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08:45:28

못찾겠다 꾀꼬리

1. 숨바꼭질 때 외치는 말2. 조용필의 노래
2.1. 가사2.2. 그 외

1. 숨바꼭질 때 외치는 말

숨바꼭질을 하다가 아무리 찾아봐도 안보이면 못찾겠다 꾀꼬리라고 외치는 것이다.

2. 조용필의 노래



조용필1982년에 발표한 4집 타이틀곡이다. 김순곤이 작사하고 조용필이 작곡했다.

2.1. 가사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워~~~

어두워져 가는 골목에 서면
어린 시절 술래잡기 생각이 날꺼야
모두가 숨어버려 서성거리다 무서운 생각에 나는 그만 울어버렸지
하나 둘 아이들은 돌아가 버리고 교회당 지붕위로
저 달이 떠올 때
까맣게 키가 큰 전봇대에 기대 앉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후~~~
엄마가 부르기를 기다렸는데
강아지만 멍멍 난 그만 울어버렸지
그 많던 어린 날의 꿈이 숨어버려 잃어버린 꿈을 찾아 헤매는 술래야
이제는 커다란 어른이 되어 눈을 감고 세어보니
지금은 내 나이는 찾을때도 됐는데 보일때도 됐는데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얘들아~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오늘도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꾀꼬리 꾀꼬리 나는야 언제나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꾀꼬리 나는야 술래 못찾겠다 ||

2.2. 그 외

  • 나는 가수다의 조용필 스페셜(9라운드 2차 경연)에서 김경호가 이 곡을 헤비메탈 풍으로 편곡하여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인트로가 내 다리 내놔(...)를 연상시키는게 압권.
  • LG 트윈스의 전 외국인 선수인 잭 한나한의 응원가였다. 다만 공식적으로 쓰인적은 없는데 이 곡을 원곡으로 창작한 계기부터가 시즌 초반부터 부상으로 못 나오는 통이었다보니 당시 응원단장이 장난삼아 못 본다며 만든것이었다(...). 공식적으로 음원은 존재했지만 얼마 못가 방출되어 정말로 이 곡을 쓰지는 못 했다.

[1] 한 노래가 5주 연속으로 1위를 했을때 그 노래를 차트에서 명예 졸업을 시키는 제도다.[2] 원래 가요톱텐에서는 1위를 할 수 있는 제한이 없었지만, 이 노래가 너무 길게 1위를 하는 바람에(연속 10주 1위, 게다가 중간에 2주간 결방이 있었다.) 골든컵 제도가 만들어졌다. 여담으로 조용필은 가요톱텐에서 가장 많이 골든컵을 수상하였고, 가요톱텐에서 1위를 가장 많이 한 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