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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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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장 블랙윙 모건 |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의 등장인물.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으로 검정색의 망토와 파라겔슈트의 눈 모양을 형상화한 브로치가 특징인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주인공과 듀크의 숙적이며 그들의 부모님을 잔인하게 살해한 장본인이다.
2. NPC 도트 및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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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일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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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모건(モーガン)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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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 진모건 |
3. 상세
정령과 마법을 다루는 배틀메이지 출신 군단장이다. 배틀메이지 부족에 전승되는 두 정령 중 하나인 어둠의 정령 파라겔슈트를 소지하고 있으며, 파라겔슈트의 힘을 주 능력으로 사용한다. 항상 검은색 후드로 눈가를 가리고 다니는데 작중에서는 설정화처럼 맨눈을 드러낸 경우는 없다.키가 작은 소년이라는 앳된 겉모습과 다르게 1000년전 고대 도시가 건재하던 시대부터 살아온, 나이가 많은 인물이다. 오만하고 잔혹한 성품이라 항상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며 상대를 깔보고[5] 사람들을 주저없이 살해한다. 또한 적대 세력의 일부를 포섭하여 분열시키거나 오랜 시간 고대했던 큐핏의 강탈에 수차례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방안들을 마련해서 힘을 보충하는 등 교활하고 침착함이 강한 면모도 지니고 있다.
어둠의 정령 파라겔슈트와 빛의 정령 큐핏이 융합하면 탄생하는 대정령 딩링의 힘을 통해 절대자가 된다는 야망과 검은 마법사의 부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랜 기간 배틀메이지 부족과 에델슈타인 등지에 큰 피해를 입혔다.
3.1. 강함
지금까지 그 어떤 소유자보다 강한 인간이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경험과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어요.
빛의 정령 큐핏
빈약한 연출과 보스 몬스터로서의 낮은 난이도로 인해 그리 부각되지는 않지만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답게 상당한 강자이다. 압도적인 무력 뿐만 아니라 간계와 속임수에도 능했던 문무겸비 군단장으로,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꾸준하게 강자라고 언급된다.빛의 정령 큐핏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기 이전부터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었는데, 동시기 단 두 명만 정령을 다룰 수 있는 특수한 배틀메이지의 일원이었으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파라겔슈트의 최종 각성을 이끌어내고 능숙하게 다뤄서 역대 소유자 중 가장 강한 인물이었다고 평가됐다.
1000년전 과거 시점에서는 큐핏의 선대 소유자를 살해하고 정령과 조화를 이루며 변영하던 배틀메이지 부족을 궤멸시킨 다음 그들의 도시를 바닷속으로 가라앉혀서 멸망시키는 행보를 보였다.[6] 모건의 상대였던 배틀메이지의 선조들은 신의 축복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강대한 세력임이 암시된 마법사 부족이었다. 여기에 모건과의 전투에서 그동안 공존했던 다양한 정령들의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들을 상대로 부상이나 후유증 없이 승리하면서 사실상 두 종족을 상대로도 멀쩡한 강자임을 증명한 셈이다.
현대 시점에서도 모건은 신체나 능력의 약화없이 여전한 강자인 사실이 드러난다. 배틀메이지의 후손들과 에델슈타인이 모건의 강대한 힘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묘사되는데, 배틀메이지 부족은 유일한 생존자인 주인공을 제외하면 멸족했으며 에델슈타인의 저항 세력은 모건에게 정면으로 맞서지 못하고 게릴라 활동으로 간간이 저항을 이어나갈 뿐이었다. 또한 최종 각성을 마친 큐핏의 힘으로 다크 제네시스와 같은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는 주인공을 잠시나마 제압하기도 하며, 비록 평행 세계이지만 거대 전함을 띄울 정도의 최첨단 기술을 보유한 미래 세계의 메이플 월드를 손쉽게 점령해서 황폐화시켰다.
