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3 12:24:15

모모쿠리

모모쿠리
ももくり
파일:모모쿠리 일본 단행본 1권 표지.jpg
장르 러브 코미디
작가 쿠로세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어스 스타 엔터테인먼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코미코
연재처 코미코
레이블 어스 스타 코믹스
연재 기간 2014. 01. 10. ~ 2016. 12. 29.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8권 (2017. 09. 12.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8권 (2018. 06. 26.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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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미코에서 연재된 웹툰. 작가는 쿠로세(くろせ). 이 작가의 첫번째 작품.

이야기의 처음부터 모모츠키의 스토커[1]쿠리하라가 고백을 하고 모모츠키가 이를 수락해 연애하는 내용의 러브코미디물.

2. 줄거리

좋아하는 사람의 모든 것을 알고싶어!
모모츠키쿠리하라의 한결같고 유감스러운 러브코미디.

3. 발매 현황

웹툰은 2016년 12월 29일, 일본에서는 134화로 완결되었지만, 한국어 번역판의 경우, 일본어 원작과 진도가 차이나기 때문에 2017년 6월 9일에야 완결되었다.

코미코,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등에서 볼 수 있었으나 2022년 현 시점에서는 판매가 중단되어 더 이상 한국에서는 이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4. 등장인물

  • 모모츠키 신야(桃月 心也) - 성우: 오카모토 노부히코 (岡本 信彦)[2]
    파일:external/momokuri-anime.jp/bg_char2.jpg
    모모쿠리의 남자 주인공이다. 작품 시작 시점에는 고등학교 1학년이였으나, 웹툰 61화 이후 시점으로는 고등학교 2학년이며 별명은 '모모', 6월 20일생 쌍둥이 자리, 혈액형은 O형, 좋아하는 음식은 새우 튀김, 싫어하는 음식은 피망과 당근, 좋아하는 색은 빨간색, 정작 옷은 파란 계열의 옷이 더 많다. 좋아하는 동물은 강아지[3]다.
    유키의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된다. 얼떨결에 고백을 수락했지만 모모츠키 역시 유키를 좋아하고 있다.[4] 이후 유키에게 메가데레 중이다.
    키가 160cm 정도로 작은 편이고, 작중에서는 귀여움을 담당하는 캐릭터이지만, 유키가 자기를 귀엽게 보기보다는 남자답게 봐주거나 질투도 해주기를 바란다. 또 작은 키에 대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딸기 우유를 마시고 있고[5], 운동 관련 부활동을 했었다. 입학 당시에는 테니스 부 였지만 얼마 안 가 그만 두었다. 참고로 중학교때는 농구부였는데 키 크는 데 전부 효과는 없는 모양이다. 또한 학업성적은 그리 좋지 않다. 그래서인지 친구들과 공부하는 에피소드나 유키가 공부를 봐주는 에피소드가 있고, 유키와 우사미의 오빠가 공부를 도와준 덕분에 고등학교 2학년 여름 무렵에는 300명 중 96등이 되었다.
    작중에는 천연 남자 포지션을 담당한다.[6] 이야기 흐름에 따라 어떤 부분에서는 그래 남자애라면 이런면도 있을 수 있지. 라고 생각이 들때도 있는 반면 어떨 때는 너무 여성 스럽다.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표리부동 까지는 아니지만, 은근히 그런 경향을 보이기도 하며, 상당히 우유부단하다. 또 작중 이런 성격들 때문에 일어나는 갈등이나 그런 것들 해소하는 것이 매인인 에피소드도 있어서 더 부각되는데, 성격 자체는 은근히 호불호가 갈린다.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아키히사처럼 바보 캐릭터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아키히사처럼 마냥 당하는 캐릭터도 아니고, 천연이라고 하면서 마냥 눈치가 없지도 않다. 결국 쿠리하라의 속성을 알아 버리고, 변태라는 말을 서슴치 않게 될 정도인데, 이쯤되면 천연 캐릭터와는 좀 거리가 멀어진다. 단순히 성장했다 라고 이야기 하기에는 처음과 중반 이후의 성격이 너무 상의해 진다. 애니에서는 이런 부분이 좀더 두드러지는데, 첫 화의 성격과 마지막화의 성격을 보면 같은 캐릭터 인가 조금 다시 생각해 볼만한 게 백미란다.
    애니판은 모모츠키가 쿠리하라에게 고백받은 이후 열심히 염장질을 하다가 초중반 이후 모모츠키가 쿠리하라에게서 느껴지는 위화감이 점점 강해지다가 마지막화에 이게 터지고 해소하는 방향인데, 정말 마지막화를 보면 '이게 첫 화에 모모츠키가 맞는가?'라는 위화감을 시청자에게 선사해 준단다.[7] 시계를 오른손에 차고 있어 왼손잡이 의혹이 있으나 딱히 그렇지는 않은 모양이다.
    어머니는 잡지의 편집장이며 아버지는 카메라맨, 패션 모델을 했던 사촌 남동생이 있다.
  • 쿠리하라 유키 - 성우: 카쿠마 아이
    파일:external/momokuri-anime.jp/bg_char1.jpg
    고등학교 2학년 → 3학년, 6월 15일생, 모모츠키와 같은 학교의 선배로 모모츠키의 귀여운 모습을 보고 좋아하게 되어 고백해서 사귀게 된다.
