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8:11:08

목원대학교/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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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실대학 선정, 그리고 제외2. 이사회 비리3. 김원배 총장과 이사진의 교내정치4. 등록금 인하 서명운동 허가 1만 배 분신자살 시위5. 고사상 뒤집기 사건6. 결혼식 주차 요원 사건7. 성적수치심 유발 구호 사건8. 총학생회 부정선거 사건9. 총학생회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 해프닝10. 스포츠 건강관리학과 규탄 사건11. 신축 기숙사 2인실 성차별 사건

1. 부실대학 선정, 그리고 제외

2011년 10월, 부실대학으로 선정되었었다. 부실대학으로 선정되면 정부 재정 지원과 학자금 대출이 제한된다. 이 사실을 접한 재학생과 졸업생이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더 나아가 수시, 정시에서 눈에 띌 정도의 경쟁률 하락을 감당해야 하는 매우 큰 타격을 입었다.

부실대학으로 선정된 이유를 보면 당황스러울 법도 하지만, 원래 많은 부실대학들의 부실대학으로 선정된 이유가 바로 '취업률 미달'이었으니 별로 특이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일이다. 졸업 후 개인사업자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 음대와 미대를 미는 목원대학교 특성상 취업률을 높이기가 쉽지 않았다.

참고로 부실대학으로 선정된 배재대학교 역시 목원대학교와 마찬가지로 '취업률 미달' 때문이었다.

학교와 동문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선정 리스트에선 빠질 수 있었지만, 부실대학이라는 단어의 임팩트가 워낙 강하다 보니 여전히 지금도 목원대학교가 부실대학인 줄 아는 사람도 존재한다.[1]

물론 2012년엔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 교원 확보율 등의 지표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하니 앞으로는 이런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기준으로[2] 목원대는 B등급으로 판정되었으며 사실상 부실대학이 아니다. 대학구조개학평가에서 D등급이 나온 학교는 사실상 부실대학으로 취급하니 대전대학교 및 중부대학교가 사실상 부실대학인 상황이다.

2014년 기준 재단의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은 10%이며 전국 최하위권이다.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잠정결과에선 자율개선대학이였으나 최종결과는 역량강화대학으로 하향되었다. 부실대학수준까진 아니지만 구조개혁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던 것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셈.[3] 그래도 오랜 노력끝에 2021년 재정일반재정지원에 선정되어서 오히려 다행인 점이 보인다.

2. 이사회 비리

법인 사무국 직원의 인건비와 이사회 운영비를 교비로 지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불이 붙었다. 목원대는 이사회로부터 운영되는데, 학교가 주인이 없어 다들 책임감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또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 예비결과 자율개선대학이었지만 최종결과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등급하락한 원인이 이사회와 학교의 비리 감찰에 따른 점수 삭감 때문이다. 교육부는 동시에 발표 당시 현직 이사장과 전직 이사장의 직위 취소, 이사장-교수-교직원 포함 총 37명에 대해 징계를 의결했다. 그 와중에 일부 교수들이 자신들은 억울하다며 본부에 대자보를 붙이고, 목원대는 공식적으로 재심의를 요청했다. 그런데 이 재심의는 징계에 관한 재심의지,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의 재심의가 아니다. 이 소식을 들은 학생들의 학교를 향한 비난이 폭주하였다.

3. 김원배 총장과 이사진의 교내정치

목사로 이루어진 이사진과 장로 출신 총장인 김원배 간의 정치 세력 싸움의 불똥이 거세다. 2011년 내려온 임시이사회 중에는 여당 정치조직("계룡 미래포럼" - 한나라당 박근혜 씨 정치조직)의 임원들이 무더기로 파송되어 온점에 대해 김원배 총장이 특정 정치세력 개입 의도가 있다고 판단, 맹 비난을 퍼붓은 적이 없다.

4. 등록금 인하 서명운동 허가 1만 배 분신자살 시위

2011년 10월 김모 씨는 학교에 '등록금 인하 서명운동' 허가를 요청했으나 오히려 학교 측으로부터 전화가 오고 글을 삭제당하고 징계 경고를 내린다며 협박도 당하였다. 그리고 총학까지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결국 김모씨는 광화문 앞에서 1만 배를 다 할 때까지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분신자살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김원배 총장은 화를 많이 내며 "상대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이에 관해 점점 악화되는 학교 이미지를 두고 볼 수만은 없어 결국 학생의 손을 들어줘 서명운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단 서명운동을 전개하여 목표인원을 초과할 만큼의 서명을 확보하고 총장과 만나 등록금 인하를 포함한 채플 시간 축소 등의 요구 조건을 전달하였으나 총장이 고려는 해본다고 하고는 쿨하게 씹었다.

