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카이 헬러 Mordecai Heller | |
작중 연령 | 28세 |
생년월일 | 1899년 3월 28일 |
출생지 | 뉴욕 주, 뉴욕 시 |
성우 | 조성원[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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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안경을 걸치고 흠 잡을 데 없는 매끄러운 말씨를 가진 모디카이는 지나친 완벽주의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그렇기는 하지만- 그는 능숙한 총잡이이며 메리골드에서 최근 영입한 인재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빅터의 파트너로서 래커데이지에서 함께 일하기도 했습니다. 아틀라스의 죽음 이후, 그는 슬픈 마음을 안고 래커데이지를 떠났습니다.
모디카이는 경험이 풍부하고 계산적인 머리를 가졌지만, 결점도 한 두 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소 수상쩍은 납치범들[2]과 함께 그만의 불확실한 목적을 위해 더러운 일을 도맡고 있지만, 그의 활동으로 메리골드의 영역은 매우 안정되었으며 질서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모디카이는 -감정과 관련된 것은 빼고- 침입과 잠입, 첩보 활동, 통계적 계산, 독서에 빠지기, 누군가를 위해 요리하기, 온갖 더러운 난장판 치우기 등 다양한 일을 할 줄 아는 만능 재주꾼입니다.
- 래커데이지 공식 캐릭터 소개
과거에는 빅터의 파트너로서 래커데이지에서 함께 일하기도 했습니다. 아틀라스의 죽음 이후, 그는 슬픈 마음을 안고 래커데이지를 떠났습니다.
모디카이는 경험이 풍부하고 계산적인 머리를 가졌지만, 결점도 한 두 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소 수상쩍은 납치범들[2]과 함께 그만의 불확실한 목적을 위해 더러운 일을 도맡고 있지만, 그의 활동으로 메리골드의 영역은 매우 안정되었으며 질서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모디카이는 -감정과 관련된 것은 빼고- 침입과 잠입, 첩보 활동, 통계적 계산, 독서에 빠지기, 누군가를 위해 요리하기, 온갖 더러운 난장판 치우기 등 다양한 일을 할 줄 아는 만능 재주꾼입니다.
- 래커데이지 공식 캐릭터 소개
래커데이지의 등장 고양이. 원래 래커데이지에서 활동했으며, 현재는 메리골드에서 일한다. 중요한 떡밥을 안고 있는 주요 인물 중 하나다.
마리골드 소속의 살인청부업자. 과거에는 래커데이지에 고용되어 빅터 바스코와 함께 일했으나, 아틀라스가 사망한 후에는 래커데이지에서 탈퇴하고 에이사의 메리골드 밑에서 일하고 있다.[3]
2. 외모
웹코믹 | |
애니메이션 |
키는 5피트 9인치~5피트 10인치(=175cm~178cm)[4]이다. 검은 바탕에 흰 털이 약간 섞인 턱시도 무늬의 몸에 올리브빛 초록 눈동자를 가졌다. 눈썹은 어딘가 항상 화가 나 보인다. 태어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심각한 근시를 앓고 있어 안경 없이는 생활할 수 없으며, 둥근 코안경을 걸치고 있다.
메리골드가 지정하는 붉은 넥타이의 유니폼을 입을 때도 있지만, 평소에는 검정색 롱코트를 걸치고 베이지색 페도라를 쓰며, 칼라가 달린 하얀 와이셔츠에 서스펜더 바지를 입는다.
3. 성격
냉철하고 진중한 인상의 소유자로, 실제로 감정표현이 서툴고 무감정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원래는 마음 속 깊은 곳에 인간미를 의도적으로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범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지 매우 오래되었고, 본업은 청부살인자이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감정을 무디게 만든 경향도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 매우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일처리를 중요시 하며, 그로 인해 몇몇 인물과 갈등을 겪기도 한다. 친근한 인물과 함께 할 때는내성적인 성격이라 사교적인 장소를 부담스러워 한다. 무성애자인지라 여성을 대하는 것도 부담스러워 한다.
