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23:07:42

모노노베 유우

파일:attachment/총황무진 파프니르/yuu.png

1. 개요2. 상세3. 성격4. 능력
4.1. 사용 병기
5. 작중 행적6. 기타

1. 개요

모노노베 유우 / 物部 悠

총황무진의 파프니르의 주인공. 성우는 마츠오카 요시츠구[1]/센본기 사야카(少)

나이는 16세이고 출석번호는 8번. 생일은 12월 25일. 미드갈과 니블에 소속되어있으며, 계급은 소위.

'D'의 힘을 지닌 유일한 남자다. 용문은 왼손에 있다. 한 번 생성할 때 일반적으로 톤 단위로 생성할 수 있는 다크 매터의 생성량은 10kg 수준이 한계로, 생성량에 비례하는 크기를 가지는 용문은 그냥 손에 멍이 든 수준의 크기다.

2. 상세

D 중 유일하게 남자인 점과 특유의 재능을 가진 것을 발견한 로키 소령이 미드갈로 보내는 대신 니블로 직접 들여와서 길렀고, 그 결과 '파프니르'로 통칭되는 대인전에 있어서 절대적인 재능을 꺼낼 수 있게 되었다. 파프니르가 부상하면 주변 일대의 모든 정보를 민감하게 파악하며 최선의 행동을 계산해내고 실천할 수 있고 상대를 가장 효율적으로 죽일 수 있는 방법을 본능적으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로키 소령이 자신을 하나의 완벽한 도구로 완성시키려는 것에 반항하기 위해 유우는 한 번도 사람을 죽인 적이 없으며, 파프니르가 상대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도 마지막에 모노노베 유우로서 공격을 빗겨나가게 만든다. 이 파프니르는 '폐기 처분 된 드래곤' 파프니르와 관련이 있다는 떡밥이 있으며, 그 이름은 브리트라 역시 알고 있었다. 인간 혹은 인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죽일 수 있는 파프니르의 능력은 원전 파프니르에 기반을 두는데, 파프니르는 황금을 지키던 용이고 황금을 노리는 것은 인간이므로 인간 상대로만 살상 능력을 가진다는 설정이다.

대인전에서는 주로 충격을 줘서 상대를 기절시키는 권총이자 구 문명의 무기였던 네르갈을 이용하지만 대갑 병기나[2] 총검,[3] 소총도 거침없이 이용할 실력을 자랑한다. 방벽은 상위원소 최대 생성량이 적은 탓에 파프니르를 통해 몸에 닿을 총알 만 막을 수 있도록 소규모로 손바닥만한 방벽을 불러낸다. 대폭 장갑도 엎드린 상태나 몸을 굽힌 상태에서 전면에 전개해서 폭발을 피한다.

유우의 대인전에서의 최대 무기가 파프니르라면 대 드래곤 전에서의 최대 무기는 위그드라실로부터 받은 "힘의 정보". 고대 문명의 대룡 병기인 주포 마르두크의 설계도이다. 설계도를 실제 무기로 구현화시키기에는 유우의 생성 가능한 다크 매터의 양이 적어 다른 D의 도움이 필요하고 발판이 안정되지 않은 곳에 설치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지만 그 모든 단점을 커버할 화력을 자랑한다.

다만 고대 문명이 드래곤에게 멸망당한 것에서 알 수 있듯 고대 병기 단독으로 드래곤 토벌은 불가능하며, 설계도의 정보량이 너무 방대해서 위그드라실로부터 정보를 받아들이기 위해 유우의 기억이나 감정이 지워지는 부작용이 있다.

