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목장이야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시스템 말 그대로 마음에 드는 캐릭터와 결혼하는 것을 뜻한다.2. 신부 & 신랑후보
게임마다 등장하는 마을에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캐릭터들이 있으며 이들 중 주인공 캐릭터와 결혼하는 것이 가능한 캐릭터들을 가리킨다. 대부분 주인공이 남성이면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이 여성이면 남성 캐릭터들을 공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주인공과 결혼이 가능한 캐릭터들의 수는 작품마다 다르지만 5 ~ 6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중에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공략하려면 캐릭터가 좋아하는 선물을 해주면서 호감도를 올려주고 생일날도 챙겨주는 노력을 해야한다. 개성과 직업도 가지각색인데다 좋아하는 것도 달라서 공략하는 재미도 있다.
3. 진행
일정이상 호감도가 올라가면 게임에 따라 호감도의 차이가 드러나게되며 일정이상의 호감도가 올라가면 해당 공략 대상과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특정한 사건이나 이벤트를 진행하다가 미연시처럼 선택지가 등장하는데 이 선택지를 이용해 올바른 선택지를 고르면 호감도가 올라가고 틀린 선택지를 고르면 호감도가 내려간다.이렇게 기본 이벤트를 전부 보게되고 호감도가 충분히 올랐다면 해당 캐릭터와 연인이 되는 것이 가능한 물품을 구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 물품을 이용해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연인관계에서만 볼수있는 이벤트를 더 봐야하며 이것까지 다 보고 호감도가 최대치가 되면 결혼가능한 반지 또는 다양한 물품을 건내주면 되며 이때 받은 캐릭터가 승낙한뒤 결혼식을 진행후 정식적으로 부부관계가 된다.
연인관계로 발전한 다음에 이별이 가능한 작품들도 있으며 이를 이용해 몇몇 유저들은 이벤트를 전부 본 다음에 연인이 된 상대의 호감도를 억지로 떨어뜨리고 이별한 다음에 다른 상대와 연인이 되어 이벤트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몇몇 작품에서는 이미 연인이 된 캐릭터가 있더라도 상대방의 호감도가 충분하다면 하렘이나 역하렘, 양손의 꽃으로 만들어놓는 짓도 가능한지라 이러한 기능이 있는 경우 이별을 반복하면서 만나는 방법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당연히 결혼의 경우 당연히 한명과 이어지는 것만 가능하다.
4. 아이
결혼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여자 쪽의 상태가 별로라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이때 병원으로 가면 임신사실을 알게된다.아이의 수의 경우 최소 1명, 최대 2명이며 보통은 한명만 출산하는 경우가 많고 아이의 성별이 랜덤인 경우가 많지만 몇몇 작품에서는 아이의 성별을 정하는 것도 가능하며 아예 STORY OF SEASONS은 쌍둥이 남매로 고정되어있다.
5. 동성 결혼
몇몇 작품에서 등장하는 시스템, 말그대로 동성애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남자 주인공이 신랑 후보를 여자 주인공이 신부 후보와 공략한 뒤 결혼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의 경우 입양아를 통해 키운다.6. 라이벌
주인공이 공략하려는 대상과 이어지는 것이 가능한 캐릭터들을 가리키며 대부분 신랑 후보와 신부 후보들중 가장 접점이 많은 2명의 캐릭터들이 주인공의 라이벌에 속한다. 공략 캐릭터가 미혼일 경우에 라이벌 이벤트를 몇번 진행하면 이후 서로 결혼식을 올려 이어지게된다. 일부 플레이어의 경우 모든 마을 처녀, 총각을 맺어주고 주인공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히든 캐릭터와 결혼하는 것을 진엔딩으로 취급하는 사람도 존재한다(...)게임 디렉터의 인터뷰에 따르면 여성 플레이어들의 경우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신랑 후보가 다른 여캐와 결혼했을 때 비교적 거부감이 적고 이를 좋아하는 의견도 많았던 반면, 남성 플레이어들의 경우 신부 후보가 다른 남캐랑 결혼하는 걸 싫어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 작에는 연애 라이벌 시스템이 있는 작품이 별로 없는데, 이제는 시리즈 팬들의 비율에서 여성 플레이어가 많아지기도 하여 다시 도입해볼 의향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
목장이야기 다시 만난 미네랄 타운의 친구들의 경우는 신작이 아닌 리메이크임에도 불구하고 원작에 있던 NPC간 결혼 이벤트를 삭제해서 꽤 비판을 받았다. 주인공의 경우는 동성혼까지 추가되었는데 엄연히 원작에 존재하던 스토리 이벤트이자 핵심 컨텐츠들을 삭제한 것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