의 사인은 쿠션으로 인한 질식사로 확인된 상황. 이를 통해 교학생은 가장 먼저 범인에서 제외할수 있다. 그는 화재를 냄으로써 피해자를 태워죽이려고 했다. 피해자가 술에 취해 수면 중인 상태였다는 것을 교학생은 확인할수 있었기 때문에 굳이 질식사도 시키고 불을 낼 필요까지는 없다는 뜻이다. 만약 하나 피해자를 쿠션으로 질식사 시킨후 화재를 일으키는 번거로운 범행을 했다면 쿠션 역시 불에 태워 립스틱 자국을 지움으로써 피해자의 사인에 혼선을 주었을 것이다. 그렇므로 교학생은 범인에서 제외가 가능하다.
테이블 위 와인과 허미남이 챙긴 노트북으로 피해자와 함께 있었던 것이 확인된 허미남이 강력한 용의선상에 올랐다. 하지만 허미남의 살인동기로 추정할만한 것은 피해자가 그의 누나의 행방에 대해 공개한다고 협박했던 것이다. 허미남이 정녕 피해자를 살해하려고 했다면, 살해후에 노트북을 챙긴것이 되는데, 이는 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 허미남이 그녀와 살해시각 전까지 함께 있었던 것이 입증되는 노트북과 별장에 테이블위 와인등을 전혀 치우지 않은 것은 살해 후 위증의 시도가 전혀 없었다는 뜻이다. 더불어 허미남이 그녀를 죽였다면 쿠션의 입술 자국 역시 그대로 남겨둔 채 떠날리가 없다. 그가 그녀와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다는 것이 증명된 상태에서 그가 범인이라면 피해자가 취한것을 아는 상테에서는 최소한 입술의 립스틱을 지운뒤 질식사 시켰거나 살해후 쿠션에 묻은 립스틱 자국을 지우려는 시도는 했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립스틱 자국이 증명하는 점은 범인은 살해 후 뒷처리에 미흡했다는 것이다. 오기자가 촬영한 영상에 의하면 허미남은 9시 20분에 떠났고 누구와도 마추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는 이렇게 급하게 떠났을 가능성이 낮다.
남은 용의자는 사미소, 백rap, 오기자이다. 우선 사미소의 경우 그의 외투에서 불로 인해 탄 구멍 자국이 발견됐다. 이는 사미소가 교학생이 불은 지르고 도망간 9시40분 이후에 피해자의 별장에 들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그가 9시 40분 이전에 별장에 침입해 살해했다면, 그가 이곳에 다시 돌아오기 위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그가 별장에 왔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어떠한 증거를 예를 들수 있는데, 사미소가 피해자의 별장에 있었다는 증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가 9시 40분 이후에 온것은 첫 방문 이후 재방문이 아님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 역시 제외가 가능하다.
명확한 살해 시각은 허미남이 별장을 떠난 9시 20분과 교학생이 불을 지른 9시 40분 사이이다. 또한 피해자의 별장에 침입할수 있는 경로는 정원과 연결되어 있는 옆문과 허미남과 교학생이 오가는 것이 촬영된 현관문이다. 남은 백rap과 오기자 중 별장에 침입한 흔적이 발견된 용의자는 오기자이다. 그녀가 소지한 칼이 정원에 있던 화분에서 발견되었다. 그녀는 이 칼에 대해 9시 28분에 정원을 통해 침입하다 9시 30분에 누군가의 노크 소리를 듣고 도주하였다는 진술을 한 바 있다. 마침 백rap이 9시 30분에 현관문을 두드렸다는 진술을 했었기 때문에, 오기자가 급히 도주한 흔적과 백rap의 진술이 맞아 떨어진다. 앞서 언급했듯이 범인의 범행은 다급하게 이뤄졌다. 범인은 정원 옆문을 통해 별장에 들어왔다는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백 rap의 진술이 참되었다는 것을 인정해버린 상태에서 오기자의 범행은 더더욱 확실히 된다고 할수있다. 그녀가 촬영한 영상 역시 정원 옆문을 찍지 않는 각도 이므로 오기자가 옆문을 통해 범행을 시도하려 했다는 것을 입증해준다.
오기자의 범행이 유력한 상황에서 점을 찍을수 있었던 증거는 교진우가 발견한 인형 속 녹음기이다. 이 녹음기에는 허미남이 9시 20분에 나간후, 9시 23분에 누군가가 옆문으로 들어온후 9시 30분에 또다른 누군가가 두드리는 현관문 소리에 다시 옆문으로 나가는 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다. 이는 남은 용의자인 백 rap이 문을 두드렸다는 진술을 입증시켜줌으로써 오기자의 범행을 확정짓는 역할을 하게되었다. 그렇기에 왕어우는 플레이어들의 몰표를 받고 감옥에 들어가게 되면서 범인검거에 성공할수 있었다.
4.5. 금괴 분배 현황
출연자 | 금괴 획득 | 누적 |
사베이닝 | 1개 | 8개 |
허중 | 1개 | 8개 |
바이징팅 | 1개 | 7개 |
차오전위 | 1개 | 1개 |
왕어우 | 0개 | 1개 |
잭슨 | 1개 | 1개 |
4.6. 차회 롤 카드 배정
6회 사건명 :2046출연자 | 롤 | 비고 |
사베이닝 | 조수 | - |
허중 | 로봇 | - |
잭슨 | 과학자 | - |
왕어우 | 탐정 | - |
우잉제 | 로봇테스터 | - |
차오전위 | 운반사 | - |
5. 여담
- NZND는 에피소드 4의 말미에 진행된 롤 카드 분배 과정과 이번 에피소드에서의 언급을 미루어보아 과거 시즌 1의 에피소드 3에서 일어난 사건의 범인인 진댄스가 감옥에 갔고, 대보컬은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하면서 그룹도 자연히 해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 과거 시즌 1의 에피소드 3에서 허미남의 쌍둥이 누나는 허고랑으로 나오지만 여기서는 허미녀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