    모모츠키의 사진이나 그와 접촉이 있는 물건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8] 모모츠키에게 완전 메가데레를 넘어 얀데레 준비단계 스토킹 중이다.[9]
    1화 시작부터 이를 귀여운 미소로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장면이 압권. 이외에도 먹고 버린 우유팩이나 부끄러워서 차마 빨지 못하고 냄새만 맡으려는 빨대 등을 수집하거나 일상 패턴이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이동수업, 자습을 이용해 도촬을 시도하거나 교내외에서의 우연한 만남이나 이벤트 등을 연출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작중 묘사로는 귀엽게 생긴 아이라고 한다. 또한 학업성적도 우수한 우등생(A반)이라고 한다. 아이폰 사용자[10] 애니에서 이 처자의 행적을 보면서 이분이 생각나면 지는 거다.
    여담이지만 몸매가 장난 아니다.
  • 미즈야마 노리카 - 성우: 오오조라 나오미
    파일:external/momokuri-anime.jp/bg_char3.jpg
    고등학교 2학년 → 3학년
    쿠리하라의 친구로 쿠리하라가 폭주했을 때 돌발 행동을 막는 역할을 한다. 합창부 피아노 담당으로 실력도 매우 좋으며, 해당 작품의 배경음악은 그녀가 연주하는 경우가 있다. 이 캐릭터도 A반이다. 덤으로, 가족 별장이 있다고 하는 등 작중에서 집안의 재력도 빵빵한 금수저 중의 하나다.
    눈치가 굉장히 좋아서 주변 사람들의 관계 변화 같은 것도 금방 알아챈다. 친구인 모모뿐만 아니라 유즈키가 관련된 삼각관계에 관해서도 당사자인 유즈키보다도 더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
  • 사와구치 리히토 - 성우: 야마야 요시타카
    파일:external/momokuri-anime.jp/bg_char7.jpg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모모츠키의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 집은 병원을 경영하고 있다. 유키에게 노리카가 있다고 한다면 모모츠키에게는 특히 이 캐릭터가 같은 포지션에 해당한다. 그래서인지 노리카가 사와구치에게 주인공 페어에 대한 상담을 해온적도 있다. 물론 이런 역할에 걸맞게 주변을 잘 살피는 성격이며 인간관계의 파악능력도 높다. 또한 작중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사실 외모도 좋고 여성들에게 인기도 많으며 머리도 좋아서 형과 마찬가지로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될 예정인데다가 금수저이기까지 한, 말 그대로 엄친아, 인생의 승리자이다. 그리고 이 만화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여친 쟁탈전에서도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단, 의외로 사교성이 떨어져서 모르는 사람과는 잘 친해지지 못하고 사람들 앞에 잘 나서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리히토 자신도 유즈키, 쇼타가 연관된 삼각관계 안에 들어가 있어서 쇼타와 마찬가지로 유즈키를 좋아하며, 유즈키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아차리고 있다. 다만 막상 유즈키에게 고백을 받는 상황에 가서는 그 전에 쇼타에게서 유즈키를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던 것이 마음에 걸려 거절하기도 했는데, 사실 이는 그때까지 유즈키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자신이 아닌 쇼타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거절한 것이기도 하다. 그대로 아직 유즈키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관계인 쇼타와의 관계가 깨진다면, 결국 가장 큰 상처를 입는 것은 유즈키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11]
    후에 리히토가 유즈키에게 끌리게 된 경위가 밝혀지는데, 본래 솔직하지 못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서툴렀던 그였지만 그런 때마다 오직 유즈키만은 어릴 때부터 항상 그의 성향을 잘 알아 차리고 줄곧 곁에 있어 주었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리히토 역시 속내는 숨기면서도 유즈키에게 유독 신경을 써주며 상냥하게 대해줬고 그런 행동들로 인해 유즈키도 더욱 그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 순환이 이어진 것이다. 때문에, 쇼타가 사이에 껴 있는 애매한 상황 속에서도 그는 묵묵히 하던 대로 유즈키를 신경 써주고 자신의 체면을 희생해서라도 그녀를 위해 나서서 행동해 주었다. 그리고 그런 행동과 순환이 누적된 끝에 마침내는 결실을 이뤄, 쇼타와의 관계를 제대로 정리한 유즈키에게 다시 고백을 받고 맺어지게 된다. 이 때 유즈키에게 같은 대학에 가자고 하면서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이는데, 이를 이루기 위해 공부를 봐주기로 한다. 하필 고백을 다시 받아도 그런 차림으로