기계 제작 분야에서도 뛰어난 강자였는데, 부하인 치세는 주인공과 호각으로 전투를 벌일 만큼 강한 전투력을 지녔으며 본색을 드러내기 전까지 일반인 소녀라고 인식될 정도의 정교함을 자랑했다. 일반 안드로이드들 역시 방대한 물량과 높은 전투력으로 에델슈타인 일대와 미래의 메이플 월드를 유린하며 모건의 강함의 한 축을 담당했다. 여기에 그가 만든 워프 장치는 미래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전설 속의 장소인 테라숲으로 이동을 가능하게 하며 시공간을 뒤틀어서 메이플 월드 전역에 차원의 틈을 생성하고 사람들을 휩쓸리게 하는 혼란을 일으켰다.[7]
평행세계의 미래 기술이 집약된 천공 전함[8]의 에너지를 모두 흡수하고 파라겔슈트와의 일체화를 통해 각성한 후에는 기존보다 더욱 강력해졌는데, 거대한 크기의 천공 전함을 간단히 파괴하며 암흑으로 뒤덮인 공간을 자유자재로 생성하고 중력을 조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9]
다만 결국엔 아직 대적자가 되지 않은 시점인데다 큐핏을 최종적으로 각성시킨지 얼마 안 된 상태였던 주인공과 평범한 메카닉 소년인 듀크에게 패배하고 사망하면서 군단장 내에서 두드러지는 강자는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4. 작중 행적
4.1. 과거
1000년전, 에델슈타인 남서쪽 바다 한가운데 도시를 세우고 고도의 문명을 이룩했던 배틀메이지 부족의 일원이었다고 언급된다. 모건은 동시기 단 두 명만 정령을 다룰 수 있다는 강력한 배틀메이지 중 한 명으로 선택받고 어둠의 정령인 파라겔슈트의 소유자가 되는 영광을 누린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았던 모건은 또 다른 정령인 빛의 정령 큐핏과 자신의 정령이 융합하면 탄생하는 대정령 딩링의 힘을 통해서 절대자로 거듭난다는 야망을 이루고자 큐핏의 소유자인 배틀메이지를 공격한다. 전투 끝에 배틀메이지를 살해하는데 성공하지만 정령을 소유할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모건은 큐핏을 놓치게 된다.[10] 비록 큐핏은 놓쳤지만 불완전한 불사자로 각성한 모건은 다른 배틀메이지들을 학살하고 그들의 도시를 멸망시킨 다음 바닷속으로 가라앉힌다. 모건이 벌인 사건으로 인해 배틀메이지 부족은 큰 피해를 입고 생존자들은 메이플 월드 곳곳으로 흩어진다.세월이 흐른 어느 한 시점에 검은 마법사와 접촉한 모건은 그에게 충성하는 군단장이 되며 여러 악행들을 저지른다.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후에도 모건은 몰락하지 않고 활동을 지속하는데, 에델슈타인 인근 레벤산에 존재하는 루 광물이 안드로이드 제작과 검은 마법사 부활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침략해서 점령한다. 모건은 막강한 파라겔슈트의 힘과 방대한 안드로이드 병력을 앞세워서 에델슈타인 시민들을 강제로 레벤산으로 끌고가 루를 채취하는 중노동을 시킨다. 강제 노동에 지쳐가던 에델슈타인의 시민들은 메카닉을 제작하는 과학자였던 듀크의 부모를 중심으로 뜻을 모아서 모건을 기습하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배신자들로 인해 이들의 계획은 조기에 발각되서 실패하며 주동자였던 듀크의 부모는 모건과 그의 안드로이드 병력들에게 살해된다. 흩어졌던 에델슈타인의 저항 세력은 듀크의 주도로 재건되며 마을의 지하에서 힘을 기르며 모건을 상대로 저항을 이어나간다. 이에 모건은 파격적인 대우를 약속하며 마을 시민들을 유혹하고 일부 집단을 자신의 추종 세력으로 포섭해서 저항 세력을 분열시킨다.