4. 작중 행적
모디카이는 독일계 미국인 이민자 부모[6] 슬하 1남 3녀[7] 중 첫째로 태어났다. 그러던 중 부친이 뇌졸중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결국 온 가족이 맨해튼 동쪽 변두리로 이사를 가야했다. 집안의 유일한 남성이 된 그는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었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모디카이는 초등 교육만 겨우 마칠 수 있었다.모디카이는 13살 때부터 사기꾼들에게 고용되어 회계사, 사채업자의 공갈협박꾼, 도박협잡꾼 같은 험하고 불법적인 일을 시작했다. 17세가 되고, 당시 돈이 필요했던 그는 범죄 조직의 말단 조직원들의 돈을 갈취하고는 조용히 살해하는 일을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도중 높은 지위의 조직원의 돈까지 횡령하다 잡힐 뻔한 후,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가족을 위해 이때까지 모은 돈을 전부 두고는 열차에 몸을 싣고 도망을 가게 된다. 시카고와 디트로이트 등 다양한 도시를 떠돌며 살아가던 중 아틀라스 메이와 만나 함께 세인트루이스로 가게 되었다.
아틀라스는 그가 과거 저지른 일들에서 벗어나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 후 모디카이는 아틀라스를 은인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래커데이지의 총잡이로 일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1926년 아틀라스가 사망하자 모디카이는 상심이 컸는지 매우 혼란스러워 하기 시작했다. 결국 갈등이 쌓여 동업자인 빅터와 큰 싸움을 벌이고, 결국 그는 빅터의 무릎을 반영구적으로 망가뜨려 전투력을 상실시킨 후 래커데이지를 떠난다.[8] 그 후,1927년 초 에이사 스윗에게 고용되어 이번에는 메리골드의 총잡이로 일을 시작해 현재 연재 시점에 이르게 된다.
5. 대인 관계
- 아틀라스 메이 : 야반도주로 뉴욕을 떠난 기차에서 처음 만나 떠돌이 생활을 하던 모디카이를 거둬준 은인이다. 평범한 은인 이상으로 모디카이가 존경하고 있는 인물.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어릴적 아버지를 잃은 모디카이가 그를 대부처럼 아버지와 같은 존재로 여기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아틀라스의 죽음의 진상을 찾으러 다닐 때, 항상 신경질적으로 몸가짐 등을 깨끗하게 유지하던 모디카이가 흐트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미치 메이 : 은인의 부인으로 원래는 사이가 원만했다. 그러나 현재 모디카이는 그녀가 아틀라스를 죽였거나 그의 죽음에 일조했다는 소문을 듣고는 반신반의하며 추궁하는 모습을 보인다.
- 빅터 바스코 : 래커데이지 청부살인의 동업자이자 파트너. '일'을 할 때 모디카이는 기술, 빅터는 힘이 강조된다. 서로 자주 티격태격하는 묘사가 많다. 그러나 농담을 주고 받는 등 캐주얼한 대화를 하거나, 존경심 등을 표하는 묘사도 자주 보인다. 그러나 아틀라스 사후 모디카이가 빅터의 은퇴를 종용하며 무릎을 망가뜨린 후에는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버렸다.
- 에이사 스윗 : 모디카이가 래커데이지를 떠난 후 그를 고용한 경쟁업체 '메리골드'의 주인이다. 아틀라스 밑에서 일할 때와는 다르게 에이사에게는 충성심이나 존경심 등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 록키 릭카비 : 래커데이지에 있던 시절, 리틀데이지 카페에서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거나 대화
헛소리를 주고 받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묘사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직 불명.
- 아이비 페퍼 : 아틀라스/미치 메이 부부의 대녀로, 아이비가 매우 어릴 때부터 서로 알던 사이다. 모디카이 본인이 아이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파일럿 에피소드에서는 아이비를 보고는 총을 쏘지 못하고 주저하거나 결국 공격을 포기하는 묘사가 나온다.
- 사보이 남매 : 메리골드에서의 파트너. 첫 만남 때부터 다소 삐걱대고 있다. 사보이 남매가 꺼낸 세인트루이스 지역 농담에 속아 속옷 차림으로 도끼만 들고 타겟을 처리한 전적이 있다.
6. 기타
모디카이는 민족적으로 아슈케나지 유대인[9]이다.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가족을 매우 끔찍히 아낀다. 10대가 되자마자 범죄에 발을 담그고 험한 일을 하며 악착같이 돈을 벌어 가족을 지켰다. 목숨이 노려져 야반도주를 할 때도 모은 돈을 전부 두고 가거나, 빅터와 틀어진 것도 빅터가 뒷세계 일을 그만두고 가족과 다시 평범히 살아가길 바랐던 마음이 계기가 되었던 것 등, 가족을 위하고 가족이라는 가치 자체를 소중히 생각하는 모습이 강조된다.