    리히토가 유즈키한테 다시 고백을 받는 화는 130화지만 편집날짜 때는 아직 일판으로만 나와있다. 처음에 이 부분만 보면 리히토가 아닌 다른 사람과 말하는 걸로 착각할 수도 있다. 여담으로 마에하라 히로토와 닮았다.
  • 시즈카 쇼타 - 성우: 나가츠카 타쿠마
    파일:external/momokuri-anime.jp/bg_char8.jpg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모모츠키의 친구
    사교성이 좋다. 건망증이 조금 있는 편이지만 의외로 속은 깊다. 사촌 사이인 유즈키를 좋아하며 서로 사이도 무척 좋았지만, 쇼타가 그녀를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는데 반해 유즈키리히토를 좋아하기에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이라는 것 및 자신들의 관계가 언제까지나 계속될 수는 없을 것임을 자각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유즈키와는 사이가 좋아서 순수하게 그녀를 좋아했고,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그 마음이 일편단심의 연애 감정으로까지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상냥한 성격인 유즈키는 쇼타에게만 머물지 않았고, 대인관계에 솔직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던 친구 리히토를 위해 그의 곁에 있어줬다. 리히토 역시 유즈키에게만은 상냥하게 대해줬다. 그런 관계가 계속되면서 어느새 쇼타는 유즈키가 자신이 아닌 리히토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리히토의 마음이 어떤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을 핑계로 유즈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반쯤 포기한 상태이면서도 계속해서 질질 끌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유즈키는 계속해서 리히토에게 반해갔고 결국은 이대로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어 리히토유즈키에 대한 마음을 까놓고 대화하게 된다.
    리히토 역시 유즈키를 좋아함을 확인한 후에는, 본심은 싫지만 유즈키의 행복을 위해서 연정을 포기하려 한다. 그러나 유즈키가 쇼타의 불편한 마음을 눈치 채게 되어 돌아오면서 드디어 그녀에게, 언제까지나 좋아할 거라고 넌지시 본심을 고백한다. 허나 그 고백은 미련과 동시에 이미 대답을 알고 있었던 듯 유즈키의 진심을 확인하는 형태로서의 체념이 담긴 것이기도 하였고 역시나 넌지시 차이게 되며, 거기서 그녀가 단순히 좋아한다는 감정을 넘어서 리히토를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하고는 쓸쓸하게 물러선다. 여담으로, 스기노 토모히토와 닮았단다.
  • 사카키 리오 - 성우: 마에다 레나
    파일:external/momokuri-anime.jp/bg_char4.jpg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테니스 부 소속. 보이쉬한 이미지의 여학생. 편부가정이라 생활력이 높은 편이다. 아빠랑 살고 있으며 중학교때는 다른 곳에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모모에게 남다른 감정을 가지고 있다.
    가발을 써서 머리가 긴 머리로 한번 나오는데 굉장히 예쁘다.
  • 시마다 유즈키 - 성우: 나카야 사야카
    파일:external/momokuri-anime.jp/bg_char5.jpg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쇼타와는 친척[12]
    참고로 해당 캐릭터는 빠른 생일 속성 캐릭터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말투가 다른 캐릭터보다 어린이 성향이 강하다. 자신을 3인칭으로 유쨩이라고 칭한다. 모모츠키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동창. 그녀의 어린이 성향이나 3인칭화 등은 모두 의도적인 것으로 어렸을 적부터의 자기 자신 및 주변의 인간관계를 계속해서 그대로 지키고 싶다는 뜻이 반영된 행동이다. 공부에 신경 안 쓸 것 같은 성향에 걸맞게 성적은 정말 좋지 못한 편이다.[13] 다만 의외로 관찰력이 있고 착한 성격이다 보니 절친한 사람의 습관이나 기분 같은 것은 말을 안해도 굉장히 잘 알아차리고 걱정해 준다.
    주인공 커플에 이어서 이 만화의 또 다른 삼각관계 및 정신적 성장을 담당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즉, 그동안 사촌인 쇼타와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연인으로 착각할 만큼 매우 사이가 좋았지만 이것은 그저 어릴 때의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일 뿐 그녀 자신은 쇼타를 이성으로 보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역시 어릴 때부터 친구 사이였던 리히토를 좋아하고 있다. 100화에서 결국 리히토에게 거의 고백하기에 이르지만, 쇼타의 유즈키에 대한 마음을 알고 있던 그에게 거절당한다. 이후 사카키와 우사미에게 3인칭화 등의 어린이 성향을 청산하겠다는 의향을 넌지시 내비친다.