무력 공세와 회유를 병행하며 에델슈타인의 복속을 노리는 모건은 검은 마법사의 부활을 위한 작업을 이어나가는 한편 자신의 숙원인 큐핏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오랜 기간 진행한 조사 끝에 모건은 큐핏을 손에 넣은 배틀메이지가 출현하기 전에 모든 배틀메이지를 제거하면 자연스레 큐핏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다. 과거의 전투로부터 1000년의 시간이 지나고 주인공이 탄생했을 때, 모건은 숙원을 이루고자 배틀메이지 부족의 후손들을 습격하고 멸족시킨다. 그러나 주인공의 부모가 모건의 눈을 피해 주인공을 무릉에 숨기면서 모든 배틀메이지를 제거하는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주인공의 부모마저 살해한 모건은 배틀메이지 부족의 유일한 생존자인 주인공이 큐핏의 선택을 받기 전에 제거하기 위해 휘하 안드로이드 병력을 메이플 월드 전역에 파견해서 수색을 벌인다.
4.2. 현재
챕터 1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주인공의 소재를 파악하고 휘하 안드로이드 병력을 무릉으로 파견한다. 주인공이 큐핏을 소유했지만 아직 각성을 하지 못한 사실을 파악한 모건은 계획을 변경해서 안드로이드들로 그녀를 습격하고 각성을 유도한다. 이후 주인공이 전투를 통해 큐핏의 1차 각성에 성공하자 이전과 달리 직접 감시에 나선다.챕터 2에서는 아리안트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다가 지쳐서 기절한 주인공 앞에 잠시 등장한다. 주인공의 상태를 지켜본 후 성장이 느리다면서 자신이 과대평가한 것 같다는 감상을 남기고 사라진다. 직접 감시를 종료한 모건은 부하인 치세에게 주인공의 감시와 큐핏의 각성을 보조하는 임무를 내리고 마가티아로 파견한다.
챕터 9에서는 에델슈타인을 완전히 점령하기 위한 일환으로 도시의 방어 시스템을 지탱하는 풍력 발전기들을 모두 파괴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병력을 출동시킨다. 모건의 안드로이드들은 풍력 발전기를 수호하던 에델슈타인의 시민인 일렉스와 헨리테를 간단히 살해하고 풍력 발전기의 절반을 파괴하면서 임무 완수 직전까지 가지만 주인공의 방해를 받고 실패한다. 모험을 통해 큐핏의 2차 각성을 마친 주인공이 앞선 전투로 최종 각성을 앞둔 상태인 사실을 파악한 모건은 부하인 치세를 출격시켜서 각성을 유도한다.
치세를 쓰러트리고 큐핏의 최종 각성을 마친 주인공은 세계를 구하고 부모님과 치세의 복수를 하기 위해 모건이 거주하는 레벤산 정상으로 향한다. 모건은 주인공의 부모님[11]의 홀로그램을 생성하여 현혹하는 함정을 파서 주인공을 방심시키고 기습해서 쓰러트린다. 주인공과 큐핏을 시험관에 가둔 모건은 주인공을 조롱한 후 큐핏을 분리시켜서 강탈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한다. 모건의 계획은 성공 직전까지 가지만 듀크의 난입으로 실패한다. 이에 분노한 모건은 주인공, 듀크와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 평생의 숙원이 무산되고 전투에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모건은 침착함을 유지한 채 마지막 수단을 사용하겠다고 말한 후 워프 장치를 가동해 도주한다.