어린 시절 불우하고 가난했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이 싫은지, 결벽증 수준으로 깔끔한 것을 추구한다. 쥐, 벌레, 비둘기 등도 매우 싫어한다.
모디카이는 성장 과정 중 영어를 주로 사용했지만, 이디시어와 약간의 독일어도 사용할 줄 안다. 뉴욕 출신스러운 자신의 영어 악센트를 숨기기 위해 평소에는 매우 무감정하게 말을 하는 편이다. 그러나 짜증이 나거나 화를 낼 때는 원래 악센트가 나온다.
모디카이의 성씨인 '헬러(Heller)'는 영어의 Butcher(정육점 주인)와 같은 뜻이다. 살인청부업자인 그에게 잘 어울리는 성씨다. 이름인 '모디카이'는 성경에 나오는 '모르드개'[10]의 영어명이다.
경제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가정에서 자라 초등 교육까지밖에 받지 못했지만, 모디카이는 작중에서 가장 언어적인 표현이 풍부하고 똑똑한 인물 중 하나다. 사실 작품 속 주요 인물들 중에 초등 교육 이상의 교육을 받은 사람이 드문 편이기 때문에[11] 비교적 고학력자에 속하긴 한다.
독서와 요리, 청소가 취미다. 책 취향은 소설보다는 교양과 공부를 위한 비문학을 주로 읽는다. 그의 책장에 로맨스 소설 등은 없을거라고... 요리는 그가 유대인이자 결벽증인 것에 큰 관련이 있다. 모디카이는 코셔 푸드를 먹으며, 평소에는 '의심스럽지 않은' 식재료만을 사용해서 스스로 먹을 음식을 만든다. 음료는 4분간 우린 얼 그레이를 좋아한다. 그 외에는 주식을 사고 팔거나, 계좌를 관리하거나, 서류 작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한다.
주무장으로는 M1911를 쓴다. 작중에서는 도끼와 메스 등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는 묘사도 있다. 냉병기도 익숙한 듯.
원작자는 모디카이가 무성애자라고 밝혔으나, 2차 창작에서는 빅터, 록키 등 다양한 캐릭터와 엮인다.
술에 취하면 평소 보이던 이지적이고 진중한 모습은 간데 없이 거하게 망가진다. 빅터한테 토한 적도 있다고...
모디카이는 의뢰를 받고 누군가를 살해하는 살인청부업자 일을 하고 있지만, 의뢰를 받았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죽이진 않는다. 그는 어째서 상대가 타겟이 되어 자신의 의뢰 리스트에 올라왔는지 완벽히 파악하지 않은 이상[12] 타겟을 죽이지 않는다. 자신이 납득할만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라면 타겟을 구속하고 고문을 해서라도 입을 열게 만든다. 그런 행동으로 인해 타겟에게 "지금 나보고 네가 날 죽일 정당한 이유에 대해 말하라는 거냐? 네 마음 편해지라고?" 라며 비웃음 섞인 질타를 듣기도 하는 묘사가 있다. 모디카이는 그 말을 듣자마자 "맞아." 라며 수긍한다.
고양이+검은색+안경+결벽증+킬러라는
[1] 한국계 미국인 성우로, ProZD라는 닉네임으로 SNS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쎙웽~?? 쑤~~주윈!!! 하는 한 때 화제가 되었던 외국인이 한국인 이름 발음 못하는 그 영상의 인물 맞다...[2] 사보이 남매를 가리킨다.[3] 사실 아틀라스에 대한 충성심은 여전하다. 메리골드에 붙은 이유도 에이사가 아틀라스 사망 사건의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4] 즉 170대 중후반[5] 보통은 피.[6] 아버지 아이작, 어머니 데보라.[7] 에스더, 로즈, 한나라는 이름의 여동생들이다. 그 중 한나는 현 시점에서 이미 사망했다.[8] 사실 이런 짓을 저지른 것은 빅터가 뒷세계 일을 그만두고 그의 가족과 다시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9] 중부·동부 유럽 유대인 후손[10] 성경에 나오는 에스더의 사촌오빠다. 실제로 작중 모디카이의 여동생 중에 '에스더'가 있다.[11] 프렉클, 아이비 등[12] 타겟의 이해관계, 전과, 재판 이력, 재산 등 민감하고 목숨이 노려질 이유가 될만한 개인정보를 정리해 파일링을 하고 있다.[13] 작중 사용하는 총을 보면 왼손잡이에 맞춰 안전장치와 슬라이드 스톱이 좌우반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