    사실은 감정을 제대로 정리하기도 전에 행동이 앞서는 케이스이다. 그녀 자신은 분명 리히토에게 끌리고 있지만 113화에서 노리카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을 보면 그때까지 유즈키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리히토가 아니라 쇼타였다. 다만 너무 가까운 관계 탓에 쇼타에게는 특별한 이성적 끌림을 느끼지 못한 채 순수하게 좋아하는 감정만 있었고 상대적으로 잘 모르는 리히토가 잠깐씩 보여주는 상냥함에만 두근거렸던 것. 이런 탓에 노리카의 양자택일 질문에서 리히토가 아닌 쇼타를 택했으면서도 자신이 왜 그러는지 알아채지를 못하고 있다. 그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이 삼각관계는, 그리고 그녀와 리히토와의 관계는 결코 단순한 것이 아니다. 덤벙거리는 성격이었던 유즈키는 항상 쇼타와 같이 있으면서 그의 도움을 받으며 사이 좋게 지내왔다. 동시에 순진하고 착한 성격이었던 그녀는, 어릴 때 대인관계에 서투르고 속내를 솔직하게 표현 못 하는, 하지만 속내는 상냥한 리히토의 성향을 혼자 알아 차리고 남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 때마다 항상 그를 위해 곁에 와줬다고 한다. 즉, 유즈키의 입장에서 환경상 저절로 친해진 사람이 쇼타라면, 리히토는 유즈키 쪽에서 처음으로 스스로 같이 있어주고 싶었던 남자아이였던 것이다. 그리고 그런 그녀를 위해 리히토도 도와주게 되어, 언젠가는 평소 덤벙거리다 자주 다치는 유즈키를 위해 의사가 돼서 다칠 때마다 보살펴 주겠다고 약속도 했다고 한다. 자각은 없었지만 그때부터 이미 유즈키와 쇼타, 유즈키와 리히토 사이에는 서로 다른 둘만의 관계가 엉켜 있었다. 전자의 일방적으로 주고 받는, 후자의 쌍방으로 주고 받는 관계들이 만들어낸 삼각관계였다. 유즈키에게 있어 당장 가장 소중한 사람은 더 오랜 관계인 쇼타였지만 앞으로 가장 같이 있어주고 싶은 사람은 서로가 함께 관계를 만들어 온 리히토였다. 그랬기에 그녀는 쇼타와 붙어 다니면서도 쇼타가 아닌 리히토에게만 두근거렸고, 리히토는 그런 그녀의 마음을 함부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유즈키가 이런 삼각관계에 자각이 없는 상황에서, 당장 소중한 관계인 쇼타와의 관계를 깨지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129~130화에서 유즈키는 어쩐지 모르게 리히토를 위해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서[14] 쇼타에게 상의하다가 그가 불편해 함을 깨닫게 되고 그 이유를 물어, 드디어 그로부터 고백을 받게 된다. 쇼타는 유즈키를 계속 좋아하고 있다고 고백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유즈키가 누구와 사귀든 상관 없이 자신은 유즈키를 좋아해 줄 거라는 의미 또한 되는 말이기도 했다. 유즈키는 금세 그 의미를 깨닫고 미소짓게 된다. 자신들이 처한 삼각관계와 쇼타의 마음 및 그동안 애매했던 자신의 마음, 그리고 자신의 고백을 피한 리히토의 상냥함과 그에 답하는 자신의 제대로 된 감정을 비로소 정리한 것이다. 그리하여 자신도 언제까지나 쇼타를 아주 좋아하겠지만, 그러나 자신은 리히토를 사랑하고 있다고 확실하게 답을 내고 말하여 삼각관계를 정리하게 된다. 직후 그녀는 리히토에게 이를 밝히면서 다른 용건과 함께 다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이 때 어릴 적 리히토가 의사가 돼서 보살펴 주겠다고 했던 약속 이야기를 꺼내며, 어릴 때부터 리히토가 해준 말은 다 기억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리히토의 결심을 이끌어낸다. 그리하여 같은 대학에 간다는 약속과 함께 고백이 받아들여지면서, 마침내 리히토와 맺어진다. 이후에는 리히토의 말에 따라서 앞으로 서로 떨어지지 않도록, 같은 대학의 합격을 위해 그에게 공부를 배우게 된다.
    여주인공인 쿠리하라 유키 항목보다 길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니다.
  • 우사미 이쿠에 - 성우: 타케시타 레이나
    파일:external/momokuri-anime.jp/bg_char6.jpg
    고등학교 1학년 → 2학년
    오빠가 있다. 우사밍이라는 별명이 있고 코스프레를 좋아한다.
  • 우사미 세이이치로 - 성우: 오노 켄쇼
    고등학교 2학년 → 3학년
    이쿠에의 오빠, 뿅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동생인 이쿠에를 걱정하는 면이 많은데 그 모습이 쿠리하라 유키와 비슷해 보일 정도란다.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안경속성이다.
  • 하나오 히나노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사카키를 좋아하며 사카키의 코스프레 사진을 얻기위해 신문부에 입부한다. 집은 도장을 한다.
  • 아사니시 스이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1학년에도 불구하고 장신이다. 히나노 아버지와는 제자와 같은 관계다.