챕터 10에서는 모건이 가동한 워프 장치의 영향으로 시공간의 뒤틀림이 발생하고 메이플 월드 전역에 균열이 생성되서 사람들이 휘말리는 피해가 발생한다. 주인공과 듀크는 모건을 뒤쫓고 미래와 현재를 연결하는 전설의 숲인 테라숲에 당돌한다. 모건은 미래로 갈 수 있는 포털을 유지하는 기계 장치의 에너지 카트리지를 제거해서 주인공 일행의 추격을 방해한다. 이로 인해 주인공과 듀크의 추격에 잠시 제동이 걸리지만 빨간코 해적단 간부 에비루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추격을 재개한다. 포탈을 통해 약 200년의 시간이 흐른 평행세계의 메이플 월드로 워프한 주인공 일행은 모건과 그의 안드로이드 병력에 의해 황폐화된 마을의 모습을 목도한다. 모건을 막지 못하면 현재의 메이플 월드 역시 앞선 광경과 같은 지옥도로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일행은 추격을 속행한다.
시공간의 뒤틀림으로 미래 세계에 낙오된 사람들을 구하고 모건의 안드로이드들의 공세를 극복하며 나아가던 주인공과 듀크는 천공 전함의 후미에서 모건과 재회한다. 주인공 일행이 인명 구출 등에 시간을 소모하는 동안 천공 전함을 점령하여 동력 에너지를 모두 흡수하고 파라겔슈트와 일체화해서 진모건으로 각성한 모건은 태연한 모습으로 일행을 맞이한다. 이제 누구도 자신을 막을 수 없다면서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 모건은 검은 마법사의 대업을 언급하며 주인공, 듀크와 최종 결전을 진행하지만 패배하고 소멸한다.
5. 어록
겁이 난다고? 네가? 하하하. 내가 만든 안드로이드와의 싸움에서도 가까스로 이긴 녀석을 겁낼 거라 생각하나?
으훗훗훗. 잘 봐두거라. 절대자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흥, 너희같이 하찮은 녀석들이 검은 마법사님의 대업을 알 턱이 없지.
6. 모건의 군단
본가 게임의 블랙윙, 군단장인 윙 마스터 남매처럼 안드로이드를 주 병력으로 사용한다. |
파라겔슈트 / パラゲルシュト |
- 파라겔슈트: 배틀메이지 부족에 전승되는 어둠의 정령으로 모건의 능력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디자인의 모티브는 누에나방의 일종인 Gynanisa maja. 설정화에 따르면 이명은 '그림자괴수'이며 매섭게 생긴 눈동자가 상징이다. 평소에는 소유자인 모건이 착용한 후드와 망토 내부에 몸을 감추고 있다가 그가 어둠의 힘을 사용할 때 모습을 드러내서 보조한다. 대정령 딩링의 반신인데, 소유자는 궁극의 힘을 얻지만 딩링의 또다른 반신인 빛의 정령 큐핏의 소유자와 1000년에 한 번씩 반드시 목숨을 건 싸움을 벌이는 운명이 된다고 한다. 자아를 가진 채 주인공의 조력자로 활약하는 큐핏과 다르게 이지가 없는 재앙에 가까운 존재로 묘사된다. 주인인 모건의 야망에 따라 사람들을 납치하거나 살해하는 악행들을 저질렀다. 모건과 함께 주인공 일행과 대립하고, 종국에는 주인과 일체화한 상태로 최종 결전을 벌이지만 패배하고 봉인된다. 세간에서는 악명이 높은데, 작중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등장인물들이 파라겔슈트의 소행으로 먼저 의심하고 경계하는 모습들을 보인다.
