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6년에 발표한 힙합 그룹 키네틱 플로우의 데뷔앨범 수록곡이다. 이 노래에 대해서 슬플 때는 멜로디가 들리고 행복할 때는 가사가 들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작곡은 MC 스나이퍼가 하였고 피아노 반주에 이루마가 피처링으로 참여 했다.노래 멜로디 자체가 상당히 좋은데, 간주 버전은 상당수 2000년대 국내 자작 플래시 같은 배경음으로 자주 쓰이곤 했다.
조성은 B Major(나 장조)로 파, 도, 솔, 레, 라에 ♯이 붙어있다. 다만 ♯이 많아 연주하기 어려워서 C Major(다 장조)로 조바꿈하여 연주하기도 한다. 또한 같은 멜로디가 계속 반복되는 이른바 돌림노래나 마찬가지다. 대다수의 힙합 멜로디가 그러하나 이 곡은 오로지 피아노로만 되어 있는 곡이라 유독 특이하게 느껴진다.
2. 가사
이 새벽을 비추는 초생달 오감보다 생생한 육감의 세계로 보내주는 푸르고 투명한 파랑새 술 취한 몸이 잠든 이 거릴 휘젓고 다니다 만나는 마지막 신호등이 뿜는 붉은 신호를 따라 회색 거리를 걸어서 가다 보니 좀 낯설어 보이는 그녀가 보인 적 없던 눈물로 나를 반겨 태양보다 뜨거워진 나 그녀의 가슴에 안겨 창가로 비친 초승달 침대가로 날아온 파랑새가 전해준 그녀의 머리핀을 보고 눈물이 핑 돌아 순간 픽 하고 나가버린 시야는 오감의 정전을 의미 이미 희미해진 내 혼은 보랏빛 눈을 가진 아름다운 그녀를 만나러 파랑새를 따라 몽환의 숲으로 나는 날아가 단 둘만의 가락에 오감의 나락에 아픔은 잊어버리게 내 손은 그녀의 치맛자락에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얼만큼의 시간이 지났는지 몰라 허나 한숨 자고 깨어봐도 여전히 네 품안이라는 게 꼬집어봐도 꿈이 아니라는게 행복해 만족해 잠시 보이는 무지개 같은 사랑이라 해도 흩어질 저질 구름이라 해도 터질듯해 내 감정은 머리로는 못해 이해를 스위치가 내려진 세상이 정신 건강의 도우미 그녈 마시고 취할 거야 번지수는 몽환의 숲 몽환의 숲에는 술 파는 곳은 없어도 마음만 먹으면 취할 수 있고 나뭇잎은 하늘색 하늘은 연두색 눈빛은 보라색 오감의 현실과는 모든 게 다 정반대지만 너무나 몽롱한 영롱한 그녀 눈빛 속에 난 춤을 추고 지저귀는 파랑새. 5계절 24달 아사달 과 아사녀의 아픔 따위는 없는 곳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 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 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아직 남은 얘기들은 여기 두고 갈게 나는 다음 달을 기약하며 아픈 가슴 추스린 후 그리지 못하는 그림이라도 널 머리에 그리기엔 충분해 매일을 흥분에 차 보낼 모습이 눈에 훤해 다시 만날 날엔 파랑새는 보내지 않아도 돼 그전에 눈앞에 나타나 꽉 안아줄 거야 오감의 세계에선 오 감히 볼 수 없었던 너와 나 단 둘만의 Paradise 내 손목시계 바늘의 끝은 시간의 흐름의 그늘에 몸을 가린 채 숲에서의 5계절 24달을 사흘로 쪼개져 혼을 녹이는 마지막 키스. 포개지는 입술 적시는 아침 이슬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는 아닌 이야기 눈앞에 아른아른거리는 아름다운 그대여 초승달이 뜨는 밤에는 파랑새를 보내주오 사랑하는 ma dear |