5. 설정

  • 해당 학교의 A반은 특별클래스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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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기보단 열렬한 팬. 그래서인지 작품 끝에 스토킹을 조장하기 위한 작품이 아니라고 나온다.[2] 모 만화의 잘생긴 또라이와 성우가 같고, 둘 다 딸기우유 덕후라는 점이 같다. 또한 둘 다 머리색이 붉은색이다. 성격은 완전 반대임[3] 이것이 반영된 것인지 중학교 시절에는 강아지 상이 이상형이였다. 몇 년후에는 그 이상형과 실제로 사귀게 된다.[4] 웹툰 7화 "6분의 2" 에피소드가 좋아하게 된 계기.[5] 리히토의 형인 에마가 거짓말로 우유보다 딸기우유가 좋다고 말한 걸 지금까지 믿고 있다.[6] 주인공이자 천연 남자 포지션을 담당하고는 있지만, 작가가 이런 부분에 대한 캐릭터 구성에 조금 미흡한 부분을 보여주는데, 애매하게 현실적인 남성 케릭터와 정말 만화스러운 성격이 섞여있다.[7] 애니판인 경우에는 특히 작품 전체에 호불호를 갈리게 해주는 캐릭터기도 하고, 또 의외로 작중에서 가장 감정 변화가 심한 인물이기도 하다.[8] 물론 해당 굿즈는 노리카에게 적발돼 모두 소각되는 것이 다반사다. 참고로 고백하기 이전에 '모모츠키의 사진 100장 모으기(도촬하기)' 미션을 성공시켰으며 사귀기 시작한 뒤 현재에도 끈임없이 셔터 찬스를 노리고 있다.[9] 고백하기 이전부터 성실하게 스토킹 중이었으며 모모츠키의 별명이나 성격, 교우관계는 물론이요 키나 혈액형, 생일에 이어 음식취향, 자택의 위치에 만나기 이전의 과거행적까지 이미 다 알고 있었다.[10] 아이콘까지 죄다 모모 얼굴로 도배한 걸 보면 적어도 아이폰은 아닌 듯하다. 탈옥했다면 모를까[11] 그래서 노리카유즈키에게 리히토가 상냥하다고 말한다.[12] 유즈키의 아버지와 쇼타의 어머니가 남매다.[13] 시험 점수가 50~60점대를 맴돌아서 이대로는 대학 진학도 힘든 수준[14] 유즈키의 절친인 우사미가 참여한 이벤트 기획이 돌발상황으로 망할 위기에서 유즈키가 마음 아파하지 않도록 리히토가 체면도 벗어던진채 성격에 맞지 않는 역할에 나서서 이벤트를 어찌어찌 강행해냈고, 유즈키는 어렴풋이 그런 리히토의 마음을 감지해서 고마움을 느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