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존 포드의 1953년 영화.
2. 특징
1932년 영화 <붉은 먼지>를 리메이크한 영화인데, 클라크 게이블은 원작에도 같은 역으로 출연했다. 다만 원작을 빌려와 새롭게 창작한 영화이기 때문에 배역 명은 다르다.존 포드 작품 기준으로 보면 여러모로 예외적인 작품이다. 배경도 미국이나 하와이가 아니라 아프리카기도 하고, 존 포드 작품 중에서도 상업성을 상당히 의식하여 연출한 티가 난다. 주연 클라크 게이블, 에바 가드너, 그레이스 켈리는 이 작품 이후로 존 포드와 같이 작업한 적이 없는데, 촬영 중 포드 감독이 에바 가드너를 함부로 대한 것에 클라크 게이블이 항의를 해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원래 진 티어니가 연기하기로 한 캐릭터를 그레이스 켈리가 연기하면서 그레이스 켈리는 단박에 스타가 되었다.
참고로 영화 홍보 당시에는 '모감보'가 '위대하다'는 뜻이 있는 이국어라고 소개 했는데, 사실 거짓말로 그냥 아무런 뜻이 없다. 프로듀서인 샘 짐발리스트가 헐리우드에 있던 나이트클럽 '모캄보' 이름에서 따와 적당히 지어낸 말이다. 때문인지 이 영화 제목을 계속 '모캄보'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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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83% | 관객 점수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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