처음 위그드라실과 접속했다가 중간에 연결을 끊을 때까지 받아들인 정보만으로도 유우는 과거의 추억들에 구멍이 생겼고 공포의 감정이 희박해졌고, 두 번째로 연결해서 추가로 바벨의 설계도를 받아들인 대가로 유일하게 멀쩡했던 미츠키에 대한 기억들에도 [4] 공백이 생기고 말았다. 심지어 티아를 지키기 위해서 바실리스크를 쓰러뜨렸지만 이것의 영향으로 미츠키가 여동생이 된 날을 기억해내지 못했다. 상당히 충격을 받은 나머지 이리스에게 사실을 말하며 이 사실을 안 이리스는 기억을 잃기 싫은 기억은 말하라며 자신이 대신 기억하겠다며 그리고 이 표정을 지은 유우를 절대로 잊지 않을 거라고 한다. 4권에서는 피릴을 지키기 위해 세번째로 연결해서 흐레스벨그를 물리쳤으나 3년전 기억을 모두 잃고 만다.

그러나 결국 기억을 잃은 것은 위그드라실이 기억을 막아놓은 것으로 판명, 위그드라실이 생존을 위해 아홉 번째, 즉 노인인[5] 유우의 정신을 조작해서 권능을 계승해 살아남으려 했던 것이었다.

결국 티아가 위그드라실의 권능을 계승하고 기억을 되돌릴 수 있도록 해준다. 그 이후 부분적으로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 또한 필요할 때 마다 티아에게 부탁해서 기억을 잃는 일 없이 대룡병기의 설계도를 부분적으로 받아들이는 중.

3. 성격

기본적으로 착실하고 주변 인물들을 잘 챙긴다. 책임감도 강한 편이며 특히 여동생인 미츠키는 상처입히지 않으려고 특히나 더 애쓰는 상대.[6] 주변에 대체로 겸손하고 상냥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나 군에서 3년간 특수부대로 복무한 덕분인지 경우에 따라서 말이 험해진다.[7] 뭐든 자신이 노력할 수 있는 선에서는 노력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4. 능력

유그드라실과의 거래로 머릿속에 데이터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총기 등의 기계류는 내부 구조를 알기 힘들고, 사람의 생각은 불완전해 설계를 알더라도 기계류를 상위 원소로 만들 수는 없다.[8] 때문에 유우는 즉석에서 총화기, 탄이 꽉 찬 탄창, 대룡병기 구축이 가능하다. 대룡병기를 제외하더라도 받은 데이터는 양산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복잡한 무기들이 있어 다른 사람들은 못 쓰더라도 유우는 아무렇지 않게 만들어서 쓴다.

상위 원소는 부족하지만 명확한 데이터가 존재하기에 훈련 없이 즉각적으로 타 D의 상위 원소를 받아 쓸 수 있기에 대 드래곤전에서는 대룡병기 마르두크를 응용해 키 카드가 되곤 한다.[9] 하지만 왠만해서 마르두크는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하고 대인전에서 자주 활약한다. 용문 변색자만 나타났다 하면 시도 때도 없이 암살자를 보내 용문 변색자를 살처분하려는 전 상관 로키 소령 덕분에. 유우가 제대로 날뛰는 것은 역시나 대인전.

악룡 파프니르를 활용한 대인전에서 크게 활약한다. 한 번 의식의 저편에서 파프니르를 불러내면 의식이 급속도로 가속하고, 대번에 약점을 찾아낸다. 조건도 간단한게, 상대가 사람의 형상만 취하면 된다.[10] 접근을 위한 가장 안전하고 짧은 루트를 찾고 본능적으로 약점을 찾아내며 상황에 맞추어 자신이 가진 것 중 필요한 것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신체가 반사적인 수준으로 찾아내 행동한다. 이게 무시무시한게 총알이 날아오면 반응 속도로 날아오는 위치에 핀포인트로 방탄 장갑을 전개한다. 10원짜리 동전 사이즈로. 거기다 사람의 형상이면 사람이 아니어도 약점을 알아낸다. 7권에서 브리트라의 신주의 약점이 인간과는 다르게 척추에 있다는 것을 알았고 후에 브리트라의 언급을 보면 이건 비단 신주만의 약점이 아니라 그대로 찔렸으면 상위 차원에 있는 본채 째로 사망이었다.