그 후 김모 씨가 도서관 앞 광장[4]에서 단식투쟁을 강행하였고 기말고사도 포기하고 눈이 와서 쌓이는데도 불구하고 모포를 둘둘 감고 일주일 가량을 버텼다. 그것도 저러다 시체 치우는 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와서 학교 측에서 다음에 1학기 휴학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수락하기로 합의를 봤다.

5. 고사상 뒤집기 사건

2013년 5월 24일, 목원대 국문과에서 고사제를 지내던 도중 한 신학생이 난입하여 고사상을 엎어버린 사건.

당시 고사제는 총장 및 교수의 허가가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국문과에서 40년 넘게 지내온 행사였는데, 문제의 신학생은 미션스쿨에서 불교적 행사(...)를 지내선 안 된다는 이유로 이와 같은 일을 벌였다. 당연하지만 고사제는 유교의 행사다. 물론 이 신학과 학생한테는 유교건 불교건 고사제는 곧 우상숭배로 보였을테니 없어져야 할 대상이었을 것이다.[5]

당시 웹상에서는 목원대 볼리베어, 목원대 신지드(...)라는 개드립들이 유행했다. 동영상 중에 나오는 욕설은 고사상을 엎은 학생을 말리던 학생이 격분해서 했다고 한다. "뭐 하는 겁니까, 지금"이라고 소리치는 여자가 신학대생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확인 결과 국문학과 학생이다.

소문으로는 이 신학생은 같은 신학생들 사이에서도 졸업할 때까지 투명인간으로 지냈다고 한다.

당시엔 일부 개신교인 네티즌들이 이를 옹호하였으며 일부 교회에서 설교 시간에 이 사건을 인용하며 옹호했으나 정작 개신교계의 유명인들은 아무도 공개적으로 성명을 내며 옹호하진 않았다.

그런데 목원대가 소속한 감리교는 신학적으로 중도진보 성향이고 비기독교인들이 많이 재학해서 허가했다만, 사실 원래 개신교 미션스쿨에서 고사제 같은 비기독교 행사를 주최하기가 쉽지 않다. 애초에 교직원 선발부터 개신교인만 선발하는 경우가 많아서 학교 문화상 기피된다. 물론 비기독교인들끼리 자체적으로 학교 밖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잘 막지 않는다.

6. 결혼식 주차 요원 사건

파일:external/www.anewsa.com/20151001155343.jpg

목원대학교의 한 전공 교수가 자신의 딸 결혼식에 학생들을 주차요원으로 동원하려 했다는 사건이다. 목원대 학생이 페이스북 대나무숲을 통해 "교수님이 당일 전공 수업을 휴강하고 토요일에 와서 따님 결혼식 주차요원을 하라고 했다"고 주장한 것이 시발점. 자신을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이라고 밝힌 이 학생은 "(교수님이) 그 자리에서 출석체크하겠다고 하고 안 오면 결석 처리하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교수는 결혼식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공지를 담은 문자메시지를 학생들에게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교수는 학과 홈피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http://sports.mokwon.ac.kr/sub/sub06/sub_03.jsp

7. 성적수치심 유발 구호 사건

2016년 목원대학교 경영학과 신입생 MT에서 조별 구호를 정해서 외치는데 굉장히 외설적인 구호를 만들어 외치는 걸 강요한 사건이 페이스북 대나무숲을 통해 알려졌다.

심지어 MT 전 성희롱 예방교육까지 있었는데도 이런 사건이 터졌다고 한다. 이에 해당 학과 학회장이 사과문을 올렸으나 대나무숲에 익명으로 올렸으며, 어떤 학과인지도 밝히지 않았다. 학생들끼리는 과잠만 보고 알았다고 한다지만... 사과문 내용도 영 부실한지라 질타만 맞았다. 결국 해당과는 교내에서 실시하는 성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등의 제재를 받았다고 밝혀졌다.

→추가: 이 사건으로 교육부 주관으로 목원대 전체 교수,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이 실시되었다.