치세 / チセ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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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일러스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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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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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트 |
보스전 테마곡[A]* 치세: 나긋나긋한 태도와 보라색 치마가 인상적인 안드로이드 소녀. 제뉴미스트의 협회장인 카슨의 인정을 받을 정도로 연금술에 해박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원화가의 언급에 따르면 최종병기 그녀의 등장인물인 치세의 패러디 캐릭터라고 한다. 주인공을 감시하고 큐핏을 각성시키라는 모건의 명령에 따라 천진난만한 소녀의 모습으로 위장해서 주인공에게 접근한다. 주인공과 친분을 쌓으며 여행을 함께 하던 도중 피아누스에 의해 잠시 헤어지게 된다. 이후 에델슈타인에서 재회하는데, 본색을 드러내고 주인공과 전투를 벌이지만 패배한다.[13][14] 패배한 후에는 자신과의 전투를 통해 큐핏의 최종 각성에 성공한 주인공을 보고 임무를 완수했다면서 안도한다. 이어 그동안 주인공을 속인 사실을 사죄하며 자신의 정체와 상관인 모건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고 사망한다. 비록 거짓된 관계였지만 주인공은 치세를 진정한 친구로 여겼으며 모건 사후 그녀의 무덤을 만들고 추모한다.
게임 상에서는 광선검, 미사일과 같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공격한다. 공격 패턴으로는 빠르게 접근해서 광선검으로 베기, 화면 구석으로 움직인 후 광선총에서 일직선으로 레이저를 발사하며 상하로 이동, 조준 기능을 지닌 미사일 폭격, 빠르게 돌진하는 패턴이 있다.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일정량의 메소와 아쿠아 윙즈, 리버스 코럴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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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
류: 개발 과정에서 삭제된 캐릭터. 격투가 소년으로 듀크와 인연이 있으며 정의롭지만 허풍이 강한 겁쟁이 같은 성격이 특징이다. 작중 포지션은 치세와 동일하며, 그녀와 마찬가지로 모건이 제작한 안드로이드였다. 원화가의 언급에 따르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류의 패러디 캐릭터라고 한다.
- 돌체토: 레벤산 내부에 있는 안드로이드 연구소에서 조우하게 되는 안드로이드. 본가 게임에서처럼 감정을 지닌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에너지원이 고갈되서 작동이 정지하기 직전에 주인공에게 발견된다. 삶에 대한 갈망을 보이며 주인공에게 도움을 요청하다가 정지되지만 주인공이 전해준 루 광물 덕분에 부활한다. 이후 약 200년의 시간이 흐른 평행세계의 메이플 월드에서 재회하는데, 생명의 은인인 주인공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파워 엘릭서를 보상으로 준다.
- 평행세계의 메이플 월드, 에델슈타인, 레벤 광산 지역의 모든 안드로이드[15]
- 변절한 에델슈타인 시민[16]
7. 보스 몬스터: 모건
7.1. 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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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 モーガン |
- 검지 끝에 기를 모아 마력 구슬을 생성한 후 터트려서 데미지를 입힌다. 근접 공격 패턴이며 숙이거나 거리를 벌리면 피할 수 있다. 이동 도중에 해당 패턴에 피격되면 데미지만 입고 끝나지만 정지한 상태에서 피격되면 넉백과 함께 일정 시간 쓰러지게 된다.
- 파라겔슈트의 능력을 사용해서 주인공의 분신들을 소환한 후 모습을 감춘다. 분신의 소환이 끝나기 전까지는 무적 판정이 붙기 때문에 데미지를 입힐 수 없으며, 무술가의 모습을 한 분신과 마법사의 모습을 한 분신 2명이 소환된다. 잡몹치고는 체력이 높고 여러 스킬들을 사용하며 공격하는데, 이들을 쓰러트려야지만 모건과 전투를 재개할 수 있다. 분신이 모두 쓰러지면 곧바로 해당 패턴을 재시전하며, 2회차부터는 처음과 다르게 모습을 감추지 않고 분신들과 함께 공격한다.
- 팔짱을 낀 채 잠시 웃은 후 순간이동을 한다. 순간이동이 끝나기 전까지는 무적 판정이 붙기 때문에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 모건의 몸이 어두워지고 안광을 번뜩이더니 정면을 향해 잔상을 남기며 돌진한다. 2, 3번 패턴처럼 패턴이 끝나기 전까지는 무적 판정이 붙기 때문에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돌진까지 잠시 텀이 있으니 점프하거나 모건의 뒤로 이동해서 피해야 한다. 피격 시 강렬한 타격음과 함께 큰 데미지를 입으면서 화면 구석으로 넉백되고 일정 시간 쓰러지게 된다.
