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역
1.1. 모모세
작품의 주인공.
구릿빛 피부와 하얀 머리칼을 가진 귀여운 외모를 하고 있다. 화재 사고로 부모님을 잃었고 연이어 어린 남동생 모리 또한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 남동생이 수호천사로서 모모세 곁에 남아 지켜보며 수많은 자살 시도를 막아주고, 스스로도 정말 자신이 죽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사실상 자포자기였던 듯. 이후 신비전문삼당소 소장 존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알 수 없었던 동생 모리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살고자 하는 마음을 다잡으며 존과 함께 신비전문상담소에서 여러가지 신비와 관련된 일들을 해결한다.
시도 때도 없는 자살 시도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실패하는 모습 때문에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상당히 유명한 듯하다. 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것을 보고 어차피 안 죽는다며 선생님들이 크게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다.
1.2. 이비셀라
모모세에게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 학교 후배. 수많은 원귀가 들러붙은 상황이라 온갖 불행을 겪고 다니며, 모모세의 소개로 존을 만나보지만 존도 처리할 수 없는 수준의 원귀들이 붙어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 주변 사람들에게 배척 받다보니 모모세에게 도움을 받은 이후로 모모세를 좋아하게 됐으며 모모세 본인도 모르게 자주 지켜보고 다닌 듯 하다. 모모세는 이름을 줄여서 이비라고 부르고 있다.
1.3. 레드
신비전문상담소의 소장. 신비와 관련된 일을 해결해주는 일종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2. 폐건물 사고 관련자
2.1. 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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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상태 | 수호천사 상태 |
모모세의 남동생.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었으나 신에게 소원을 빌어 수호 천사가 된 후 모모세의 곁을 지켜주고 있다. 모모세에게 위험이 될 만한 일이 생기면 꿈 속에서 인간이었을 때의 모습으로 나타나 모모세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조언해주려 한다.
2.2. 유령아저씨
모리가 죽은 폐건물에 있는 유령. 모모세에게 모리의 죽음과 관련된 일을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