근데 정작 이 교육에 경영학과 교수들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내부 증언이 있었다. 사건 당사자인 경영학과는 본부와 학생상담센터 주도로 따로 교육을 하긴 했지만 그 교육은 학생 대상이다. 즉, 경영학과 교수들은 별도 교육이 아니라 교직원, 교수 교육에 참석했어야 맞다.

요즘 많은 대학들이 이런 문제로 시끄러운데 장난이라도 이런 일은 없도록 반성하자.

8. 총학생회 부정선거 사건

2017년 총학생회 선거 개표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규정에도 없던 개표확인을 두어번 반복했다는 것, 무효표를 어떠한 규칙으로 걸러냈는가에 대한 이유, 개표과정에서 국가[6]에서도 허용되는 휴대폰 및 캠코더의 전원을 끄게했는가? 등에 대한 문제제기가 일어났다.링크#1 #2

그러나, 이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입장 발표는 없다.# 추가적으로, 선거를 조작하기 위해서 학과 내의 학생 전원에게 문자와 협박을 했다는 제보나 소문도 있어, 문제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보 1번과 관련된 입장은 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후보간의 대립이 아니라 왜 개표가 저렇게 되었는가?이기 때문에, 후보간 의견피력은 뒤로 무를 수 밖에 없다. 다만, 그것이 개표와 관련된 것일 경우에는 예외.

9. 총학생회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 해프닝

2012년 12월 6일, 대전지역 8개 대학교(목원대, 대전대, 배재대, 우송대, 을지의대, 충남대, 한남대, 한밭대) 총 1793명의 전·현직 총학생회장단이 지지선언에 참여했다고 새누리당이 밝혔다.[7]

이에 대해 목원대를 비롯하여 충남대와 한밭대 학생회는 정치적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며 공식 페이스북으로 사실무근임을 주장하였다. 이후 비난 여론이 일자 새누리당이 공개하게 된 명단에서도 배재대와 대전대를 제외한 나머지 현직 총학생회장은 지지선언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새누리당의 부풀리기로 결론지어졌다.

10. 스포츠 건강관리학과 규탄 사건

2018년 5월 24~25일 학과 부실운영을 이유로 스포츠 건강관리학과 학생회에서 규탄서를 학내 곳곳에 붙이고 서명운동을 실시 하였다. 2017년 강사들이 부실수업을 이유로 줄줄이 해임되었으며, 모 교수 라인으로 교체되고 있다 라는 게 주된 내용.

11. 신축 기숙사 2인실 성차별 사건

2018년 6월 19일 종강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생활관 홈페이지 측에서 현재 남자, 여자 모두 수용 중인 신축 기숙사는 2018학년도 2학기부터 여자만 수용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학교 재학생 비율은 남성 약 60%에 여성 40%이지만 기숙사 신청 인원의 비율은 여성이 더 많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생활관장은 사과했지만 몇 명의 남학생들이 억울하다는 반발을 하였는데, 생활관장 측에는 남학생들 중 100여 명이 중도에 퇴실을 하면서 이 때문에 바꾸게 된 것으로 밝혔다.

이로 인해, 2018학년도 2학기부터 2023년 2학기 때까지 남학생은 구관(서관)만 사용해야 했었고, 여학생은 신관과 구관(동관) 모두 사용이 가능했었다. 다만 여학생도 대학원생인 경우는 구관(동관)만 사용해야 한다.

신관 기숙사에서 남학생을 모두 쫓아내고, 1인실을 만든다고 하며 참고로 1인실 입사 비용은 학기당 160만 원이다.

이후 5년 반이 지난 2024년 1학기부터는 이제 신축 기숙사(신관)에서 남녀 모두 모집할 수 있게 되었다. 이건 학부생만 한정이며, 대학원생은 신청 및 입사 자체를 불가한다. 참고로 남학생 층은 3~5층, 여학생 층은 6~10층으로 분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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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재대 역시 부실대학에 선정되면서 대전지역의 대학교 인지도가 상당히 하락했었다.[2] 정부에서 발표한 A, B, C, D, E등급.[3] 구조개혁평가의 C~D+등급과 비슷하다.[4] 총장실 등이 도서관 4층에 있기에 그곳으로 정했다고 한다.[5] 정작 기독교에도 축복식이라는 비슷한 취지의 종교의식이 있다.[6] 상황에 따라 개표상황 촬영도 가능하다 한다.[7] 새누리당의 논리를 근거로 1793명의 학생회장을 만들려면 224년이 더 필요하다. 야 씨 새누리당 2236년에서 왔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