10권에 따르면 이는 유우가 선천적으로 100% 타고난 것은 아니다. 로키 소령이 유우가 상당한 폐기 권능 인자의 그릇임을 알고 타고난 것 이상으로 폐기 권능을 계승시켰다. 핏줄에게 계승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 이상으로 권능은 살해자에게 계승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유우의 피에 독을 타서 만든 분말로 폐기 권능 보유자들을 처형했다. 폐기 권능 보유자들은 것보기에는 대부분 다소 살인에 익숙한 살인 범죄자들이 대부분이라 죽이기도 쉬웠다고. 로키 소령 입장에서야 그냥 사형수 몇 불러서 약물로 사형하면 됐기 때문.

4.1. 사용 병기

대룡병기의 이름은 마르두크.[11] 구해의 문명 아틀란티스에서 개발된 병기. AT 시리즈도 아틀란티스에서 개발된 병기를 유우가 머릿속에 있는 설계도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무기들을 현대에 대량 생산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 다만 유우가 직접 상위 원소로 만드는 것은 그 원형이다.
  • 경계를 불태우는 창염(메기도)
이름 그대로 초거대 화염탄을 사출하는 무기. 무엇보다 상위 원소가 존재하는 차원에 있는 브리트라를 상대하기 위해 있는 무기로 이름처럼 경계를 무시하고 브리트라에게 심각한 타격을 준다. 헤카톤케일이 유우의 메기도로 처치당하면 한동안 돌아오지 않던 이유. 위력은 파괴적이지만 사출형 무기라 쓰기가 쉽지 않다. 또 워낙에 받은 병기 데이터가 크고 규모 역시 압도적인지라 상위원소가 부족해 만들어도 냉각 기관이 없어서 한발 쏘면 과열돼서 터져버린다.
  • 하늘을 폐쇄하는 탑(바벨)
리바이어던의 척력장을 억제하는 무기. 초대규모 중력장을 발생시켜 척력장도 무시하고 리바이어던을 짜부로 만들어 버릴 수 있었다. 적어도 위의 메기도보다는 연사가 가능하지만 이것도 몇발 쏘다보면 과열돼서 터져버린다. 대규모 초중력단층을 발생시키는 병기이기 때문에 화망 등을 빨아들여 억제하는 부가적인 응용법이 있다.
  • 피안을 가로지르는 방주(노아)
흐레스벨그를 상대하기 위한 무기. 미구현 입자를 모아 미구현 입자로 현실화된 영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 주포를 수문씩 만들고 난사하는 것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주인의 사념을 무기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념이 강할수록 피해가 커진다. 문제는 그렇기에 정신력 소모가 엄청나다.
  • 별을 삼키는 풍혈(어비스)
대상 지역에 아공간을 덧씌워 세계의 재생력에 의해 대상 지역을 소멸시키는 무기. 회의 드래곤의 피 안개를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 진 무기다. 설명은 복잡하지만 쉽게 말하면 세계라는 신체의 일부를 아공간이라는 바이러스로 덮어쓴다. 이를 위기로 인지한 세계가 대상 지역을 통째로 날려버리고 원래대로 수복하는데 이를 이용해 아공간이 덧씌워진 곳에 있는 모든것이 삭제된다. 흡사 초거대 미사일 박스처럼 생겨서 실제로 미사일을 쏜다고. 아공간 미사일을 만든 아틀란티스인들의 기술력이 실로 현대 문명을 초월했다는 것의 반증이다.
  • AT 네르갈
사출식 스턴건. 권총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유우가 대인전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화기. 대룡병기가 미츠키의 오라버니로서의 유우를 상징한다면, 네르갈은 전장에서 적을 제압하는 파프니르로서의 유우를 상징한다.[12]
  • AT 바알
건블레이드. 네르갈이 중거리에서 총격전을 벌일 때 쓴다면 바알은 초근접전에서 응용한다. 최초 등장시 죽인 적이 상당히 후덜덜한데 그림자를 죽였다.
  • 대갑 병기-엔릴
탄환에 특수한 진동을 부가하는 병기. 상대가 단단한 장갑으로 무장해도 내부에 충격을 전달 시킬 수 있다. 네르갈에 비해 총신이 길고, 총구 부분이 크다.
  • 대물 병기-이슈타르
저격용으로 쓰는 대물 저격총이다.
  • 지그프리드
가공무장으로 중력조작이나 영현입자를 담아서 사용한다.