- 자신의 몸 정면에 붉은색 반원 형태의 방어막을 상시 생성해서 피격 데미지를 적게 받는다.
7.2. 진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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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모건 / 真のモーガン |
- 자신의 양 옆에 포탈을 열고 파라겔슈트의 양손을 발사한다. 이윽고 맵 지면, 허공 등지에서 생성된 포탈에서 연달아 소환된 파라겔슈트의 손이 돌진한다.
- 파라겔슈트의 왼손에서 자주색 불꽃이 솟구치고 주인공에게 자주색 해골 이펙트가 걸리는데, 일정 시간 슬로우, 빙결, 스턴, 혼란 중 한 개의 상태이상이 랜덤으로 적용된다. 2, 3번 패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으로 패턴을 시전하는 동안 모건의 본체의 오른쪽 눈이 주황빛으로 반짝인다.
- 파라겔슈트의 오른손에서 푸른색 불꽃이 솟구치고, 모건의 정면에 생성된 푸른색 해골 이펙트가 일정 시간 유지된다. 이펙트가 끝나기 전에 모건의 본체를 피격하면 마나를 강탈당한다.
- 파라겔슈트의 왼손에서 붉은색 불꽃이 솟구치고, 모건의 정면에 생성된 붉은색 해골 이팩트가 일정 시간 유지된다. 이펙트가 끝나기 전에 모건의 본체를 피격하면 체력을 강탈당한다.
- 본체의 눈을 감은 채 공중으로 떠오른 후 파라겔슈트의 힘을 사용해서 어둠으로 뒤덮인 공간을 생성한다. 이때 모건은 파라겔슈트의 눈동자만 남기고 모습을 감추기 때문에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모건 1차전과 유사하게 분신 2명이 소환되며 이들을 모두 쓰러트려야지만 공간을 탈출할 수 있다.
- 파라겔슈트의 양 손에 핑크색 불꽃이 생성되고 피격 시 즉사 피해를 입히는 레이저가 10초간 지면 곳곳을 강타한다. 이때 배경에서 주인공을 보조하던 듀크가 화면 구석에 등장해서 쉴드를 전개하는데, 그의 곁으로 이동하여 피신하면 된다.[18] 피격 판정이 까다로운 패턴이며 듀크와 겹칠 정도로 밀착하지 않으면 레이저에 피격되니 주의해야 한다. 해당 패턴을 시전하는 동안에는 모건의 본체의 눈이 감기며 무적 판정을 받기 때문에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클리어하면 챕터 10 보스 사냥 업적이 달성되며 수호자의 메달을 보상으로 받게 된다.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한 모건은 일체화한 파라겔슈트의 전신에서 빛이 새어나온 끝에 소멸한다.
8. 기타
초안 설정화 | |||
| 파일:땅꼬마 모건.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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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꼬마 모건 |
- 초안에서는 지금과 같은 악당이 아닌 주인공의 조력자로 설정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 작중에서는 드러나지 않지만 설정화에 따르면 자신의 감정과 의도를 숨기기 위해 망토로 입을 자주 가리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 본가 게임의 군단장인 윙 마스터 남매와 겔리메르를 필두로 한 블랙윙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이명부터가 '블랙윙'인데다 정령의 힘을 다루고 안드로이드를 직접 제작해서 병력으로 사용하는 점, 에델슈타인을 착취한 행적 등 여러 면에서 캐릭터성이 겹친다.
