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순우리말
모습은 사람이나 사물의 겉으로 드러난 생김새나 상태, 또는 행동이나 상황 등을 통해 나타나는 모양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모습'이라는 단어에서 貌 '모양 모'가 연상되고, 모습과 의미가 같은 '모양(貌樣)'은 한자어이기에 '모습' 역시 한자어로 착각하기가 굉장히 쉬운 단어이다.
사람이나 사물의 눈에 보이는 형태를 나타낼 때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의 행동이나 태도에서 드러나는 특징을 나타낼 때도 사용한다.
'면모'와 비슷한 말이지만, '모습'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형태나 상태를 폭넓게 가리키는 반면, '면모'는 사람이나 사물의 특징이나 성격이 드러나는 모습에 초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모습'은 실제로 보이는 외형뿐만 아니라 "성장한 모습", "노력하는 모습", "당당한 모습"처럼 행동이나 상태를 나타내는 데에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뜻을 가진 한자는 態 '모습 태' 이다.
1.1. 예시
-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모습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 그는 힘든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