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에 대한 내용은 모피를 입은 비너스(한국 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clearfix]
1. 개요
Venus im PelzVenus in Fur
1870년 오스트리아의 작가 레오폴트 폰 자허마조흐가 발표한 소설이다. 마조히즘이란 용어를 낳은 소설으로 액자식 구성이다.
2. 기타
한국에서도 수차례 번역되었으며, 가장 최근에 나온 판본은 펭귄클래식코리아(펭귄 북스의 한국지사)에서 나왔다.여기에서 반다가 입고 나오는 모피 코트는 BDSM계에서 펨돔 코드로 정착되어 지금까지 이어진다.
미국의 록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는 1967년 이 소설과 동명의 곡을 발표하였다.
3. 영화화
여러 차례 영화로 만들어졌는데, 내용이 내용인지라 작품들도 포르노와 뒤섞여 있다.마시모 달라마노의 1969년 영화가 있고 같은 해에 헤수스 프랑코가 잽싸게 같은 제목의 내용이 다른 에로틱 스릴러를 만들어 개봉했다. 1995년 네덜란드에서도 흑백 독립 영화의 형태로 만들었다.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작품은 2013년에 개봉한 로만 폴란스키의 영화가 있다. 대체로 평은 난해해 호불호가 갈리지만 나쁜 작품은 아닌 듯. 작품 외적으로는 성범죄자인 그가 이런 성적인 작품을 만드는 게 타당하냐는 견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