- 작품 종료 시점까지 상관인 검은 마법사나 동료 군단장들과의 관계가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검은 마법사님'이라는 존칭을 사용하고 그의 행보를 대업이라고 치켜세우며 부활을 위해 활동한 것으로 보아, 검은 마법사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 명색이 군단장의 일원이지만 공략 난이도가 쉽고 디자인도 평범한 편인데다 흥행에 실패한 외전 작품에서만 출연한 오리지널 캐릭터였기 때문에 검은 마법사의 추종 세력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없다.
[1] 착용 중인 검정색의 망토를 날개처럼 휘날리면서 바람과 같이 등장해 사람들을 괴롭히고 사라지기 때문에 생긴 이명이라고 한다.[2] 국내판과 달리 일판은 성우 배정 없이 대사를 자막 처리했다.[3] 본가 게임의 겔리메르와 테마곡을 공유하며, 원곡에 비해 곡의 길이가 단순화됐다.[A] 운명의 소녀만의 오리지널 BGM으로 곡명은 공개되지 않았다.[5] 설정화에 따르면 오만한 성격에 걸맞게 상대를 적대시하는 의미로 항상 팔짱을 끼고 다닌다고 한다.[6] 직접적으로 명시되지는 않지만 고도의 문명을 유지하던 배틀메이지의 도시가 어떠한 이유로 멸망했다는 언급과 모건이 큐핏의 선대 소유자를 살해하고 배틀메이지 부족을 사실상 멸족시킨 점을 고려하면 정황상 모건이 범인인 것으로 보인다.[7]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에서 초월자를 제외하고 시공간에 영향을 끼친 존재가 손에 꼽을 정도인 사실을 감안하면 엄청난 과학력인 셈이다.[8] 본가 게임의 테마던전인 네오시티의 지역 중 하나인 천공전함 헤르메스호의 도트를 재탕했다.[9] 진모건 보스전을 진행하는 동안 천공 전함의 잔해들이 배경에 부유한 상태로 떠도는 모습을 볼 수 있다.[10] 작중 언급에 따르면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정령이 최종 각성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 소유자가 사망하면 불완전한 불사자가 되는 것에 그치며 1000년이 지난 후에야 정령과 다시 조우할 수 있다. 여기에 정령이 최종 각성을 한 상태더라도 소유자와 정령을 분리하고 연결 채널을 조정해야지만 해당 정령을 온전히 소유할 수 있다고 한다.[11] 전작인 메이플스토리 DS의 캐릭터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트를 공유하지만 동일인물은 아니다.[A] 운명의 소녀만의 오리지널 BGM으로 곡명은 공개되지 않았다.[13] 운명의 소녀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 복선을 찾을 수 있는데, 생명의 동굴에서 주인공 일행이 혼테일과 대치하는 광경을 모건과 함께 지켜보다가 사라진다. 실루엣의 형태로 잠깐 등장하는데다 빠르게 지나쳐가는 장면이기 때문에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채기 힘들다.[14] 귀여운 외견과 다르게 후반부 챕터의 중간보스답게 전투력이 높다고 묘사되는데, 주인공이 치열한 전투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뒀다고 언급된다. 모건의 수하 중에서 파라겔슈트 다음으로 전투력이 강한 걸로 추정된다.[15] 본가 게임의 안드로이드 몬스터를 대부분 재탕했는데, 본작 만의 오리지널 안드로이드 몬스터들도 일부나마 존재한다.[16]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듀크의 대사로만 언급된다. 엔딩 이후 듀크의 언급에 따르면 모건의 사후에도 몰락하지 않고 그의 유지를 이어받아 블랙윙이란 조직을 새롭게 조직해서 활동한다고 한다.[17] 본가 게임 최초의 '진' 보스인 진 힐라보다 5년 먼저 사용했다. 보스의 명칭인 진모건에서 '진'의 의미는 '진정한'을 뜻하며, 한자로는 참 진(眞)자이다.[18] 듀크의 위치를 알려주는 얼굴 아이콘을 따라서 이동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