5. 작중 행적

6. 기타

11권에서 유우에게 가장 소중한 히로인이 밝혀지는데 바로 양여동생 미츠키. 히로인 쟁탈전의 승리자를 가르키는 것은 아니고 유우가 자신이 드래곤이나 다름없는 존재가 된 이후 미츠키처럼 드래곤의 짝으로 만든 이리스, 리자, 피릴, 아리엘라, 렌, 티아, 킬리를 책임진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고 단지 가장 소중한 히로인이 누구인지 답한 것일뿐이다.

15권에서 하렘 엔딩으로 끝났지만 그가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은 이리스 프레이야로 확정되었다. 왜냐하면 모든 싸움이 끝났을 때 아이리스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유우의 마음 깊은 곳에서 뜨거운 감정을 솟아 올랐고 하늘로 치솟으면서 가슴 속의 열기를 느꼈으며 나도 이리스를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이리스를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이 들었고 지금 자신의 마음은 이리스의 마음에 있을 것이며 분명 아이리스의 마음도 자신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리스를 사랑한다는 말을 한 것은 아마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서였고 이제 약속도 아니고 계약도 아니라서 명확한 의미는 없지만 이리스를 다시 만나고 싶었고 이리스를 너무 사랑해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유우의 마음에 강하게 새겨졌다고 한다.


[1] 참고로 같은 분기의 작품인 앱솔루트 듀오코코노에 토오루 역도 마츠오카가 맡았다.[2] 소총은 소총인데 총열이 무진장 두껍다. 총탄에 진동을 부여해서 갑주를 갈아버리고 직격당하면 움직이기 어렵다. 아쉽게도 살상능력은 전무. 하지만 진동이 상당해서 움직임이 크게 둔해진다.[3] 총검은 총검인데 소총에 달아놓는 짤막한 총검이 아니라 검 자루에 권총 형식의 총이 달려있는 형식. 다만 총열이 약간 더 길어서 상당히 위력적이다. 최초 등장은 11권 막바지. 그림자의 모가지를 날로 도려버리고 바로 뒤돌아서 갈겨버렸다. 일종의 건블레이드로 추정.[4] 최초의 키스는 미츠키였다. 미츠키는 나름 쑥쓰러움을 가지고 유우에게 과거를 이야기했으나 기억의 공백으로 인해 떠오르지 않게 되어버렸다.[5] 늙은 사람 말고 Noen을 말한다.[6] 아예 브리트라가 미츠키를 죽인 줄 알았을 때에는 최초로 살인을 저지르는데 일절 망설임조차 없이 행동을 개시했다. 다른 때의 유우에게서는 결코 보지 못할 모습.[7] 대체로 욕을 먹는 상대는 눈치 없이 깔거 다 까고 설치는 브리트라.[8] 나사 같은 단순한 부품을 만들어서 손으로 조립하는 것은 가능하다.[9] 마르두크 자체가 워낙 규모가 크다보니 일부는 구현을 못한다. 대표적으로 경계를 불태우는 창염은 포신만 구현하고 냉각기관을 구현 안해서 한 발 쏘면 끝이다.[10] 살아 있고 사람의 형상을 취했다면 본질이 뭐든 죽일 수 있다. 예외는 반 정도 드래곤의 형상이던 2세대 시절 츠바이와 인간 형상의 무인 병기.[11] 원초의 어머니 티아마트와 전쟁하던 당시 그녀를 죽였던 용살의 신이자 스스로 역시 용의 신이기도 한 바빌론 신화의 신 마르두크가 그 이름의 원전으로 추정된다.[12] 실제로 1권에서 네르갈을 잡는 것은 적어도 미츠키의 눈 앞에서만은 피하고 싶으며, 네르갈을 잡는 자신은 미츠키의 오빠가 아니라 미츠키에게 보이기 싫은 살인자로서의 면모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