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법소녀 프리티☆벨의 등장인물이다.2. 설명
현재로부터 31년 전, '빛나는 무언가'와 접촉하여 린 로드를 만들어 낸 '초대 프리티 벨'로서, 당시 막 척후활동중인 트윈 레이더와 만나게 되면서 전설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자국, 외국의 신화는 물론 러브크래프트 전질까지 갖춘, 판타지 적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소녀로서, 온갖 환수와 마수, 보구에 대한 지식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주 무기는 신위소환이며, 말 그대로 정통파 마법소녀다.
그 외모와 나이아의 연관성 탓에 루라의 현재 몸 원주인이 아닌가 의심되고 있다.
트윈 레이더의 언급에 따르면 현재 사망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린 로드는 새로운 프리티 벨을 만들어내며 현재에 이르렀다.
30년 전, 니알라토텝의 전 세계에 대한 선전포고에 동서남북의 마왕군과 조력해 니알랏토텝에 대항했다.
마왕군과의 압도적인 전력으로 니알라토텝을 몰아붙이지만, 끝없이 솟아올라오는 '그림자'와 몰아넣었다 하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는 니알라토텝 때문에 나날이 다가오는 종말의 날에 전 세계가 서서히 공포에 질려가기 시작한다.
그런 상황에 니알라토텝이 선언한 최종일에 모습을 드러낸 '은 가이의 숲'에 돌입, 니알라토텝을 직접 요격하려 하나, 그건 함정이었다. 린 로드와 공명한 요그 소토스로 인해 마계의 입구가 열리고, 지옥과도 같은 최종전이 시작된다.
불러내서는 안 되는 것에 속하는 야마타노오로치까지 불러낸 싸움 끝에 요그쇼토스를 파괴하고 니알라토텝을 제압하는데 성공하지만, 마계가 넘쳐흐르는 구멍을 유지하는 무언가를 막을 방법이 없는 상황에 이른다.
결국 은가이의 숲 통째로 없애서 마계의 구멍을 유지시키는 무언가와 함께 없애버리려 결심하고 밀크와 코코아를 대피시킨다. 그렇지만 이건 크투가를 불러 자신마저 죽는 상황이기에 패닉에 빠져 덜덜떠는 때에, 은 가이의 숲에 '네가 알고 있는 세계'[1] 만큼은 대피시켜줄테니 자신을 살려달라며 니알라토텝이 꾀어낸다.
'마법소녀니 뭐니해도 아직은 아이' 라며 니알라토텝은 "죽어버리면... 어머니의 밥을 못먹는다?"라며 마지막으로 유혹의 말을 던지는데... 미유키는 이에 되려 결심을 굳히고[2] 크투가를 소환, 사태에 종지부를 찍는다.
그렇게 '영웅의 희생으로 세계는 파멸의 위기에서 벗어났다'[3]로 끝났을 이야기는 죽은 미유키의 육체를 빼돌려서 자신의 육체로 삼은 니알라토텝이라는 최악의 전개로 이어진다.
다만 14권에서 루라은 미유키의 몸의 클론에 니알라토텝이 자신의 기억을 클로닝 시킨 것이라는게 밝혀졌다. 즉 미유키는 크투가를 소환하고 확실하게 시체도 못 남기고 죽었다.
다만 '혼'자체는 린 로드의 특성상 린 로드의 일부가 되어있어서 린로드 부활이벤트때 재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